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무슨 독감이 이래요?

아파요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2-02-21 19:19:48

거의 40평생 넘게 살면서 큰병은 앓은 적은 없지만 잔병은 많았는데..

이번에 독감 걸리고 벌써 한달째인데 잘 낫지를 않네요..

평소에 독감걸리면 며칠정도 꼼짝않고 푹쉬면 호전되었는데

이번 독감 벌써 한달째 맥을 못추겠네요..

머리 아프고 기침 심하게 나오고 설사에 복통에..처음에는 귓속까지 아프더군요.

약 좀 먹고 좀 낫는가 싶으면 다시 제자리...

혹시 다른 병에 걸린 것 아닌지 의심도 되고요..

한달이되자 약간 차도가 있기는 있는 것 같은데 아직도 거의 천식기 있는 사람처럼

기침한번 하면 멎지를 않네요.

이런 심한 독감은 정말 난생 처음이예요.

요즈음 저같으신 분 많나요?

IP : 203.248.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1 7:21 PM (110.70.xxx.90)

    요즘 고열 기침을 동반한게 한달 넘게 간다더군요 ㅠㅠ
    얼른 나으세요~

  • 2. 요즘 감기가 그래요
    '12.2.21 7:22 PM (1.251.xxx.58)

    전 12월달에 감기 두번, 장염 한번,,,,한달내내 죽을뻔 했네요
    면역력 약한상태니...회복되기까진 계속 고생이에요

  • 3. dd
    '12.2.21 7:24 PM (122.32.xxx.174)

    설사,복통같은 장염증상까지 동반해서 올정도로 독하다하더만요....ㅠ

  • 4. 아윽
    '12.2.21 7:28 PM (180.65.xxx.174)

    그러게여..요즘 감기가..
    감기가 낫는가..싶어서 좀 거동했더니
    다시 시작해여.
    저두 근 보름째인데..
    이글 보니가..걍..싸메고 집에만 있어야하나..싶네여..에흐

  • 5. ㄴㄴ
    '12.2.21 7:32 PM (58.143.xxx.176)

    저도 장염에 감기에 몸살에 두통에 현기증까지 같이 왔는데 감기래요..
    집안일도 거의 안하고 푹쉬다가 방 뜨끈하게 해서 지지면서 며칠 자고 나니깐 낫더라구요.

  • 6. 고뿔
    '12.2.21 7:45 PM (122.45.xxx.33)

    기침이 천식처럼 자지러져요
    가슴도 아프고 콧물에 중이염에
    나을만 하다가도 제자리 벌써 보름이네요
    저도 어지간하면 잠푹자고 쌍화탕 두서너개로 거뜬하던데
    목이랑 발을 따뜻이하고
    좀 따뜻한 물을 자주 드세요

  • 7. 콩나물
    '12.2.21 7:46 PM (211.60.xxx.26)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기로 죽을수 있다는 공포를 느껬어요
    평생 처음이에요
    죽다 살았어요

  • 8.
    '12.2.21 8:04 PM (183.112.xxx.65)

    제 주변에 입원했던 사람도 있고요 언니도 조카한테 옮아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요ᆞ원글님 증상과 같아요ᆞ뉴스에서 독감이 대부분 12 월에 시작하는데 이번엔 1월에 시작해서 4월까지 유행할 거라고 지금이라도 예방주사 맞으라고 하던대요ᆞ
    원글님ᆞ 그리고 감기 걸리신 분들 -얼른 쾌차하세요

  • 9. 저요
    '12.2.21 10:56 PM (175.200.xxx.224)

    구정때부터니 저도 한달이 넘어가네요..님하고 증상이 똑같아요..지금은 기침때문에 맥을 못추고 있어요.
    저도 40평생 이렇게 지독하게 아픈적이 처음이라..내가 죽을때가 다 되었구나..무슨 큰병..
    예를들면 폐암..기관지암..기침 가래가 심하니..결핵까지도 제딴에는 확증이 가서리..결국엔 큰병원가서 엑스레이찍었는데..결과는 너무 정상+깨끗하답니다..요즘 독감이 그렇데요 기본이 한달이랍니다.

