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신경이 정말 놀라워요. 그 차사고에도 아직 살아있어요

호박덩쿨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2-02-21 22:15:11
고양이는 신경이 정말 놀라워요. 그 차사고에도 아직 살아있어요


얼마전 “나 때문에 고양이 차에치여 죽었다고 애도”글 올린사람인데요. 오늘 우연히 그곳을
지나는데 아 글쎄 그 고양이가 아직 안죽고 살아있드라구요 예쁜고양이는 솔까 누가 누군질 
모르잖아요. 하지만 그 길고양이는 못생긴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금방알아볼수 있었죠


다만 앞발을 절름거리더라구요. 앞전 차바퀴에 깔려 비명지를 때 앞발+팔+어깨부분 까지만
차바퀴 밑으로 들어간 모양이예요. 반가운마음에 고양아!하고 불렀고 고양이도 몇초 날보며
먹을걸 달라는 듯이 보다가 쉭 사라지대요 있잖아요 고양이는 개하고 달라서 사람 안따른거


만약 애견처럼 날 따랐더라면 안아가지고 고깃집가서 실컷먹였겠죠. 배가 몹시 고프다 는걸
알면서도 그리 헤어지니 못내 아쉬운마음. 살았으나 여전히 배고파 길헤메는 길고양이 신세
정말 정말 안타깝습니다. 정말 사람이나 짐승이나 이런모습 싫어요 모두 잘사는사회 소망함


모두가 아름다운영혼 악한사람은 하나도 없는사회 더 이상 소, 말, 닭, 돼지, 개, 고양이같은
가축들이 인간의 식용물이 되지않는사회 이거이 사실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관이지요
또 이게 하느님 나라의 실상이기도 하구요. 다만 종교인들이 이완 반대로 살아 욕먹고 있음! 


참고로 불교는 개미한마리, 풀한포기도 밟거나 죽이면 몹시 마음아파해요 생명존중사상이죠
개신교도 원래는 생명존중인데요. 한국은 너무 극우를 신봉한 나머지 聖經視해 큰오류 낳음!
생명싸게 생명의 나라 생명이신 하느님을 뵈올려면 제발 이세상 모든 생명을 사랑하자구요!



누구든 어떤 명목이든 인명을 살상하고 필요없는 살생을 한자는 하느님을 뵙지못할것입니다
http://www.fromcare.org/main/ 이건 참고로 이글에 마땅한 링크걸게 없어 대신 걸었습니다. 



IP : 61.102.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2.21 10:18 PM (61.102.xxx.158)

    http://www.fromcare.org/main/

  • 2.
    '12.2.21 10:50 PM (121.162.xxx.111)

    그러게요.

    가장 완벽한 척추동물 이라고 하더군요.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하며 안전하게 착지하고
    날카로운 발톱도 숨기거나 빼서 사용할 수 있고
    엄청나게 민감한 수염이라든가
    야간 투시경처럼 어둠속에서도 잘 보이는 놀라운 시력..

    등등...

  • 3. 호박덩쿨
    '12.2.21 11:24 PM (61.102.xxx.158)

    와우 좋은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121.162.xxx.111
    그런게요 가장 완벽한 척추동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71 넝쿨당 김남주 결국 임신하는걸로 전개되네요... 5 흠냐 2012/05/20 4,932
110570 30대가 쓰기 좋은 마스크팩 뭐가 있을까요? 4 배배배 2012/05/20 2,316
110569 고1아들 5 속상한 맘 2012/05/20 2,247
110568 집에서 남편들은 뭘하시나요? 1 투하트 2012/05/20 1,538
110567 그것이알고싶다 뭔가요... 3 2012/05/19 3,119
110566 초콩 관련 질문이요? 햇볕쬐자. 2012/05/19 973
110565 근데요. 아이허브말고 이사이트는 어떤가요? 6 ... 2012/05/19 3,149
110564 나쁜 남편!! ㅠㅠㅠ 3 ㄱㄱ 2012/05/19 2,168
110563 물 끓여 드시는 분들 무슨 차(?)로 드시나요? 3 무슨 차라고.. 2012/05/19 1,561
110562 올해 장마 언제쯤... 최선을다하자.. 2012/05/19 1,215
110561 저는 저희 애들한테 제 성을 붙여주고 싶어요 51 엄마성 2012/05/19 10,106
110560 압구정 현대가 오세훈때 엄청난 특혜로 재건축을 할 기회가 있었는.. 4 ... 2012/05/19 2,706
110559 소이러브로 두유만들어 드시는분 4 어이쿠야 2012/05/19 1,449
110558 인물 출중하고 성격 다정다감에 결단 추진력 있고 남들 보다 돈 .. 4 어흣 2012/05/19 1,964
110557 새언니 카카오스토리보고 좀 그렇네요 36 ... 2012/05/19 18,611
110556 농협생명 선전하는 손예진 4 ... 2012/05/19 2,945
110555 울고싶은날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6 투하트 2012/05/19 1,550
110554 약국가서 약사분께 언니라는 호칭을 남발하고..왔어요... 7 호칭 2012/05/19 3,044
110553 제발 공공장소에서 질서들 좀 지키자구요 1 질서 2012/05/19 1,225
110552 신들의만찬 6 ... 2012/05/19 3,059
110551 변액연금보험 9 삼남매맘 2012/05/19 2,378
110550 설거지할때요. 세제를 물에 섞어서 하니 헹굼시간이 짧아요. 3 얼음동동감주.. 2012/05/19 3,345
110549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한곡만 꼽으면요? 27 꽃사슴 2012/05/19 2,756
110548 달라졌어요..보시는분 15 .. 2012/05/19 4,747
110547 분당 서현동에서 잠실역가는 버스?? 1 버스 2012/05/19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