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가 중천에 떠도 일어날줄 모르는 아이 어찌해야되나요?

아침형인간좋아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2-02-22 09:39:04

옆집 꼬마는 7시부터 문열고 들어갔나 나왔다 소리들리는데

고등생과 초등생은 아직도 꿈나라네요.

제 빽소리 한번이면 자동 일어나지만 오늘은 깨울 힘도 없고 그럴 맘도 없어요.

그냥 굶겨버릴까봐요.;;; 습관고치신분들 계실까요? 

아침일찍 Kt아저씨 다녀가시고 전화통화 시끄럽게 하고해도

꿈나라니...어쩌면 좋은가요?

IP : 124.5.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9:40 AM (180.64.xxx.147)

    출근하는 아빠 배웅하고 안방에 들어와서 아직도 자는 중딩 딸 여기 있습니다.
    방학때 만이라고 전 내버려둬요.

  • 2. 고 3
    '12.2.22 9:41 AM (110.15.xxx.248)

    아들 아직도 한밤중입니다
    밤에 늦게까지 공부... 안했습니다

  • 3. ㅇㅇ
    '12.2.22 9:42 AM (114.207.xxx.28)

    그 아이들은 이 세상에 오전은 없는 줄 알죠... ㅎㅎ
    울 아이들이 그래요

  • 4. 클로버
    '12.2.22 9:48 AM (121.129.xxx.210)

    사춘기 아이들 생체수면리듬을 알아보려고 아이들을 방에 넣고 밤인지 낮인지 알 수 없게 생활을 하게 해봤대요 그런데 평균적으로 아이들이 새벽 세시에 잠들고 낮 12시에 일어났다고 하네요
    그러니 사춘기 아이들이 새벽까지 꼼지락거리고 해가중천에 뜰때까지 안 일어난다고 잔소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저도 어릴때를 돌이켜보면 새벽까지 라디오 듣고 친구들한테 편지쓰고 책도 보고 꼼지락 꼼지락 그 시간이 참 좋았었어요

  • 5. 혜혜맘
    '12.2.22 9:50 AM (211.114.xxx.77)

    우리 큰딸 고등학교 들어가는 딸도 그러네요..ㅠㅠ 처음엔 봐줬는데 이젠 슬슬 일찍 일어나야 할것 같은데
    잘 안되나봐요..어제 학원가는데 한숨을 푹 쉬길래 이 좋은날 공부하는게 슬프냐고 하니깐 그렇다고 하길래
    그냥 네 맘 잘 안다고 위로해 줬네요.. 우리네도 그랬으니깐..ㅎㅎ

  • 6. 제이미맘
    '12.2.22 9:51 AM (125.181.xxx.171)

    어릴 적 습관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 밤에 억지로라도 일찍 재우세요..

  • 7. 어제 새벽에
    '12.2.22 9:56 AM (124.5.xxx.7)

    고등생 잠들었나 싶어 문에 귀를 기울여보니...조용해... 잠들었구나 ㅎㅎ
    저도 잠자러 가려는데 웃음보터진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불 뒤집어 쓰고 PMP로 뭘 보고 있더군요.
    성장이 아직도 진행중인 아이고 키가 좀 작은편이예요. 그래서 더 신경기울이게 되는데
    즉각 회수조치했습니다. 그냥놔주면 대체 몇시에나 잠든단 얘길까요?
    클로버님 말씀처럼 새벽3시에 잠들어 낮12시 기상 이게 저희 아이들 수면리듬 맞는것 같아요. ;;;;

  • 8.
    '12.2.22 9:56 AM (66.30.xxx.250)

    30일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연습하면
    저절로 알아서 일찍 눈떠져요. 아무리 늦게자도요

  • 9. ...
    '12.2.22 9:59 AM (180.64.xxx.147)

    습관 아닙니다.
    사춘기에는 일부 소수의 아이들 빼고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그렇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국인가 어딘가에서 아침 등교를 10시로 늦췄더니 학습능력이 훨씬 향상 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엄청난 올빼미였는데 지금은 6시만 되면 자동으로 눈이 떠져요.

  • 10. 방핟옹안은..
    '12.2.22 10:03 AM (14.47.xxx.160)

    전 그냥 자고 싶은만큼 자게 둡니다.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도 아이들 깰까봐 조심조심하고..
    아침은 식탁위에 준비해두고 나옵니다.
    학기중에 너무 바쁘니 방학동안만이라도 좀 뒹굴뒹굴하라고요..
    사실 아침에 늦잠잔다 뿐이지 방학중에도 공부하느라 여유시간이 많지는 않아요..

  • 11. ㅎㅎ
    '12.2.22 10:07 AM (119.71.xxx.179)

    원래 꼬맹이들은 잠이없어요. 저 어렸을땐 6시에 일어나서 피아노학원갔어요. 중학교땐 학교도 겨우다님 ㅠㅠ

  • 12. 음..
    '12.2.22 10:09 AM (175.116.xxx.120)

    잠은 11시~3시까지는 자야되요..
    이 때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성장호르몬도 활성화되구요..
    제가 맨날 새벽에 자는데 어깨도 뭉치고 심장쪽도 안 좋은거같고.. 허리도 아파서 한의원 갔더니
    위와같은 소리를 하시드라구요..

