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 만들 때 보통 뭐 넣으세요? 공유해봐요~

카레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12-02-21 17:30:25
전 카레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정말 평생 카레만 먹고 살라고 해도 감사합니다...할 정도로 ㅋ

고기나 양파나 감자, 브로콜리,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그리고 전 부드러운 카레를 좋아해서 물을 100미리 정도 적게 넣고 우유를 100미리 정도 넣어요 
한 번은 생크림이 상할거 같아서 넣어 봤더니 우유보다 더 깊은 맛이 나더군요
대신 칼로리는.........


몇 달 전쯤에 심심해서....
마늘을 넣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에 채소 볶을 때 가장 먼저 다진 마늘 한스푼 정도를 먼저 볶은 다음 다른 채소들을 넣고 카레를 만들었어요
우왕
맛있어요!

또 냉장고에 시금치가 시들어 가길래..
시금치도 손칠해서 넣어 봤어요
우왕
맛있어요!


혹시 나는 이런거 넣어 봤더니 맛있더라! 하는 거 있으면 공유해요 ㅋ

IP : 182.213.xxx.19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5:31 PM (112.149.xxx.11)

    넘 쉬운가요...전 새우요...

  • 2. 원전사고전 사다둔
    '12.2.21 5:32 PM (1.251.xxx.58)

    일본 고형카레(네모난거) + 카레(국산) 섞으면 맛있어요
    일본껏만 쓰면 너무 시커멓고,
    국산만 쓰면 너무 맛이 밍밍하거든요

  • 3. ..
    '12.2.21 5:33 PM (218.238.xxx.116)

    전 청양고추 다져넣어요..사과있음 사과갈아넣어도 맛있구요..
    카레는 매워야 더 맛있더라구요^^

  • 4. purin
    '12.2.21 5:34 PM (119.70.xxx.41)

    단호박 넣어서 먹음 맛있어요 -
    카레가 엄청 달아져욤

  • 5. 카레팬
    '12.2.21 5:36 PM (116.36.xxx.29)

    그런거 안넣어도 맛있던데^^

  • 6. 시아
    '12.2.21 6:49 PM (110.92.xxx.48)

    사과넣으니 가족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 7. 저는
    '12.2.21 6:49 PM (220.81.xxx.102)

    호박도 깍둑썰기해서 넣어요.양송이도 있음 넣고.

  • 8. 스탬프잉크
    '12.2.21 6:52 PM (211.196.xxx.76)

    단호박,토마토,고구마, 파인애플,사과, 골뱅이,버섯 등등

    감자,양파,당근이 없거나 이상하게 비쌀때!! (감자한개에 천원이 넘을때 잇엇거든여. 이번겨울에여 ㅠㅠ)
    냉장고에 잇는 건 다 집어넣어여 ㅋㅋ

  • 9. 어머나
    '12.2.21 6:57 PM (58.124.xxx.211)

    저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고구마요... 호박고구마 넣으면 약간 껄죽해지면서 달콤한 카레가 되요...( 커리 아니고 카레)

    치킨먹고 남으면 카레에 넣어먹던지 얹어 먹어요...

  • 10. 버섯
    '12.2.21 6:58 PM (116.37.xxx.141)

    새송이 버섯이나 양송이 버섯.

    근데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오로지 카레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 11. 스탬프잉크
    '12.2.21 7:00 PM (211.196.xxx.76)

    안 주황색 단감도 잇으면 깍아 넣어여 ㅎㅎ

  • 12. 고기 덩어리째
    '12.2.21 7:01 PM (112.153.xxx.36)

    통마늘, 대파넣고 고기가 무를때까지 끓여서 육수 낸후 파랑 마늘은 건져내고 고기도 건져서 잘라넣고
    저는 월계수잎도 넣어서 끓여요 청주도 조금 넣고요.
    그담에 양파, 당근, 감자, 양송이 넣고 피망 등등 넣어요.
    그럼 국물이 쇠고기 육수라 싶은 맛이 나요. 다들 정신없이 먹더라는...
    참 거기다 피클같은거 곁들여 먹으면 상큼하니 좋더라고요.

  • 13. 스탬프잉크
    '12.2.21 7:01 PM (211.196.xxx.76)

    토마토도 넣으시는거 본적잇어여 ㅋㅋ

  • 14. ㄴㄴ
    '12.2.21 7:05 PM (58.143.xxx.176)

    전 이것저것 넣다가 이제는 기본만 딱 들어간게 제일 좋아요...
    고기는 닭가슴살로...

  • 15. 두부
    '12.2.21 7:09 PM (222.101.xxx.19)

    저는 두부를 넣어요...

  • 16. 원글
    '12.2.21 7:10 PM (110.70.xxx.90)

    역시 다양한 82님들 ㅋㅋ
    모두 다 시도 해봐야겠어요!

  • 17. ...
    '12.2.21 7:34 PM (211.243.xxx.154)

    저도 냉장실 야채 남은거 다 넣어요. 저흰 고기빼고 야채카레만 해먹어요. 간단하니까요. 가지도 넣어도 맛있고요. 하이라이스 가루를 조금 넣어도 맛있어요~

  • 18. 고기
    '12.2.21 7:35 PM (125.128.xxx.98)

    안드시고, 생선은 드시는 우리 엄마는
    카레에 고기 대신 어묵을 넣어주세요.. 잘게 잘라서 사방 1cm 정도로 되서 상에 나와요.

