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 어린이집에서 수료식을 하는데 포틀럭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엄마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해와서 같이 먹는거죠^^
성인30명 아이들 20명 전후로 참석할거 같은데요
저는 케이준 치킨샐러드 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50인분의 샐러드라니 양이 가늠되지 않아서요
일단 닭가슴살 1.4kg, 베이비채소 300g, 양상추 큰거 한통, 오이 3개, 콘샐러드 한통, 삶은계란 6개, 방울토마토 1.4kg
이렇게 준비했는데 양이 될까요?
차라리 남는게 낫지 모자라면 맘이 불편할거 같아서요^^
제가 이렇게 많은 음식은 처음이다보니 걱정도 되고 설레이네요 ㅋㅋㅋ
엄마들이 각자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샐러드 50인분까지는 준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각자 50인분씩 싸오면.. 너무 많죠?
포틀럭이 자기 먹을 양 보다 조금 더 싸가면 맞긴한데 저는 보통 포틀럭이라면 제가 먹을 양의 두 배 정도 준비해요
뷔페에 가면 음식 준비가 50인분 100인분 다 놓지 않고 뷔페그릇에 놓고 없어지면 더 가져다 놓잖아요
그리고 대표로 몇몇만 음식을 준비하기로해서 그 인원을 다 준비해야 한다면
50나누기 4해서 12접시 준비하시면 됩니다
4명이서 먹는 샐러드라면 가늠이 되시죠?
그래도...
식사가 되는 요리가 아닌 샐러드 그렇게 많이 준비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큰 샐러드 보울(없으시면 양푼)에 폼나게 예쁘게 담아서 가져가시면 될 것 같네요
감이 안오면.. 피자 라지사이즈 정도 야간 깊이 있는 그릇에 화려하게 담으세요
잡채나 갈비찜 같은 큰그릇 음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요,종이컵에 조금씩 담아놓는다고 가정하고 케이준치킨 손가락 굵기 한두개,잎채소 조금 담으면 되지요.그렇게 하면 오십개 아니라 100인분이라도 얼마 안돼요.
재료 크게 썰지 마시고 스틱 느낌으로 종이컵에 담아주시면 적은양으로 깨끗이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포트럭파티이니 다른 음식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샐러드...아무리 많게 잡아도 1인당 50그램...
성인 50명이라도 총 2.5키로 이군요...
현재 양의 절반만 해도 될 듯...
참고로 밥 1그릇은 200~250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