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귀염증반복되는분이렇게해보세요..

moon 조회수 : 20,053
작성일 : 2012-02-21 15:31:10

게속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자게에 글 올려보아요..

참고로 저는 시추7년찬데요..한번도아퍼서는병원안다녔는데 꼭 귀때문에 1년에한두번은

병원며칠씩다녀야했담니다..

근데..

어느날 우연히 무릎에앞을보고마주앉아 귀를쪼물락쪼물라마사지를하니 애가넘시원해하며

내려갈생각을안하고 혀까지빼물고 즐기는(?) 표정까지지으며 넘 편안해보이는표정이라니..

그이후로 정말 매일이다시피 잠깐씩이라도 마사지를해주었어요

그러구보니 어느날부터 병원갈일이없어지는거에요..

맛자지이후로 특별히 귀청소라든가. 귀속털잘라주는거도별신경못쓰고 1년에 3번정도 미용이외는

병원간일이없네요..해서 식구들이다신기해하고있어요..

특별히돈들어가느거도아니고 힘드는거도아니니 귀염증땜에고민되시는분들해보세요..

방법은

두 귀바퀴를양손으로 감싸쥐고 쪼물락 쪼무락 아프지않게 강도조절하시면서마사지하면 강아지가

아주편한표정을보인담니다

우리강아지는 어느정도냐하면 밤에퇴근해서 옷갈아입는거물끄러미바라보다가 화장지울려고앉으면

무릎에 폴짝올라와서포즈잡으면서 빨리하라는 눈짓보낸담니다..안해줄수가없어요.넘 귀엽죠?

 

그리고 또하나신기한게 한쪽눈이 약간뿌엿게보이길래 병원에데려가야지하뎐차에 우연히 당근

을먹이게되었어요..참고로 우리개는 과일 야채잘먹어요..

당근은첨이었는데 요리하다우연히 한토막잘라주니 몇번을달라고 하기에 몇토막을먹게된이후로

아침저녁으로 그렇게먹기를 한달여지났는데..눈이너무나맑아진거에요

또 한번놀란일이었어요..물론요즘도 그때만큼은아니지만 매일한토막이라도먹이려고해요

당근이눈에좋다더니 진짜 그런거같아요..

저도 자게보면서 도움받은게많기에 한번올려보아요...

 

 

 

 

 

 

IP : 180.68.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3:32 PM (218.238.xxx.116)

    감사합니다^^
    이런 강아지 정보는 정말 좋아요~~
    강아지도 맛사지해주면 그렇게 좋데요~
    그래서 우린 매일매일 해줘요..

  • 2. ...
    '12.2.21 3:54 PM (110.8.xxx.64)

    강아지 귓병, 눈병 정보 고마워요.^^

  • 3. ,,,
    '12.2.21 4:03 PM (118.220.xxx.241)

    우리 할배들 눈이 걱정이었는데 당장 오늘 저녁부터 밥줄때 같이줘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주현이엄마
    '12.2.21 4:15 PM (211.246.xxx.11)

    오우~ 우리주현이(13살드신 할머니강아지) 오늘 당장 귀맛사지좀 해드려겠어요..

    귀안이 약간 붉은색인데..약 넣어주면 정상 색깔되고 약만 떨어지면 예민하게 빨개지더라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5. 감사합니다
    '12.2.21 4:28 PM (110.3.xxx.8)

    저희 강아지도 시추인데 시추가 귓병이 많은가봐요. ㅠㅠ
    저희 녀석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귓속이 벌개집니다.
    오늘부터 함 해봐야겠어요^^

  • 6. 또마띠또
    '12.2.21 4:31 PM (175.215.xxx.73)

    오오오...(개는 없지만...고양이에게 써먹어봐야지..하고 있습니다)

  • 7. ^^
    '12.2.21 4:48 PM (1.176.xxx.92)

    감사합니다..

  • 8. 네~
    '12.2.21 4:57 PM (61.106.xxx.133)

    저희 개도 귀 만져주면 좋아해요. ㅎㅎ
    울 녀석이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 병원에 데리고 가니까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이렇게 귀가 항상 접혀있는 녀석들은 귓병이 잦은 편이니까
    귀 맛사지랑 소독 잘 해주고, 귀가 접혀있으면 가끔은 바람 좀 들어가게 펴 주고 그러라고 하셨어요.
    근데 아무리 신경 써줘도 귓병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ㅜ.ㅜ
    나이 드니 더 잦아지기도 하는 것 같고요. ㅜ.ㅜ

    여튼 당근 정보 소중히 얻어 가요. 당근 자주 먹여야겠네요. ㅎㅎ

  • 9. moon
    '12.2.21 5:24 PM (180.68.xxx.240)

    아..그리고 귀한번씩통퉁제대로시키는방법은 산책나가서 공원같은데서신나개달려보게하는겁니다..

