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전세만기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2-02-22 09:44:02
4월 중순이 전세 만기일 입니다.
설전에 집주인한테 3000만원 올려달라고 연락이 왔었어요.

저희가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있는 중인데...
2000만원은 올해 성과급과 퇴직금 중간정산등.. 하면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00만원이 모자라네요.
재계약을 하면 1000만원을 전세자금대출에서 더 대출을 받아야 해요.

그리고.. 20평대 아파트로 옮긴다면.. 더이상 안받아도 됩니다.
대신 이사비용으로 100만원 정도 나가겠죠.

30평대에서 살면.. 20평대로 옮기는거랑 비교해서 이사비용까지 빼고..
대출이자로 한달에 12~3만원정도 나가게 돼요.
대신 20평대 아파트로 나가면 그 돈이 절약되는 거구요.

20평대로 이사갈 때 드는 100만원 이사비용과
현재 살고 있는집.. 30평대에서 살면서 매달.. 12~3만원 이자비용이 나간다면...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전세자금대출 이율은 4.5% 에요.

IP : 1.246.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주인과...
    '12.2.22 9:47 AM (121.160.xxx.3)

    전세금을 좀 덜 올리고 그 대신 10만원 정도를 월세로 바꾸는 것은 어떠세요?
    집주인과 얘기가 되어야하는 부분이겠지만요...
    이사라는 것이 단순히 액면적인 비용 뿐 아니라 관련 스트레스, 시간, 체력 등등 부수비용이 워낙 많잖아요. 웬만하면 지금 집에 사시는 것이 좋겠다 싶어 생각해본 아이디어 입니다.

  • 2. ...
    '12.2.22 9:49 AM (124.5.xxx.7)

    30평대 사시다 20평대 가시면 수납공간부터 턱없이 부족합니다.
    되도록 그대로 사시는게 좋지요. 3천 올려달라해도 2천으로 교섭을
    해보세요. 근데 이사비용 60에도 가능해요. 잘 알아보세요.

  • 3. 전세만기
    '12.2.22 9:54 AM (1.246.xxx.221)

    지방에 살아요.
    집주인한테.. 2000만원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어요.
    집주인이 모든걸 부동산을 통해서 얘기하거든요.
    며칠전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이번주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어제 집내놨다고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네요.. 휴..
    음.. 대출을 더 받는것보다는 월세 10만원 전환이 나을 수도 있겠어요.
    한번 남편이랑 의논해봐야 겠네요.

  • 4. ...
    '12.2.22 10:11 AM (124.5.xxx.7)

    당장은 천에 대한 월세 10으로 가능할수있고 일시불 하심 한달분 제해달라고 요청할 수는 있어요.
    근데 다음 기간에는 그 주인 월세범위 확 더 늘리게 됩니다. 돈맛을 보면 그리 되더라구요.ㅎㅎ
    전세주고 전세사는 사람인데 나중엔 50이상 월세로 받길 원하더군요. 미리 생각해두세요,.

  • 5. **
    '12.2.22 10:15 AM (125.143.xxx.117)

    저는 집을 줄여 이사하는걸로 고려해볼듯 해요.
    지금도 전세대출을 받고 계시니 그 돈도 갚아나가야하는 돈이 잖아요.
    집은 적응하기 나름이예요. 집이 좁아지면 그만큼 사다나르는 살림살이가 줄어들고..^^;;
    좁아도 살다보면 복적거리면 살게되지요. 어차피 빚이 있는 집이니..
    이사비용 100만원 들어가고 2년 살고..한해 더 산다고 생각하면 어쨌든 나가는 대출이자부분 줄일수 있고
    조금 더 절약해서 돈을 모을수 있지 않을까요. ?
    전세금이 떨어진다는 보장도 없고..계속 오르기만 한다면요..2년후에는 이사가시거나 또 대출을 받아서
    올려줘야하는 일이 생길테니까요.