    그리고 맛있으라고 .
    계란도 풀으세요, 떡국에 계란 풀듯이

  • 19. Jenlove
    '12.2.21 7:47 PM (220.119.xxx.61)

    감자1 호박고구마1 양파 당근 닭가슴살
    이 조합으로 자주 해먹어요

  • 20. 어렵다
    '12.2.21 7:51 PM (92.234.xxx.221)

    건포도 넣기도하고 우스터소스 넣기도해요

  • 21. 현수기
    '12.2.21 7:55 PM (49.28.xxx.180)

    야채 볶을 때 강황가루, 통마늘, 통생강 넣으면 향이좋아요.

  • 22. 쓸개코
    '12.2.21 8:08 PM (122.36.xxx.111)

    저도 단호박 꼭 넣고
    거기에 토마토 깍뚝썰어 넣거나 없음 토마토 페이스트라도.. 그리고 코코넛 밀크 넣어요~
    코코넛 밀크 넣음 고소해요^^

  • 23. 사과
    '12.2.21 8:18 PM (180.230.xxx.215)

    마지막 거의다 끓을때 사과 갈아서넣으니 맛있더라구요..

  • 24. ,,
    '12.2.21 8:25 PM (124.80.xxx.7)

    저는 마늘과 다 끓이고 난 후 꿀한스푼 넣어요...훨 맛있어진다는 느낌이...

  • 25. 김치김치!!
    '12.2.21 8:27 PM (116.93.xxx.99)

    김치 넣어도 맛있어요!

    따로 집어먹는 수고도 줄여줘요. ^^

    저도 집에 있는 채소 대충 다 집어넣는데요.... 양배추 많이 넣는 것도 맛있는 물이 많이 나와서 좋아해요.

    두부 새로워요!! 도전 해볼거에요!!!

  • 26. 토마토
    '12.2.21 8:39 PM (121.147.xxx.151)

    많이 나올때는 토마토 갈아서 넣어요.
    그리고 가지 애호박 단호박 늙은 호박 모든 버섯 종류
    닭가슴살.
    우리 아이가 어렸을때 카레를 좋아하는데
    채소를 잘 안먹어서
    넣을 수 있는 모든 채소를 넣어서 해줬죠.

  • 27. ggs
    '12.2.21 8:59 PM (110.44.xxx.150)

    남편이 전생에 인도인이었는지-_-
    카레 매니아인데요,
    보통 먹는 일본식카레엔
    통조림에 든 베이크드빈을 3큰술 넣으면 이거슨 신세계!!!
    전 야채나 고기 많이 쓰지 않아요. 그래도 제가 만든 카레 먹어 본 사람들은 다들 완전 맛있다고ㅎㅎ
    닭 육수도 한몫 합니다.

  • 28. 윗님
    '12.2.21 9:52 PM (1.227.xxx.132)

    베이크드빈을 넣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야채 넣을때? 아니면 끓을때?

  • 29. 마른..
    '12.2.21 10:42 PM (1.176.xxx.92)

    마른표고 버섯 얇게 썰어서 넣으면 고기 안넣어도 맛있어요..새송이도 고기 대용으로 넣어도 맛있고요
    82에서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 양파를 갈색이 나게 오래 볶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방금 저녁에 만들었는데 우왕 맛있어요...

  • 30. 젤소미나
    '12.2.21 11:50 PM (211.201.xxx.194)

    엄청난 양의 양파,,,천천히 끓으면서 물같이 변해요..

  • 31. 새우
    '12.2.22 12:44 AM (222.238.xxx.247)

    오징어 있으면 넣어요.

    마도 집에있으면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18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625
84217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108
84216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4 반려견 2012/03/20 14,087
84215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331
84214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135
84213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3,626
84212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623
84211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154
84210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622
84209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583
84208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564
84207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708
84206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587
84205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1,675
84204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158
84203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다 큰일 날뻔했어요 20 놀라워 2012/03/20 3,722
84202 피아노 치는 윗집 어린이 거진 1년을 참아줬는데 보람있네요..... 40 냠냠이 2012/03/20 11,607
84201 임신이라는데 술을 먹었으니 어째요... 10 한심한 나 2012/03/20 2,034
84200 “한미FTA,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무조건 폐기.. 2012/03/20 460
84199 사주...절망 끝에 부르는 희망의 지푸라기(힘든 분들께) 6 enzyme.. 2012/03/20 2,970
84198 백혜련은 어떻게 되는거지요? 2 글쎄요 2012/03/20 1,234
84197 친구가 회사에서 다혈질 상사때문에 손을 다쳤는데,,,,,,의견좀.. 6 억울해 2012/03/20 1,785
84196 미용실이든 물건이든 궁합이 있는것 같아요 1 궁합 2012/03/20 994
84195 아침 식사, 채소가 부족해요. 6 아침을 잘 .. 2012/03/20 2,301
84194 [원전]고리원전 5년 연장위해 비상발전기 교체만 293억 쓴다 참맛 2012/03/20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