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전세만기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2-02-22 09:44:02
4월 중순이 전세 만기일 입니다.
설전에 집주인한테 3000만원 올려달라고 연락이 왔었어요.

저희가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있는 중인데...
2000만원은 올해 성과급과 퇴직금 중간정산등.. 하면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00만원이 모자라네요.
재계약을 하면 1000만원을 전세자금대출에서 더 대출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20평대 아파트로 옮긴다면.. 더이상 안받아도 됩니다.
대신 이사비용으로 100만원 정도 나가겠죠.

30평대에서 살면.. 20평대로 옮기는거랑 비교해서 이사비용까지 빼고..
대출이자로 한달에 12~3만원정도 나가게 돼요.
대신 20평대 아파트로 나가면 그 돈이 절약되는 거구요.

20평대로 이사갈 때 드는 100만원 이사비용과
현재 살고 있는집.. 30평대에서 살면서 매달.. 12~3만원 이자비용이 나간다면...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전세자금대출 이율은 4.5% 에요.

IP : 1.246.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주인과...
    '12.2.22 9:47 AM (121.160.xxx.3)

    전세금을 좀 덜 올리고 그 대신 10만원 정도를 월세로 바꾸는 것은 어떠세요?
    집주인과 얘기가 되어야하는 부분이겠지만요...
    이사라는 것이 단순히 액면적인 비용 뿐 아니라 관련 스트레스, 시간, 체력 등등 부수비용이 워낙 많잖아요. 웬만하면 지금 집에 사시는 것이 좋겠다 싶어 생각해본 아이디어 입니다.

  • 2. ...
    '12.2.22 9:49 AM (124.5.xxx.7)

    30평대 사시다 20평대 가시면 수납공간부터 턱없이 부족합니다.
    되도록 그대로 사시는게 좋지요. 3천 올려달라해도 2천으로 교섭을
    해보세요. 근데 이사비용 60에도 가능해요. 잘 알아보세요.

  • 3. 전세만기
    '12.2.22 9:54 AM (1.246.xxx.221)

    지방에 살아요.
    집주인한테.. 2000만원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어요.
    집주인이 모든걸 부동산을 통해서 얘기하거든요.
    며칠전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이번주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어제 집내놨다고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네요.. 휴..
    음.. 대출을 더 받는것보다는 월세 10만원 전환이 나을 수도 있겠어요.
    한번 남편이랑 의논해봐야 겠네요.

  • 4. ...
    '12.2.22 10:11 AM (124.5.xxx.7)

    당장은 천에 대한 월세 10으로 가능할수있고 일시불 하심 한달분 제해달라고 요청할 수는 있어요.
    근데 다음 기간에는 그 주인 월세범위 확 더 늘리게 됩니다. 돈맛을 보면 그리 되더라구요.ㅎㅎ
    전세주고 전세사는 사람인데 나중엔 50이상 월세로 받길 원하더군요. 미리 생각해두세요,.

  • 5. **
    '12.2.22 10:15 AM (125.143.xxx.117)

    저는 집을 줄여 이사하는걸로 고려해볼듯 해요.
    지금도 전세대출을 받고 계시니 그 돈도 갚아나가야하는 돈이 잖아요.
    집은 적응하기 나름이예요. 집이 좁아지면 그만큼 사다나르는 살림살이가 줄어들고..^^;;
    좁아도 살다보면 복적거리면 살게되지요. 어차피 빚이 있는 집이니..
    이사비용 100만원 들어가고 2년 살고..한해 더 산다고 생각하면 어쨌든 나가는 대출이자부분 줄일수 있고
    조금 더 절약해서 돈을 모을수 있지 않을까요. ?
    전세금이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고..계속 오르기만 한다면요..2년후에는 이사가시거나 또 대출을 받아서
    올려줘야하는 일이 생길테니까요.