  • 6. 팔락팔락~
    '12.2.22 10:19 AM (1.246.xxx.221)

    귀가 다시 팔락거립니다.
    지금 사는집 살 생각하면.. 이사비용은 안드니까 하면서 끄덕이고..
    20평형대로 이사가는걸 생각가면...
    이자가 안드니까 좀 좁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 그러네요...ㅠ.ㅠ

  • 7. 아이있으신지?
    '12.2.22 10:55 AM (115.143.xxx.81)

    1.아이 없다면 집줄여 매매하시거나 집줄여 전세가시구요...
    2.아이 있으시면 지금집에 대출내서 지내세요..

    1이라고 얘기한 이유는...아이없을때 돈모아 집한칸이라도 장만해야/돈모아놔야 나중이 편합니다..
    2라고 얘기한 이유는...아이있으면 물건많아서..집 줄이면 생활이 힘들어지고 애데리고 이사하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ㅠㅠ

    솔직히 두 내용이 앞뒤가 안맞죠?? ^^;;;;;;;
    저라면 집줄여 위치 괜찮은곳에 매매할것 같습니다...

    당장 1-2년은 돈많이 드는거 같지만..장기적으로 생활이 안정됩니다..
    집이 크면 유지비(관리비,난방비,각종집기장만..)가 늘수밖에 없고..
    그만큼 돈모으기 힘들다 보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378 전교 회장은 돈 낸다 하니.. 8 적당히 2012/03/19 2,031
83377 아이폰속 82쿡 실행안되는데 3 단미희야 2012/03/19 390
83376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모두 단일후보경선 이겼답니다.!!.. 12 상큼한 월요.. 2012/03/19 1,460
83375 망원역 근처 사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 2012/03/19 520
83374 시부모님의 부부사이 관계.. 19 .. 2012/03/19 4,526
83373 초등 3학년 추천 도서 3 하면하면 2012/03/19 818
83372 3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19 558
83371 우리집 방문하면서 뭐 사오겠다는 친구 한사코 말려야했던걸까요? 24 ㅇㄹㄹㄹ 2012/03/19 11,405
83370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8 ../ 2012/03/19 1,795
83369 시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시누의 편지..... 8 마음이 힘든.. 2012/03/19 3,062
83368 아들이 너무 한심합니다 9 웬수야 2012/03/19 3,912
83367 다른사람에 대한 소문 믿으시나요? 9 ------.. 2012/03/19 2,892
83366 이가 많이 삭았는데 식후 바로 양치하는게 좋나요? 3 치과 2012/03/19 1,358
83365 기분좋은....(왠지 여긴 익명으로 써야할거 같네요 ㅎㅎㅎ) 2 무명씨-1 2012/03/19 845
83364 다시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4 ..... 2012/03/19 1,177
83363 중급이상 실력의 영어 리스닝 학습은 어떻게 하는 게 시간 대비 .. 3 99 2012/03/19 1,652
83362 커피 분쇄한 거 비린(?) 내 나는 건 왜 그런가요? 3 ---- 2012/03/19 1,520
83361 82좋은글은 어떻게 저장하시나요? 6 2012/03/19 1,195
83360 중독이란 중독은 모두 8 중독 2012/03/19 2,282
83359 You raise me up 누구 버젼 제일 좋아하세요? 25 ... 2012/03/19 2,535
83358 저도.. 인생이 너무 짦은것같아 우울해요.. 15 2012/03/19 3,339
83357 분당 파크타운(코끼리)상가 2층 5평 복층 4 분당녀 2012/03/19 2,662
83356 번역 아르바이트 잘 하시는 분 안계실까요? 6 번역 2012/03/19 1,648
83355 친정부모님께 집사달라고 해!!! 6 당황 2012/03/19 3,110
83354 아이허브를 가긴 갔는데 고르질 못하겠어요 ㅠㅠ 3 ***** 2012/03/19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