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없이 봐주셨으면해요^^ 지방에는 볼만한 미술관이 없나요?

..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2-02-21 20:21:27

오해없이 읽어주시라고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지방에는 볼만한 전시회 열리는 미술관이 없나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고 서울의 미친 집값이 절대 이해가 안되서 나중에 시험 끝나면 지방에서 살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부산출신인데 그친구랑 결혼할 생각이고 자라온 환경을 봐도 삶의 질은 지방이 더 나은거 같아서요

직장의 제약만 없다면 지방에서 적절한 소득대비 주거비로 사는게 훨씬 나은거라고 생각하고

서울에서 사는 제친구들, 저희부모님, 주변 친척들을봐도 같은 소비수준에서 삶의 질이 많이 차이나는걸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망설여지는게 문화생활..저는 어려서는 미술전공할까 생각했던적이 있어서인지

그림보는거 좋아하고 고등학교때도 주말에 시간나면 혼자 예술의전당, 과천현대미술관, 삼청동의 갤러리들, 인사동의 갤러리들 다니면서 미술관 다니는게 취미였어요

혼자 조용히보고 차한잔 마시고..

그렇게 쉽게 하곤했던 미술관가는것을 지방에서 온 주변 친구들은 완전 깜놀하네요

얼마전에 있었던 오르세미술관 전시회를 시간내서 혼자 다녀왔어요

도슨트 설명도 듣고 잼있었다고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애들에게 얘기했더니

무슨 특별한 날이었냐고 묻고..

제얘기듣고 너무 좋아보여서 몇일뒤 예술의전당까지 갔다가 입장료가 너무 비쌀것같아서 그냥 돌아왔다는 아이도 있었어요

입장료가 1만원이 넘어서 비싸긴 좀 비싸지..했더니 그정도밖에 안하냐구..자기는 5만원은 넘을줄알고 그냥왔다는 어이없는말을 해서 저를 놀래키고..

그아이도 그랬지만 다른 애들도 미술관을 한번도 안가봤다는 말을 해서 (그중에 한명이 지금 살기좋다고 언급되는 전주예요)

순간 미술관다녀온 얘기한 제가 된장녀스러운 말실수한거 아닌가 혼란스럽고 그랬어요

사실 그림을 사서 집에 걸어두고 감상하는 사람도있는데 미술관 가서 문화생활하는건 지극히 서!!민!!스러운건데요

주변에 보니 지방에서 살았던 애들은 미술관 한번도 안가봤다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지방에는 미술관이 없어서 안가는건가 궁금해지네요

제주변의 아이들이 고시공부하는 애들, 즉 집에서 지원을해주니까 공부하고 있는거라 집이 다들 중산층이상은 되거든요

지방에서 자라고, 살고계신분들..지방에는 볼만한 전시회 하는 미술관이 없나요?

 

 

======

수정..

추억만이님 늦었지만 결혼도 새식구탄생도 축하드려요^^

 

제가 궁금한것은 서울처럼 기획전같은거 자주열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시회가 자주열리는 대중적인 미술관이 없는가에요 그부분이 궁금하거든요^^

IP : 115.91.xxx.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2.21 8:24 PM (222.112.xxx.184)

    지방에도 미술관 많이 있습니다.
    개인 미술관도 많구요
    대학 미술관들도 있구요

  • 2. ..
    '12.2.21 8:24 PM (1.225.xxx.29)

    제가 아는 곳은 대구미술관, 포항 시립미술관 등이 있는데요.

  • 3. 대구
    '12.2.21 8:26 PM (112.155.xxx.139)

    대구엔 얼마전에 시지월드컵 경기장 쪽에 미술관 새로 개관했습니다.
    제 기억엔.. 그 이전엔 대구에 미술관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큰 전시행사는 대학교같은 큰곳을 빌려서 전시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문화생활여건은 서울이 어마어마하게 좋죠.

  • 4. 뭘...
    '12.2.21 8:26 PM (14.43.xxx.216)

    그리 어렵게 생각합니까?
    지방에 미술관이 없기야 하겠습니까?
    부산이면 서울 다음 제2의 도시인데....
    하지만 서울과 비교는 엄청 무리가 따를 겁니다.

    KTX는 이때 요긴하겠네요.
    서울에서 나들이 보다야 훨 비용, 시간 등 어렵겠지만....
    한 두 달에 한 두번은 시간 낼수 있겠죠.


    뭐, 결혼보다 전시회 구경이 더 중요하다면 할순 없겠으나....
    답은 뻔한 겁니다.

  • 5. ㄴㄴ
    '12.2.21 8:27 PM (58.143.xxx.176)

    있긴 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서울에 있는 미술관 수가 나머지 전국 합한거랑 비슷한 수 인것 같네요
    서울+경기 해버리면 나머지 지역은 얼마 안되구요...

