홑눈에 하얀피부 파머머리고요..머리색은 약간 갈색입니다.사람들 물어와요.파마하면서 염색했냐고??
원래 천연갈색..호리하면서 큰키.
보조개있고..여자친구들이 좋아해요.성향이 약간 여자아이 같거든요.
너무 순해서 눈물도 많고 가끔 큰소리 놀라 틱도 나타납니다.눈깜박임.
이런 제 아들이...영어이름이 필요합니다.
틱이 올정도로(..가끔이지만.).마음이 착하고 약한아이라서...시엄마를 걱정합니다.전 싫지만.."할머니 시골 너무 멀어 불나면 소방차 빨리 가야할껀데" 합니다.친정엄마 오시면 '할머니 자고가라고..외투 숨기는 아들'인데요.길냥이들 밥도 주고 오고..동네 더 작은 아이들 귀여워하고 봄이면...꽃들 이쁘다하고 잔듸밭에 앉아있습니다.너무 개구장이가 아니여서 탈인 아이입니다.
얌전하니 공부는 곧잘 합니다.스스로 영어유치원 가고 싶다해서 보냅니다.더하기도 알고 싶다네요.한글은 알아서 어린이집 유치원 1년으로 깨쳤습니다.
아들이 새로운 환경에 가서 또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눈물이 나는 제가 더 바보엄마인가 봅니다.
오늘 영어 이름 정하다가...한번 올려봅니다.
솔직히 강한 이름이였으면 좋겠지만.마음 강해지라고..대충 그려지는 이미지에 맞는 이름 하나씩 지어주세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