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귀염증반복되는분이렇게해보세요..

moon 조회수 : 20,127
작성일 : 2012-02-21 15:31:10

게속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자게에 글 올려보아요..

참고로 저는 시추7년찬데요..한번도아퍼서는병원안다녔는데 꼭 귀때문에 1년에한두번은

병원며칠씩다녀야했담니다..

근데..

어느날 우연히 무릎에앞을보고마주앉아 귀를쪼물락쪼물라마사지를하니 애가넘시원해하며

내려갈생각을안하고 혀까지빼물고 즐기는(?) 표정까지지으며 넘 편안해보이는표정이라니..

그이후로 정말 매일이다시피 잠깐씩이라도 마사지를해주었어요

그러구보니 어느날부터 병원갈일이없어지는거에요..

맛자지이후로 특별히 귀청소라든가. 귀속털잘라주는거도별신경못쓰고 1년에 3번정도 미용이외는

병원간일이없네요..해서 식구들이다신기해하고있어요..

특별히돈들어가느거도아니고 힘드는거도아니니 귀염증땜에고민되시는분들해보세요..

방법은

두 귀바퀴를양손으로 감싸쥐고 쪼물락 쪼무락 아프지않게 강도조절하시면서마사지하면 강아지가

아주편한표정을보인담니다

우리강아지는 어느정도냐하면 밤에퇴근해서 옷갈아입는거물끄러미바라보다가 화장지울려고앉으면

무릎에 폴짝올라와서포즈잡으면서 빨리하라는 눈짓보낸담니다..안해줄수가없어요.넘 귀엽죠?

 

그리고 또하나신기한게 한쪽눈이 약간뿌엿게보이길래 병원에데려가야지하뎐차에 우연히 당근

을먹이게되었어요..참고로 우리개는 과일 야채잘먹어요..

당근은첨이었는데 요리하다우연히 한토막잘라주니 몇번을달라고 하기에 몇토막을먹게된이후로

아침저녁으로 그렇게먹기를 한달여지났는데..눈이너무나맑아진거에요

또 한번놀란일이었어요..물론요즘도 그때만큼은아니지만 매일한토막이라도먹이려고해요

당근이눈에좋다더니 진짜 그런거같아요..

저도 자게보면서 도움받은게많기에 한번올려보아요...

 

 

 

 

 

 

IP : 180.68.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3:32 PM (218.238.xxx.116)

    감사합니다^^
    이런 강아지 정보는 정말 좋아요~~
    강아지도 맛사지해주면 그렇게 좋데요~
    그래서 우린 매일매일 해줘요..

  • 2. ...
    '12.2.21 3:54 PM (110.8.xxx.64)

    강아지 귓병, 눈병 정보 고마워요.^^

  • 3. ,,,
    '12.2.21 4:03 PM (118.220.xxx.241)

    우리 할배들 눈이 걱정이었는데 당장 오늘 저녁부터 밥줄때 같이줘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주현이엄마
    '12.2.21 4:15 PM (211.246.xxx.11)

    오우~ 우리주현이(13살드신 할머니강아지) 오늘 당장 귀맛사지좀 해드려겠어요..

    귀안이 약간 붉은색인데..약 넣어주면 정상 색깔되고 약만 떨어지면 예민하게 빨개지더라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5. 감사합니다
    '12.2.21 4:28 PM (110.3.xxx.8)

    저희 강아지도 시추인데 시추가 귓병이 많은가봐요. ㅠㅠ
    저희 녀석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귓속이 벌개집니다.
    오늘부터 함 해봐야겠어요^^

  • 6. 또마띠또
    '12.2.21 4:31 PM (175.215.xxx.73)

    오오오...(개는 없지만...고양이에게 써먹어봐야지..하고 있습니다)

  • 7. ^^
    '12.2.21 4:48 PM (1.176.xxx.92)

    감사합니다..

  • 8. 네~
    '12.2.21 4:57 PM (61.106.xxx.133)

    저희 개도 귀 만져주면 좋아해요. ㅎㅎ
    울 녀석이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 병원에 데리고 가니까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이렇게 귀가 항상 접혀있는 녀석들은 귓병이 잦은 편이니까
    귀 맛사지랑 소독 잘 해주고, 귀가 접혀있으면 가끔은 바람 좀 들어가게 펴 주고 그러라고 하셨어요.
    근데 아무리 신경 써줘도 귓병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ㅜ.ㅜ
    나이 드니 더 잦아지기도 하는 것 같고요. ㅜ.ㅜ

    여튼 당근 정보 소중히 얻어 가요. 당근 자주 먹여야겠네요. ㅎㅎ

  • 9. moon
    '12.2.21 5:24 PM (180.68.xxx.240)

    아..그리고 귀한번씩통퉁제대로시키는방법은 산책나가서 공원같은데서신나개달려보게하는겁니다..