  • 6. ..
    '12.2.21 8:27 PM (58.239.xxx.82)

    있습니다 있고요...아이들 데리고 자주 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서울보단 유명작가도 덜오고 그렇긴 하죠,,
    기획된지가 언제인데 오래 걸려있기도 하고 --;;
    신인작가들도 많은데, 전 신인작가들 작품이 신선하고 좋아요
    그냥 신선하고 새로움 그런 것에 끌려요

  • 7. 서울처럼...
    '12.2.21 8:29 PM (175.209.xxx.190)

    다양하게 접할순 없죠...있긴 있답니다...좀 한정적...

  • 8. 대구
    '12.2.21 8:29 PM (112.155.xxx.139)

    미술관이라는 장소적인 건물이 없었다 뿐이지
    그 이전에도 일반적인 전시는 여러 백화점이나
    중구 봉산문화거리 갤러리 쪽에서 많이 하구요
    시민회관이나 다른 큰 장소를 빌려서 개인전이나 단체전, 초대전 같은 여러 전시회는 많이 열립니다.

  • 9. 123
    '12.2.21 8:30 PM (218.53.xxx.80)

    저는 취미가 독서라고 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군요.
    뭔 허세야? 이런 시선이랄까....
    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 10. ..
    '12.2.21 8:32 PM (14.42.xxx.111)

    시립 미술관 있고 크고 작은 전시관.화랑들 많아요.

    친구들과 많이 보러 가고

    서울에 보고 싶은 전시회 있으면 기회가 되면 보러갑니다.

    경주에도 선재 미술관도 있고 김해에 가면 도자기 미술관도 있어요.

    부산 근교에 미술관이나 전시관 찾으려면 얼마던지 있어요.

    하지만 서울하고 는 비교하기가 좀 그렇죠. 좋은 공연도 ..아쉽고.

  • 11. 123 윗님
    '12.2.21 8:33 PM (222.239.xxx.140)

    예전에 들은바로는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고 들은거 같아서요.
    책 읽는거는 당연한 거여서 취미라고 하면 안된다고^^
    어느 샘님의 말씀.

  • 12. 팔랑엄마
    '12.2.21 8:34 PM (49.31.xxx.249)

    전주에는 도립미술관도 있고 예술회관에서 여러전시도 하고 중소형 갤러리도 많아요. 물론 오르세전 같이 큰 전시는 없지만요. 미술전시를 안가봤다면 그건 그 친구가 그분야에 관심이 없어서겠죠.

  • 13. 지방
    '12.2.21 8:34 PM (222.239.xxx.140)

    의 공연장소마다 갤러리는 있어요.
    전주는 도립미술관, 소리 문화의 전당. 예술회관,
    또 소규모의 화랑이 있답니다.

  • 14. 123
    '12.2.21 8:35 PM (218.53.xxx.80)

    예전에 독서가 곧 공부였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독서도 다른 취미활동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 15. 제주
    '12.2.21 8:39 PM (175.207.xxx.117)

    제주에도 몇군데있어서 애들데꼬가서보고 차도 아이스크림도먹고 시간보내다와요 애들한테 자양분이되면좋겠어서 그런의미에서 설사는분들 부러워요

  • 16. 지방사람
    '12.2.21 8:43 PM (121.151.xxx.146)

    왜 없겟어요
    당연히 잇어요
    그러나 수도 적고 양적으로도 엄청 나죠
    저희아이가 박물관과 미술관보는것 좋아하는데
    한번서울가면 너무 좋아합니다
    비교가 되지않아요

  • 17. 123
    '12.2.21 8:52 PM (218.53.xxx.80)

    저는 부산 남잔데요.
    사실 저는 미술관이나 뮤지컬, 공연은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미술관은 봐도 뭔지 모르겠고 그냥 한번 슥~ 둘러보는데도 표값이 비싸더라구요.
    서울 처음 올라왔을 때 아는 누님이랑 샤갈 전시회를 갔었는데 어찌나 표값이 아깝던지...
    뮤지컬이나 공연도 역시 비싼건 마찬가지죠.
    찾아보면 물론 무료전시회나 값싼 소규모공연도 있겠지만,,,
    웬만한건 3~6만원정도 하더군요.
    그 돈으로 차라리 영화를 보거나 책을 사보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를 따라서 뮤지컬이나 공연을 자주 관람하다보니, 그런 생각도 없어지더군요.

    어떤 취미던간에,
    그 취미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돈아깝고, 그런걸 왜하냐 싶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도서 구입비로 한달에 20~30만원 가량 지출하는데 제 취미에 공감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소위 말해 '돈지랄'로 보이는거죠.

