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일 아가의 코골이, 잠꼬대, 발차기..어흑

50일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2-02-22 09:36:52

낼 모레 50일되는 애입니다.

어제 밤에는 한번도 안울었는데 제가 잘 못잤네요.

도대체 왜 50일 아가가... 저를 그리 발로 차는겁니까.

거기에...코골이 (이건 이해해요. 비강이 덜 발달해서 그렇다고..;;)

잠꼬대...;; 뭐 말은 아니고..으헝헝;; 음냐음냐.. 계속 소리를 내요 ㅡ.ㅜ

애가 순해서 밤에 자다가 깨도 그냥 놀다가 또 자고 그러거든요.

밤엔 잠에 취해서 길게자요.

잠결에 배고프면

잠결에 움직이는 자기 손이 입을 스쳐갈때

그걸 물겠다고 발버둥을 치는모양인데;;

아...

얘 정말 발힘이 쎕니다. ㅡ.ㅜ

발가락 끝까지 힘을 주거든요.

아빠가 안을때 발로 밀면서 낑낑거리면

발가락이 너무 아프다고 할정도로...

;;

발차기 덕분에 일어나서

우유타서 먹였습니다.

먹여놓고 자려고 하니...

이건 또 노느라고 버둥버둥..

어쩌자고 나한테 또 굴러와서 날 차는거니...아빠한테 가거라~~

흐미.

50일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IP : 175.116.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버
    '12.2.22 9:38 AM (121.129.xxx.210)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2.2.22 9:38 AM (180.64.xxx.147)

    아우 이뻐라.
    이런 건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주세요.
    다같이 행복하게요.

  • 3. ..
    '12.2.22 9:40 AM (110.13.xxx.156)

    너~~~무 귀여워요 이시간을 즐기세요
    나중에 그리워요

  • 4. 안드로메다
    '12.2.22 9:45 AM (112.152.xxx.25)

    혹시 남자아인가요?남자아이나 활발한 여자아이^^;;저희 아들 생후 1주일인데도 몸을 뒤틀고 속싸개 해놓으면 얼마 안가서 다 흐트러질정도로몸을 부산하게 움직이더니...
    발힘도 쎄고 다리힘은 이미 뱃속안에서 검증 되었어요..발길질 한번 제대로 하면 저 죽습니다..헉..ㅜㅜ
    그러더니 지금 축구돌이인데다 힘 역시 쎄고 가만히 못이쏘 활발하고 잘 웃고 잘 먹고 잘싸고요..
    너무 활발해서 지금도 방에서 재우면 온동네 뒤집어놓으면서 돌아다니면서 자고요..
    정신 사납게 크고 있습니다 ㅋㅋㅋ
    대신 영리하고 순수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때가덜묻었어요.
    원글님 기대하세요~아이가 활발하고,아주 영리하고 얼마나 애교있을지(참고로 아들 애교끝장입니다)~흐흐~

  • 5. brams
    '12.2.22 9:47 AM (110.10.xxx.34)

    엄마도 아기도 정말 귀엽네요ㅋㅋㅋㅋ

  • 6. 원글
    '12.2.22 9:57 AM (175.116.xxx.62)

    여자아이에요.
    제가 임신때까지도 운동을
    특히 다리쓰는 운동을 많이해서인지.. 발끝이 남달라요.흑

    괜히 운동했어...괜히했어..흑흑

  • 7. 사막의문
    '12.2.22 11:29 AM (125.176.xxx.55)

    아. 너무 귀여워요.^^;;;
    아이 건강한게 얼마나 큰 복인데요.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세요.
    근데 어떻게 동영상 한번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23 양파 노래 슬프지만 좋네요. 2 양파 2012/05/18 1,396
110222 대기업 생산직 면접 3 위로 2012/05/18 4,990
110221 위기의 주부들 끝난거 아니었네요? 맞죠? (스포 없어요) 1 이상해요 2012/05/18 1,643
110220 홈플러스, ‘당당함’과 ‘뻔뻔함’ 사이 6 lemont.. 2012/05/18 2,501
110219 틴트같은 립스틱 있나요? 6 .. 2012/05/18 2,898
110218 명이나물 고추장무침? 1 산마늘 2012/05/18 2,230
110217 30대가 볼만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뭐가 있나요 ~? 12 봄바람 2012/05/18 5,088
110216 캐나다 들어가는 이모 사줄 선물 뭐 있을까요? 6 알팔파 2012/05/18 1,276
110215 아파트내에선 서행..... 2 무조건안전 2012/05/18 1,267
110214 갈수록 길어지는 수명 2 82cook.. 2012/05/18 1,725
110213 배란일 진단 키트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8 생리중 폭식.. 2012/05/18 4,984
110212 부부 심리상담을 받아보려합니다 3 어찌해야하나.. 2012/05/18 1,767
110211 방금 학교에서 문자가 왔어요 1 중2 2012/05/18 2,004
110210 단무지대신 짠 동치미무만 있어요 3 김밥 2012/05/18 1,489
110209 영작한것좀 봐주시겠어요 ? ㅠㅠ(쇼핑관련) 도움도 부탁드려요 5 이게뭔짓인지.. 2012/05/18 901
110208 조그만 게요리 1 개똥이 2012/05/18 797
110207 결혼 후 늦은 혼수 준비중~도와주삼요 4 포로리 2012/05/18 1,400
110206 한주의 업무를 마감하는 금요일 오후에 실업급여 질문합니다. 6 나거티브 2012/05/18 1,135
110205 아..진짜 짜증나는 대화였어요.ㅠㅠㅠ 30 짜증 2012/05/18 12,216
110204 내가 감당할수있을만큼만 소유하기 - 냉동실 - 4 비우기 2012/05/18 1,925
110203 다음주 아이 소풍가는데 김밥에 시금치 넣으면 안되겠죠? 6 체험학습을 .. 2012/05/18 2,325
110202 요즘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보는데 얼마인가요? 2 이런 2012/05/18 1,234
110201 우리집에서 효과본 아토피피부 치료법! 20 라라라라 2012/05/18 4,520
110200 아이학원..30분정도라도 집에서 조금 쉬었다 가게 하는게 나을까.. 6 직장맘 2012/05/18 1,666
110199 이유를 모르겠는 이 건물주 할아버지의 심술(?) 11 왜그럴까 2012/05/18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