    그럼 귀가제껴지면서펄럭펄럭 지대로통풍되느거죠..귓속에도신선한공기가필료함..

  • 10. 승아맘
    '12.2.21 7:28 PM (183.102.xxx.127)

    우리 강쥐한테 함 해봐야겠네요..
    귀에 자꾸 염증이 생기는것 같아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1. 밍키사랑
    '12.2.23 11:27 PM (1.231.xxx.31)

    원글입니다

    ..님 생당근 깨끗이 씻어서 토막쳐서 2~3토막씩 간식처럼 주세요
    저희는 아침 저녁으로 줬어요
    너무 많이 먹이면 카로틴성분때문에 부담될거같기도하고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듯이 적당한게 좋을거 같아서 이정도만 한달이상먹였는데
    아무이상없었고 눈이 맑아졌고 또 하나 이렇게 눈이 맑아지면서 매일매일 눈꼽이 꼈던게
    없어졌어요!
    아침마다 눈꼽떼주는게 일이었는데 이렇게 개운하게 될 줄 알았으면
    진작부터 먹일걸그랬어요
    우연히 간식처럼 먹인 당근이 눈꼽과 눈뿌얘짐 현상을 완벽하게 없애준것이 너무 신기해요
    강아지도 백내장이 많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나 다행스러웠어요

    그리고 아울러 우리집 강아지 (밍키) 는 간식이 고구마(찐것 and 말린것), 양배추(삶은것 or 찐것)
    닭가슴살(구운것 and 삶은것), 무우, 당근, 배추, 사과, 키위, 배, 수박, 귤, 이런것들 잘먹어요
    처음에는 강아지 간식 위주로 줬는데 가만히 사료 성분을 보니 고기 + 곡류 + 야채와 비타민이
    주성분이더군요 그래서 기왕이면 원재료로 신선하게 주는 것이 좋겠다 생각되서 사료는 조금씩 먹이고
    주로 이런 것들을 간식으로 주니까 피부병은 한번도 없었고 지금까지 감기한번 걸린적이 없이
    건강하답니다. 물은 물통을 쓰지말고 그릇에 담아줘야 강아지가 갈증을 덜느끼고 신장병에 안걸린다고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에 8년쓴 물통버리고 그릇으로 하루 두번씩 신선한물로 공급해주니까
    애가 시원해하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19 연극 지각했다는 글 어떤거였나요? 12 궁금해서 잠.. 2012/06/25 4,265
123118 아기가 쇠맛에 중독됐나봐요! 9 식성최고 2012/06/25 4,699
123117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ㅇㅇ 2012/06/25 2,746
123116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서양임산부 2012/06/25 21,048
123115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곰이 2012/06/25 1,540
123114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2012/06/25 4,038
123113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두라마 2012/06/25 2,902
123112 독서실에 아이들 5 beney 2012/06/25 2,348
123111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아흑 2012/06/25 7,213
123110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불공정거래 2012/06/25 4,494
123109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하정우 2012/06/25 1,957
123108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맑은물내음 2012/06/25 1,742
123107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12/06/25 5,780
123106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부헤헤 2012/06/25 3,286
123105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cool 2012/06/25 4,552
123104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여행 2012/06/25 4,261
123103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2012/06/25 1,724
123102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Jennif.. 2012/06/25 6,260
123101 카카오톡 스토리도 모두 개방인가요? 2 카카오스.... 2012/06/25 2,866
123100 괜히 장동건이 아니군요.. 10 ㅅㅅ 2012/06/25 4,796
123099 아이가 자동차 시트에 잔뜩 토했는데.... 2 아기엄마 2012/06/25 2,529
123098 소셜커머스 여행상품 괜찮나요? ... 2012/06/25 1,873
123097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POP를 배워두는 게 도움이 될까요? 7 음... 2012/06/25 2,008
123096 추석때 외국에 있는 큰 시누이댁 방문 99 폐가될지 2012/06/25 10,950
123095 원전>알면 알수록 불편한 진실... 꼭 봐주세요 녹색 2012/06/24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