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안아프고싶다

허리디스크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2-02-21 21:24:50
제가 몇년전부터 허리가 많이아팠어요
앉은상태에서도 자세 바꾸다가 헉 할정도로 순간통증이 지나가기도하고 누워서 자세바꾸다가 그럴때도 있고 버스기다리면서 지하철 기다리면서 항상 오른쪽 골반을 두드리고 서있고.... 세군데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상으로 디스크가 얇아진건보여도 탈출되거나 그런건 없다고 해서 견인치료를 근 반년넘게 받으러 다녔어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말 아는분이 무릎연골이 손상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길래 병문안갔다가 저도 허리아프다고 했더니 신경외과에 진찰받아보라길래 검사를 했어요..그 의사도 mri를 찍어봐야 정확하게 알수있겠다고 해서 찍었더니 디스크 맨 아래 두개가 까맣게 보이더군요...그게 디스크가 상해서 그렇게 보이는거고 그때문에 통증이 있는거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수술까지 필요하지않고 신경성형술만으로도 통증을 없앨수있다고해서 바로 예약해서 월욜에 시술받고 지금 이틀째인데 아직까지 경과는 만족해요.. 일단 골반쪽 통증이랑 오른쪽 허벅지 저림증상은 없어졌구요 허리는 아직 묵직하긴한데 아마도 시술받은 자극때문일수도 있고 의사도 차츰 효과가 나타날거라고 하네요..대신 운동치료로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너무 근육이 없어서 디스크가 무리해서 그렇다고....이렇게해서 허리통증에서 자유롭고 싶어요...
너무 오랫만에 골반이랑 허벅지가 편하고 잠도 편히 잤는데 아직도 긴가민가 하고 있어요...
허리아프신분들 저처럼 디스크수술없이 간단한 시술로도 효과볼수도 있으니 꼭 전문병원에 가보세요...통증없는세상 너무 좋아요...
저도 디스크는 다 수술해야하는줄알고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었는데 이런 치료법이 있는줄 진즉알았으면 해서 여기 글을 쓰네요..
IP : 211.246.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9:27 PM (1.251.xxx.58)

    신경성형술이 뭔가요?
    전에 보니 말기암환자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니(아빠 사랑해...던가)
    허리쪽에 신경을 끊더라구요. 주사로....그러면 고통은 최소한 안느낀대요. 그리고 그 신경은 되살리지는 못하구요.....그때 화면에 나온 그의사 짜증 났어요...아무일 아니라는듯 얘기해서...

    환자는 화를 냈지만, 어쩔수없이 그 수술 받았고요...

  • 2. 빌보짱
    '12.2.21 9:33 PM (123.248.xxx.245)

    혹 사시는곳은 어디인가요?
    저도 증상이 딱 비슷한데요
    쪽지좀주세요
    꼭이요

  • 3. 제경우는
    '12.2.21 10:24 PM (211.246.xxx.242)

    신경을 끊어낸 그런건 아니구요
    꼬리뼈쪽에서 가는관을 삽입한후 약물을 투약해서 디스크에 직접 효과를 주는 그런거라네요..
    자세한건 저도 설명이 불가하구요
    제가 시술받은곳은 은평구쪽인데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많은 병원에서 시술하네요...

  • 4. ..
    '12.2.21 10:47 PM (39.113.xxx.16)

    신경차단술은 허리디스크말고 다른 증상에는 효과없나요?
    저도 말만 들어봤는데 저는 허리 말고도 목디스크도있고 어깨도 충돌증후군이 있거든요..

  • 5. ㅠㅠ
    '12.2.21 11:17 PM (211.246.xxx.242)

    저도 그 이상은 잘몰라서요
    얼결에 검사받고 설명듣고 시술받고
    일단 헐리통증은 시간이 지나봐야알고
    골반 허벅지는 효과가 바로 나와서 글쓴거예요...
    병원에도 이틀만있었어요
    월욜아침에 검사하고 오후에 시술하고 화욜아침에 퇴원하고..
    그런데 앞으로 운동치료가 걱정이네요
    직장다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운동치료를 잗아야한다는게 부담이예요...

  • 6. ^^
    '12.2.22 10:55 AM (125.139.xxx.61)

    그게 효과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게 단점이죠
    허리강화운동을 독하게 하는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59 근데 조선족들이 본래 경상도출신 14 ... 2012/04/07 2,747
91958 건축학개론..볼까요? 미련이 남아서.. 15 .... 2012/04/07 2,423
91957 안철수 원장은 밀당의 고수인 듯 18 야권180 2012/04/07 2,947
91956 이제 프레임은 나꼼수 vs 조선일보다! 4 참맛 2012/04/07 1,320
91955 수원도 경기도죠? 경기도지사 김문수, 왜숨어계시나? 4 119장난전.. 2012/04/07 800
91954 112보다 119 ? 4 발랄한기쁨 2012/04/07 1,239
91953 간만에 육성으로 웃었어요.. 2 봄바람 충만.. 2012/04/07 1,094
91952 외국인노동자들 관리, 치안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정치권에 압박을... 5 중지를모읍시.. 2012/04/07 711
91951 급!!하게 돈이필요한데 카드론받아서 한달안에 다갚으면 괜찮은가요.. 7 알려주세요 2012/04/07 2,749
91950 내일 나꼼수 김어준이 시청에서 피자쏜다는데 가시나요? 8 급질 2012/04/07 2,088
91949 이승기의 뒷목잡기키스-수갑키스-광대키스 8 블러그에서 .. 2012/04/07 1,538
91948 어제 오늘 사장님과 계속 싸우는중이예요... 2 오레 2012/04/07 1,197
91947 못생긴 남녀가 외모지적을 많이하는듯해요 10 16649 2012/04/07 3,249
91946 오일풀링 일주일째 후기.. 5 신세계 2012/04/07 8,090
91945 집에 있는 칼끝을 다 부러뜨리시나요? 원래? 48 왠지.. 2012/04/07 11,195
91944 w몰에 있는 매장들 괜찮나요?? 2 궁금 2012/04/07 1,085
91943 바로 인권정책을 펴서 그래요 5 조선족의문제.. 2012/04/07 606
91942 에뛰드 오늘 하루 세일 한다는데 제품좀 추천 해주세요~~ 6 추천 2012/04/07 2,244
91941 가슴이 두근거리고, 밥을 못 먹겠고, 아침에 일어나면 토할거 같.. 3 ... 2012/04/07 3,143
91940 과일값만 비싼가요,,..모든 물가가 살인 물가에요. 12 ........ 2012/04/07 3,465
91939 전략회의 중인가요??? 조용하네요... 8 토욜. 2012/04/07 943
91938 오늘은 오랫만에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옷도 사입을 꺼에요 1 꾸미자 2012/04/07 806
91937 천만 나꼼수부대는 투표로 김용민을 지킨다!! 12 맛있는행복 2012/04/07 1,210
91936 수원사건 녹취록 보셨어요? 다문화 옹호자들 보셔요. 2 분노함 2012/04/07 1,668
91935 저의 발 각질 관리 비법 11 ^^ 2012/04/07 4,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