    그리고 독감주사 맞아도 정말 하나도 소용없구요...평소에 건강할때 지키자...이번에 크게 아프면서 몸소 깨달았습니다..지금은 블로그 찾아다니면서 약차 약초에 대한 정보 섭렵하고..나름 우리의 식재료도 건강해진는 비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무즘..생강..오미자..모과차 물대신 수시로 드세요..제가 기침 심할때 효과본 것들이랍니다.
    그리고 좋은꿀도 좋아요..전 무를 채썰어서 꿀에 재워서 수시로 마셔서 그나마 기침 효과 봤어요.

  • 10. 저도요
    '12.2.22 2:29 AM (81.98.xxx.157)

    골골하는 마흔중반인 아줌마가 이번에 죽다가 살아났네요.
    감기를 한달째 하고 있는데 나을듯하다가 다시 시작하기를 네번째.
    이번에는 심한 기침떄문에 자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네요.
    저도 살다가 이렇게 지독하게 안 떨어지는 감기는 처음 걸려본지라
    내몸이 약해서인지.. 바이러스가 이렇게 생겨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에 내몸 건강을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86 방학 종합학원 yaani 2012/06/24 1,355
122885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3 직장맘 2012/06/24 2,539
122884 벼룩시장에 참여했던 아이가 울면서 전화를 했네요 34 모모 2012/06/24 10,400
122883 그것이 알고싶다ㅡ급발진 보셧나요 16 운전3개월 2012/06/24 6,454
122882 애만 잡았네요 13 아휴 2012/06/24 4,417
122881 일요일에 남대문 부르뎅,원아동복 하나요? 3 급해요! 2012/06/24 2,461
122880 아이패드 활용법 공유해주세요^^ 5 궁금 2012/06/24 2,765
122879 지금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 있어요 8 .... 2012/06/24 2,727
122878 통돌이세탁기15년이상사용하고계신분있나요? 19 세탁기 2012/06/24 5,493
122877 아무리 마셔도 갈증나면 뭐를 마셔야할까요 5 아지아지 2012/06/24 3,567
122876 이 증상..뭘까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2 맨붕.. 2012/06/24 2,248
122875 지금 세바퀴에 이혁재랑 양원경 동시출연 7 싫다 2012/06/24 4,189
122874 남편에게 가장의 모습만을 요구하진 마세요. 4 ... 2012/06/23 2,623
122873 어금니 금으로 크라운 씌운 거, 팔아도 얼마 안 하죠? 4 금니 2012/06/23 3,192
122872 오늘 정말 더운거 맞죠?? 1 오늘 2012/06/23 1,523
122871 탤런트 공유요 지금도 죽전동에 사시나요? 1 ........ 2012/06/23 3,682
122870 택배소년 글쓰신 분은 좋은분이신데, 댓글들이 너무하네요 28 좋은아줌마 2012/06/23 5,480
122869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 차량급발진 2012/06/23 1,929
122868 전 82쿡 자유게시판의 성향을 잘 모르고있었어요. 5 세조 2012/06/23 2,367
122867 노래좀 찾아주세요~~~~ 님들님들 2012/06/23 1,209
122866 어찌하다 신사의 품격을 끝부분만 봤는데요 3 죄송요^^ 2012/06/23 3,447
122865 무릎을 문모서리에 세게 부딪혔는데 성장판 이상없을까요? 1 초5딸이요 2012/06/23 2,858
122864 호두파이질문있어요. 2 .. 2012/06/23 1,846
122863 오늘 신품..저는 울었어요ㅠ 31 폐인 2012/06/23 11,341
122862 양면팬에 닭 구워먹으면 맛있나요? 5 얼음동동감주.. 2012/06/23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