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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에 대한 글이 있길래 한 마디 하자면..

마리아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2-02-22 03:30:22
아래 멜라토닌에 관한 글이 있어 첨언하고자 씁니다. 
잘못된 지식을 근거로 쓴 댓글도 보이고 의사사칭하시는분도 보이고 (신경과는 뭡니까. 신경외과도 아니고 신경정신과도 아니고 ) 제대로 된 의학적 지식없이 복용을 장려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라 우려스럽네요. 

우리나라 식약청서 금지시킨 이유는 과거 DHEA 처럼 오남용의 우려때문입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유도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에도 작용을 합니다.멜라토닌 수치가 떨어지면 암발생률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야근무자같은 경우 
뇌하수체 송과선에서 멜라토닌 분비가 현저하게 적어져 면역체계에 이상을 보이게 되고 그로인해 심야근무자나 밤에 잠을 안자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암발생이 높아지는겁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을 10년넘게 매일 드신다는 분이 있던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제재를 계속 먹다보면 정작 
우리 뇌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역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도 편하게 깊게 못자고 기상후 머리가 개운치 못하며 악몽등 꿈을 많이 꾼다고도 합니다. 

멜라토닌은 젯랙 이라하여 시차적응 용도로 복용외에는 습관적으로 상시복용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IP : 110.9.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평소
    '12.2.22 7:13 AM (115.161.xxx.192)

    자연적인방법으로 어떤방법이있나요
    낮에 햇살을 받고 활동하는 정도면 괜찮나요

  • 2. 플럼스카페
    '12.2.22 9:06 AM (122.32.xxx.11)

    멜라토닌.글은 못 보았구요.
    신경과도 있어요.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인 양 쓰는 것도 적으신 내용에 사실성을 떨어트릴 수 있지요. 지적하신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제가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약을 먹고 있어서 확실합니다.

  • 3. 신경과
    '12.2.22 9:18 AM (61.98.xxx.95)

    글 내용은 맞는거 같은데
    신경과 모르시는걸보니 의료계 계신분은 아닌것 같네요.
    저희 아이 대학병원 소아 신경과 다니고 있습니다.

  • 4. 그런데..
    '12.2.22 10:01 AM (211.246.xxx.11)

    문제는 불면증환자들이 도움을 받을수 있는약이 어떤게 있느냐의 관점에서 봐야할거 같아요..
    우리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된게 아니라면 장복했을때 당연히 부작용이 있을수는 있겠지요..

    그런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면유도제보다 효과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면 불면증환자들 한테는
    멜라토닌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5. 그런데..
    '12.2.22 10:17 AM (211.246.xxx.11)

    제가 과거에 불면증이 있었고 멜라토닌을 꽤 오래(10년은아니고 1년여동안) 복용한적이 있었는데요..
    다른어떤 수면유도제보다 잠도 편히 잤었고 그다음날 어지러움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계속 용량을 늘려야한다던가 그런것도 없었고요...

  • 6. ...
    '12.2.22 10:19 AM (67.171.xxx.108)

    본인이 신경과를 모른다고 해서

    신경과 의사에게 의사 사칭하는 사람 취급하시니

    글 내용을 떠나

    참 기분 나쁜 글이네요

    본인이 아는 것만 옳고 본인이 모르는 것은 다 그르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분 같습니다



    그런데.. 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 7. 저도
    '12.2.22 10:40 AM (203.142.xxx.231)

    그글 보고 멜라토닌을 우리나라에서도 좀 팔지 싶네요. 남편이 불면증이 쉽게. 좀 스트레스 받으면 잠을 못자서. 보는 사람이 안쓰러워서요.
    글타고 수면제 처방받을정도는 아니고요.

  • 8. 마리아
    '12.2.22 11:12 AM (110.9.xxx.194)

    그럼 신경과 의사 말 듣고 상시 복용하시던지요.
    전 자기가 신경과 의사라고 하면서 식약청이 왜 허가를 안하는지 모르겠다는둥 먹으라는둥 그런말 하는거 자체로 신뢰를 안한단 말이었음.

    멜라토닌은 낮에 햇빛을 충분히 쐬고 밤이 되어 빛을 차단한채 잠들면 분비가 됩니다.
    나이가 들면 분비가 적어져서 어르신들 밤잠이 없어지기도 하구요.

    즉 자연적으로 젊은 사람이 제대로 분비되려면 규칙적인 생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생활. 낮에 햇빛을 충분히 받는 생활. 밤에 소음이나 빛을 차단하고 취침하는 습관

    이러면 분비가 잘되겠죠.

    그래서 규칙적이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이 암발생도 줄인다는거겠죠

  • 9. 그런데..
    '12.2.22 11:52 AM (211.246.xxx.11)

    멜라토닌에 대한 동아사이언스에 실린 기사 입니다
    참고하시길....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0120100000000265

  • 10. pianopark
    '12.2.22 12:30 PM (122.32.xxx.4)

    10년 복용하는 사람인데요 매일 먹는 것은 아니고 잠 안올 듯하면 미리먹습니다.

    장기복용을 권장한 것이 아니고 미국산 하면 전부 엉터리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듯하여 드린 말씀이고요, 사실 저는 한국산을 더 믿지않는 편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elatonin


    연구 결과를 보신다길래 저도 연구결과 좀 붙입니다... 위키피디어 다 못믿으시겠지만
    각자 사는 스타일이 있지 않겠어요?

  • 11. 마리아님이닷!
    '12.2.22 4:26 PM (211.209.xxx.132)

    마리아님 글은 좀 조심해야할듯합니다.
    좀 날선 글이 많습니다.
    다른 님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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