    늦게 잤으니 늦게 일어나는거죠...
    저도 아침잠 많기로 소문난 사람인데요(어릴 때 엄마가 속 꽤나 썩으셨었다능..)
    저도 10시쯤 자면 그래도 담날 10시엔 일어나게되드라구요...^^;;

    일찍 재우시고.. 자기 전에 심한 운동을 한다거나 그런 영상물 보는게 숙면에 방해가 된다니 못하게 하시고..
    제가 살다보니.. 어릴 때부터 규칙적으로 잠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생활하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3. ...
    '12.2.22 10:36 AM (180.64.xxx.147)

    댓글 쓰고 한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주무시고 계시네요.
    강아지는 제 팔 앞에서 자고 있고....

  • 14. 습관아님2
    '12.2.22 10:37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줄.울집 형제가 다 그런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침형이더라는
    청소년기 때 그렇게 자고.못일어나고 그랬어요

  • 15. 울 딸도
    '12.2.22 10:38 AM (119.207.xxx.104)

    적당히 늦어야 하는데......이건 고시생도 아니고,작가도 아니고 완전 밤낮이 바뀌었네요 ㅠ.ㅠ

  • 16. ....
    '12.2.22 10:57 AM (211.208.xxx.43)

    그냥 냅둬요.
    12시에 점심 준비 하는 소리 들리면 그제서 일어납니다.
    본인도 염치가 있는지 그날 해야 할 일은 하네요.
    개학전 미리 일찍 일어나는 연습 시킨다고도 하는데,
    연습 안시켜도 닥치면 다 하더라구요.

    크게 엇나가지 않으면 관계 나빠지지 않으려고 도 닦으며 삽니다...-_-

  • 17. 고 3
    '12.2.22 11:09 AM (110.15.xxx.248)

    아직도 주무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일찍 일어날 것처럼 말하더니...

  • 18.
    '12.2.22 1:53 PM (115.140.xxx.9)

    저희애들은 더 심하고요 개학되면 안깨워도 새벽같이일나니 별로걱정안해요 방학때만이라도 실컷늦잠자라고 남편이랑 동의했답니다

  • 19. 은현이
    '12.2.22 5:23 PM (124.54.xxx.12)

    우리 둘째가 중1인데 봄 방학부터 저러는 군요.
    밤10시 되면 꾸벅 꾸벅 졸고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일어났는데 봄방학 되는 날부턴 안일어 나요 .ㅠㅠ
    정오쯤 일어나서 밥도 잘 안먹고 학원 갈 준비 합니다.
    대학생인 큰애는 두시나 되서 일어 나니 그려러니 합니다.

  • 20. ㅠ.ㅠ
    '12.2.23 3:33 PM (121.254.xxx.72)

    청소년기엔 원래 그게 정상이라고 하는데...
    왜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재깍재깍 일어나고 잠도 없는 애들밖에 없었을까요ㅠㅠㅠㅠ
    진짜 힘들었어요 다른애들은 다 하는데 저만 맨날 졸고 못일어나는거같았네요
    뭐 근데 저는 청소년기 한참 지났는데도 밤낮 툭하면 바뀜 -.-;; 이쯤되면 원래 이런 사람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457 이도 저도 잘안풀리고, 바닥으로 향할땐 어떻게 하세요 3 아고 ㅠㅠ 2012/04/05 1,446
92456 버스커버스커 음악듣다보면..슈스케할때부터 느낀거지만.... 13 여수밤바다 2012/04/05 3,496
92455 ‘입막음용 돈다발’ 사진 나왔다…조중동은 축소 보도 3 그랜드슬램 2012/04/05 1,847
92454 허위사실 유포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하군여. 새누리당 크게 벌받을.. 5 아무래도 2012/04/05 1,048
92453 어린이집에 영업을 하러 가는데요... 4 어린이집 2012/04/05 1,551
92452 구피물고기말이에요.... 6 물고기 2012/04/05 1,315
92451 한진택배 욕나오는 택배회사네요 10 짜증 2012/04/05 5,619
92450 카카오톡이 어떤건가요? 그냥 무료문자서비스아니었는지. 2 무식한질문 2012/04/05 1,195
92449 해외에 있는 친구와 친구맺기요? 1 카카오톡 2012/04/05 989
92448 주변에 관심없는 친구 지인 꼬셔서 꼭 투표장에 델구 갑시다 8 정권갈아엎자.. 2012/04/05 1,334
92447 임신중 쓴침 5 2012/04/05 1,559
92446 양떼 목장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2 추천 2012/04/05 913
92445 제 이야기 점과 사주 14 글쎄 2012/04/05 3,659
92444 신호등 노란불일땐 꼭 서행하세요. 제발 ㅠㅠ 13 조마조마 2012/04/05 3,497
92443 스텐 궁중팬(웍) 24cm 어떨까요? 5 워ㅇ 2012/04/05 2,019
92442 천정배의원에게도 희망이 보이는군요..화이팅. 14 .. 2012/04/05 2,295
92441 트위터 잘하는 법 시로오또 2012/04/05 1,243
92440 초거대 여당 만들어 줬더만, 선거때만 되면 깨갱? 1 참맛 2012/04/05 756
92439 투표를 잘 해야하는 이유 6 귀요미맘 2012/04/05 865
92438 순대 맛나게 찌는방법좀 알려주세요 4 토실토실몽 2012/04/05 3,565
92437 1년에 몇개월 쉬며 놀며 방학때 유럽엔 여교사천지 16 ... 2012/04/05 3,400
92436 많이 슬프고 서럽네요 5 에버그린1 2012/04/05 1,989
92435 대형마트에서 파는초밥 위생이 그렇게 안좋나요? 8 DD 2012/04/05 2,850
92434 점보고와서 찜찜해요 7 괜히갔어 2012/04/05 2,411
92433 전업주부. 나의 돈 관리 방법 27 ㄴㄴ 2012/04/05 1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