    마찬가지로 공연이나 전시회를 자주 안가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특별한 날에나 가는 곳'으로 생각될겁니다.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의 평소 취미와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해요.

  • 18. ..
    '12.2.21 8:56 PM (115.91.xxx.62)

    열화와 같은 댓글들..감솨합니다^^

    제가 걱정되는게
    제가 예술적으로 뛰어나서 그림보는거 좋아하게 된것도 아니고
    제주변 아이들이 그림보는거 싫어해서 미술관가는 취미가 안생긴것도 아니고
    그저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거잖아요
    저는 주변에 미술관 자꾸보이고 광고하고 그러니까 가볼생각을 했던것일테고
    그걸 좋아하게되었을텐데
    주변친구들은 그런걸 접할기회조차 갖지못한거라서..

    제 아이들도 쉽게 예술을 접하고 음악이든 미술이든 그런것이 인생에 주는 풍요로움을 느낄수있게해주고 싶어서요
    아..어렵네요

  • 19.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1 8:57 PM (121.161.xxx.102)

    저하고 미술 취향 비슷하시네요. 국립 현대 미술관 싸고 질 좋은 작품들 보는 게 얼마나 행복인지. 저 표도 버리지 않고 모아 놓거든요. 베르나르 브네전, 주목할 만한 작가전인가, 정연두 사진 작품도 괜찮고.
    덕수궁 미술관도 좋아하고요. 근래 갔던 것 중에선 페르난도 보텔로와 클림트전(가본 전시 중 가장 비쌌던)이 좋았고, 반 고흐전, 살바도르 달리전도 좋았어요.
    과천 과학관도 좋고, 서울과학관도 간 적 있어요. 모든 문화의 집합소가 서울, 경기라 그 아래분들에겐 미안하더라고요.
    전 세종시 찬성이에요. 서울에 집중된 거 문제에요. 저도 지방살고 싶을 때 있는데 문화생활 때문에 못 가요. 충청도에 문화 시설 많이 늘렸으면 좋겠어요.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다녀올만 하더라고요.

  • 20. ...
    '12.2.21 9:12 PM (121.184.xxx.173)

    저도 서울살다가 지방 내려온지 수년되는데요..
    지방은 문화랑 교육환경이 매우 떨어져요.
    애들이 있으시다면 지방 내려오는 거 말리고 싶네요.
    서울도 강남쪽이나 집값 비싸지 강북쪽으로 가면 아직 집값 싼곳 많습니다.
    전철로 다 연결되어있으니 집값싼 강북에 집 마련하셔도 다른곳 출퇴근이나 학교 다니는 데 전혀 지장 없어요.

  • 21. --
    '12.2.21 9:18 PM (188.99.xxx.84)

    뉴욕 런던 멜번 시드니 밴쿠버 뮌헨 홍콩 오사카 여러 곳 여행도 하고 살아도 봤는데 미술관 간 건 손에 꼽아요. ㅋㅋㅋ 그치만 님처럼 미술관 박물관 좋아한다면 아무래도 지방은 성에 안 찰 듯..

  • 22. 아무래도
    '12.2.21 9:50 PM (123.212.xxx.170)

    아쉽긴하지만요..
    전 청주에 사는데.. 가끔 대전이나.. 서울로 가서 봐요..
    여기서 서울까지... 강남까지.. 1시간 반이면 가구요.. 버스비도 8천원이 안되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요금 생각하면 비싸다 할수도 있지만...
    택시비 생각하면 저렴한거구... 서울시내에서 움직이는것도 바로 옆이 아닌담에야 시간 걸리는거니..

    아이데리고도.. 인사동이고... (이경우.. 시간이 좀더 걸리긴 하지만... 대전에선 ktx도 있구..그럼 한시간정도)
    여기저기 다녀요... 바로옆에 있는것만큼 쉽진 않겠지만....
    좋아한다면... 방법이 없는건 아니죠...결혼이 되고.. 아이키우면... 가까이 있어도 어려운 경우도 많으니까요.

    전 뉴욕과 파리에 여행 다니면서 참 부럽단 생각을 하긴했었어요..
    뉴욕에선 시간나면 메트로 폴리탄이나 모마를 다니고...
    아주 어린 아가들 유모차에 태워서 다니는것 보면서.... 아... 이들과는 감성이 다를수 밖에 없겠구나..
    제 친구 유학하면서 그러더군요.. 이 사람들 색채쓰는걸 도저히 못따라 가겠다고...;
    부러웠어요...

