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시는 분 계세요:?ㅡㅡㅋ

꿈에서..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2-22 09:42:02

지독하게 싸우네요 꿈에서...

매일은 아니고 어쩌다 꾸면..

남편이 카드를 막쓰고 그걸 쫓아다니면서 훈계하고 야단치고..

밤새 아침까지 술쳐먹고 다니고 ㅡㅡ;;

입에서 술냄새 풍기는데 어디 모텔에서 잤는지 종업원들이 남편이 진상 부렸다며 깽깞물어내라고 하고 ㅡㅡ;;

와 정말 너무 리얼한거 있죠>?

 

 

 

 

 

문젠 현실은 정반대라는거.

너무 열뻗쳐서 자다 깰정도였는데 새근 새근 얼굴에 성실맨이라고 써붙인 남편 자고 있는 모습 보니 미안하더군요.

사실 감정이입이 너무 강해서 순간 머리통 한대 쥐어박을뻔했거든요 ㅋㅋㅋㅋㅋ

성실 근면 자상 술집에서만 한잔씩 저랑 알콩 달콩(그렇다고 신혼 아님돠 11년차에요)먹는 남편에 대한 꿈을 왜이렇게 험악하게 꾸는지 ㅡㅡ;;

지금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잠 깨면서 이 현실이 참 고맙고 다행이구나 싶은 요상한 아침입니다^^;;;

IP : 112.152.xxx.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43 횡단보도위에 정차 누군가했더니 FTA김종훈이네요 4 횡단보도위 .. 2012/04/09 1,178
    94142 넝쿨째 김남주 유준상 누나같이 보여요 6 그래보여 2012/04/09 2,509
    94141 봉주11회 방금 다 들었어요.. 2 ... 2012/04/09 1,365
    94140 신선초 고추장 장아찌 어떻게? 신선초 2012/04/09 1,779
    94139 백과사전요.. .... 2012/04/09 486
    94138 선거와 주가 하락 3 ^^^^^^.. 2012/04/09 1,191
    94137 천개의 공감을 읽고 있어요- 6 랄랄라 2012/04/09 1,633
    94136 좋은이야기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5 좋은세상 2012/04/09 916
    94135 피곤할때 눈머리 안쪽이 아파요 2 가끔 2012/04/09 1,681
    94134 조용히 쉬다 올수있는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경기도 인근으로 1 도라도라 2012/04/09 1,258
    94133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남편이 미워.. 2012/04/09 845
    94132 집안에서 가만히.. 해피맘 2012/04/09 672
    94131 저의 팁...질염줄이기 26 팁. 2012/04/09 15,245
    94130 나이들면 인간관계 이렇게 소원해지나요? 8 ---- 2012/04/09 3,194
    94129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희수맘 2012/04/09 978
    94128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ㅇㅇ 2012/04/09 1,594
    94127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50일 2012/04/09 4,379
    94126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2012/04/09 1,309
    94125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2012/04/09 671
    94124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2012/04/09 1,181
    94123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다리미추천 2012/04/09 1,636
    94122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11일날 2012/04/09 1,257
    94121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집수리 2012/04/09 15,155
    94120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529
    94119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