  • 6. 팔락팔락~
    '12.2.22 10:19 AM (1.246.xxx.221)

    귀가 다시 팔락거립니다.
    지금 사는집 살 생각하면.. 이사비용은 안드니까 하면서 끄덕이고..
    20평형대로 이사가는걸 생각가면...
    이자가 안드니까 좀 좁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 그러네요...ㅠ.ㅠ

  • 7. 아이있으신지?
    '12.2.22 10:55 AM (115.143.xxx.81)

    1.아이 없다면 집줄여 매매하시거나 집줄여 전세가시구요...
    2.아이 있으시면 지금집에 대출내서 지내세요..

    1이라고 얘기한 이유는...아이없을때 돈모아 집한칸이라도 장만해야/돈모아놔야 나중이 편합니다..
    2라고 얘기한 이유는...아이있으면 물건많아서..집 줄이면 생활이 힘들어지고 애데리고 이사하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ㅠㅠ

    솔직히 두 내용이 앞뒤가 안맞죠?? ^^;;;;;;;
    저라면 집줄여 위치 괜찮은곳에 매매할것 같습니다...

    당장 1-2년은 돈많이 드는거 같지만..장기적으로 생활이 안정됩니다..
    집이 크면 유지비(관리비,난방비,각종집기장만..)가 늘수밖에 없고..
    그만큼 돈모으기 힘들다 보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315 아랫배가 쑤시듯 아파요. 고민이에요. 2 사과 2012/06/19 2,294
121314 유치원이나 저학년도왕따가있나요? 4 ㅁㅁㅁ홍 2012/06/19 1,899
121313 북유럽쪽 전자음악? 잘아시는분..음악제목좀 5 ,,, 2012/06/19 1,139
121312 (컴앞대기) 코스트코 새우 펜네 저장법 여쭈어요 2 우째요 2012/06/19 2,805
121311 종신보험가입하려구요!! 2 보험 2012/06/19 1,475
121310 대문에도 책얘기가 있지만은요.. 5 책.. 2012/06/19 1,363
121309 술 얼마나 자주 드세요? 9 알코오오오올.. 2012/06/19 1,638
121308 저희집 남향인가요? 2 방향이 2012/06/19 2,052
121307 기사/14억가던 압구정 현대3차 이젠 9억에도 살사람 없어 매일경제 2012/06/19 3,562
121306 아까 자영업 하면 못배운 사람 같나요 글 읽고서 완전 공감..... 1 실제로 2012/06/19 2,157
121305 "주인 있어요"라는 낙서 지우고파요.ㅠㅠ 3 부탁해도 되.. 2012/06/19 1,847
121304 댜큐3일에 나온 떡마을 있잖아요~ 5 2012/06/19 2,534
121303 안스럽던 친구가 부러워졌네요 1 한심맘 2012/06/19 2,534
121302 책후기도 믿을거 못되더라구요 3 00 2012/06/19 1,699
121301 토마토 주스 9 아침 2012/06/19 2,849
121300 라틴계 미인, 페르시아계열 외모 특징 12 미인특징 2012/06/19 8,479
121299 오이지에 골마지가 안 껴요 1 넘짠가..?.. 2012/06/19 2,380
121298 비수술적 치료로 척추관 협착증 치료하신분 계신가요? 2 2012/06/19 2,857
121297 지금 진중권씨 트위터 ㅋㅋ 6 ㅋㅋㅋ 2012/06/19 3,259
121296 스마트 폰하고 넷북 4 별빛누리 2012/06/19 1,137
121295 영어공부 손놓은지 20년입니다. 영어공부 2012/06/19 2,266
121294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가려는데요 3 ?? 2012/06/19 1,721
121293 30대 중반..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답글 부탁드려요.. 2 임용 2012/06/19 1,508
121292 "네가 그렇니까 이혼을 두번이나 하지.." 라.. 53 친구란.. 2012/06/19 19,150
121291 불규칙하게 심장이 욱조이는 느낌 4 왜이러는 걸.. 2012/06/19 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