  • 23. ...
    '12.2.21 11:06 PM (59.8.xxx.48)

    부산정도에 사실거라면 그래도 미술관도 여러개고 문화생활도 할 수 있겠죠. 그래도 서울보단 당연히 떨어지지요. 전시회 리스트 한번 죽 훑어보세요. 님이 보고싶은 전시회는 아마 거의다 서울에서 하고 있을거에요. 그런 문화생활이 중요하다면 서울에서 계속 사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방 작은 소도시가 고향인데 서울로 대학을 가서 처음 대학로에서 연극봤던 느낌이 지금도 안 잊혀져요. 제 고향엔 미술관도 없고 연극이나 뮤지컬 음악회 이런거 보는 곳도 보는 사람도 없었어요. 저는 미술은 잘 모르고 음악을 좋아하는데 서울와서 용돈 아껴서 음악회 보러가고 연극 뮤지컬 보는데 어찌나 재밌던지요. 고향친구만나서 이런 얘기하면 좀 재수없어 했던거 같아요.서울가더니 변했다고.ㅎㅎ
    지금은 경기도 작은 도시에서 살고있는데 힘들어도 시간내서 아이데리고 서울에 가요. 그림도 보고 뮤지컬로 보고 음악회도 보고 박물관도 가구요. 제 아이는 어릴때부터 그냥 생활로 예술을 받아들였으면 해서요. 아무래도 지방에선 그게 좀 힘들어요. 굳이 지방으로 가신다면 큰 도시로 가시가나 서울가기 편한 곳으로 가세요

  • 24. ....
    '12.2.22 11:35 AM (110.12.xxx.163)

    ERITUW 님 댓글처럼, 순회전 보실 거면 외국 나가서 보시는 게 나을 듯해요.
    예전에 작정하고 돈 모아서 이탈리아에 갔을 때, 로마-피렌체-베네치아-폼페이 들렀거든요.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 중심으로 돌았어요.
    와~ 문화충격이었어요. 책에서 보던 게 바로 눈앞에 있었으니... 그립다. 또 가고 싶네요. ^^

    2003년에 나오긴 했지만, (황록주)이라는 책이 있어요.
    전국 미술관 여행기예요. 혹시 보셨는지? 그 책이 왠지 도움이 될 듯해요.

    저는 요새 미술관, 박물관이 재미가 없어져서 종교 건축물이나 옛날 집들 보러 다녀요. 차도 한잔 하고.
    지방에 사실 거라면 그런 데 찾아다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36 눈물이 나오네요.. 4 최선을다하자.. 2012/04/04 1,131
90735 더킹에서 던킨만 나오는거 11 코미디니? 2012/04/04 2,269
90734 작가 이외수가 머리 삭발하는날이 오길 빌어요 시골여인 2012/04/04 616
90733 강남분들 계신가요? 정동영 의원 어려울까요??? 44 정권교체 2012/04/04 7,531
90732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 5 답답맘 2012/04/04 1,650
90731 방송인 김제동 마침내 사찰관련내용 밝히다 6 기린 2012/04/04 1,861
90730 통합진보당 tv광고보셨나요 3 쵸코토끼 2012/04/04 748
90729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4 동화세상 2012/04/04 737
90728 욕실 석회때? 같은거 제거방법 3 게으름뱅이 2012/04/04 6,869
90727 비타민 D, 비타민B12 제품 추천해 주세요 1 고딩엄마 2012/04/04 2,101
90726 옥탑방 오늘 대박~^^ 14 유천짱 2012/04/04 8,370
90725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서민 등꼴 빼먹기' 대작전 2 prowel.. 2012/04/04 2,122
90724 화초가 잎이 손을 대니 툭 하고 떨어져요,,,(왜 그런가요??).. 1 .. 2012/04/04 1,520
90723 이노근 후보 무난한 당선할겁니다 27 솔길 2012/04/04 1,611
90722 카카오스토리 알려주세요 ! 2012/04/04 631
90721 딸 이름이 김정은인데요 17 이름 2012/04/04 2,910
90720 서유럽단체 관광에 혼자 가도 될까요? 3 60대 친정.. 2012/04/04 1,086
90719 투표안내문, 선거공보물이 왔는데.. ㅋㅋㅋ 2012/04/04 425
90718 유영철 < 하필 노원구에> 알바글..냉무 아시죠 2012/04/04 485
90717 하필이면 피해자와 유족들이 사는 노원구에... 4 유영철 2012/04/04 900
90716 옥탑방 왕세자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8 옥세자 2012/04/04 2,851
90715 돈까스 전문점 양배추샐러드 9 양배추채칼뿐.. 2012/04/04 3,310
90714 몇 등급 8 고교등급 2012/04/04 1,230
90713 예전 기사에 ~ 이석현 의원, ‘10.26보선 부재자투표’ 의혹.. 정권교체 2012/04/04 692
90712 82쿡 자랑계좌 아직도있나요? 3 ssyssy.. 2012/04/04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