    그럼 귀가제껴지면서펄럭펄럭 지대로통풍되느거죠..귓속에도신선한공기가필료함..

  • 10. 승아맘
    '12.2.21 7:28 PM (183.102.xxx.127)

    우리 강쥐한테 함 해봐야겠네요..
    귀에 자꾸 염증이 생기는것 같아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1. 밍키사랑
    '12.2.23 11:27 PM (1.231.xxx.31)

    원글입니다

    ..님 생당근 깨끗이 씻어서 토막쳐서 2~3토막씩 간식처럼 주세요
    저희는 아침 저녁으로 줬어요
    너무 많이 먹이면 카로틴성분때문에 부담될거같기도하고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듯이 적당한게 좋을거 같아서 이정도만 한달이상먹였는데
    아무이상없었고 눈이 맑아졌고 또 하나 이렇게 눈이 맑아지면서 매일매일 눈꼽이 꼈던게
    없어졌어요!
    아침마다 눈꼽떼주는게 일이었는데 이렇게 개운하게 될 줄 알았으면
    진작부터 먹일걸그랬어요
    우연히 간식처럼 먹인 당근이 눈꼽과 눈뿌얘짐 현상을 완벽하게 없애준것이 너무 신기해요
    강아지도 백내장이 많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나 다행스러웠어요

    그리고 아울러 우리집 강아지 (밍키) 는 간식이 고구마(찐것 and 말린것), 양배추(삶은것 or 찐것)
    닭가슴살(구운것 and 삶은것), 무우, 당근, 배추, 사과, 키위, 배, 수박, 귤, 이런것들 잘먹어요
    처음에는 강아지 간식 위주로 줬는데 가만히 사료 성분을 보니 고기 + 곡류 + 야채와 비타민이
    주성분이더군요 그래서 기왕이면 원재료로 신선하게 주는 것이 좋겠다 생각되서 사료는 조금씩 먹이고
    주로 이런 것들을 간식으로 주니까 피부병은 한번도 없었고 지금까지 감기한번 걸린적이 없이
    건강하답니다. 물은 물통을 쓰지말고 그릇에 담아줘야 강아지가 갈증을 덜느끼고 신장병에 안걸린다고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에 8년쓴 물통버리고 그릇으로 하루 두번씩 신선한물로 공급해주니까
    애가 시원해하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58 하와이 가족 자유여행 팁 있을 까여? 4 77 2012/03/22 2,046
86357 이 알바어떨까요? 2 2012/03/22 1,085
86356 전기렌지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8 ........ 2012/03/22 10,773
86355 새누리 공천위 '청와대 공천 개입' 폭로 MBC 외면 3 yjsdm 2012/03/22 786
86354 코스트코 찜닭 드셔보셨나요? 6 코스트코 2012/03/22 2,898
86353 혹시 봉봉부티크 잘 아시는 분? 1 봉봉 2012/03/22 1,646
86352 초3 사회 숙제 좀 가르쳐 주세요.. 4 .. 2012/03/22 1,612
86351 (펌) 이번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기관이.. 5 그냥 2012/03/22 1,148
86350 택배기사님께 초코파이한개라도.... 1 택배 2012/03/22 1,980
86349 [단독] 라면담합, 삼양식품 자진신고 과징금 '0원' 18 아마도그런거.. 2012/03/22 1,983
86348 편입 준비 4 신입생엄마(.. 2012/03/22 1,535
86347 동요- 1은 랄랄라 하나이구요~ 이노래 제목이 뭐에요? 2 긍정이조아 2012/03/22 898
86346 헬스 끝나고 샤워안하고 집에 오면 많이 불편한가요? 5 .... 2012/03/22 2,969
86345 그럼.. 사랑타령은 하지만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로맨스 2012/03/22 831
86344 으실으실 오한기는 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3 혹시 2012/03/22 1,843
86343 아내의 자격 보는데요 3 김희애 2012/03/22 2,488
86342 크린토피아 운동화 세탁 어떤가요? 4 힘들어 2012/03/22 7,721
86341 이런 여자애의 심리가 뭘까요? 7 궁금 2012/03/22 1,702
86340 요즘 코스트코엔 어떤 화분? 2 화분 2012/03/22 2,652
86339 전세금미리받고 짐은 몇일있다뺀다는데 그게 맞나요? 11 전세금 2012/03/22 2,415
86338 청담동 고급미용실은 커트비용 얼마인가요? 9 .. 2012/03/22 25,949
86337 어제 '3000원으로 원조맛집...' 5900/무료배송 3 전아녀요 2012/03/22 1,859
86336 형수가 화촉을 키는경우?? 24 쿠우짱 2012/03/22 4,020
86335 전세만기일에 주인이 돈을 못줄 때요.. 4 헬프 2012/03/22 1,368
86334 희망이 없으니 사는게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 4 무기력 2012/03/22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