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환 뮤지비디오에 나온 귀신 기억하는분 계신가요?

늘..궁금 조회수 : 4,662
작성일 : 2012-02-21 13:23:20

좀 오래된 이야기 인데요.

 

결론이 나지 않아  늘 궁금한 이야기인데

 

그때만 해도 이승환의 뮤비 홍보다...자작극이다 뮤 감독이 합성한거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그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승환씨는 음악과 정면승부하는 뮤지션이지 그런걸로 노이즈 마케팅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직도...요즘도 보면서 느끼고 있거든요.

 

그떄...기관사? 는...아무도 태우지 않았다 라고 인터뷰를 했고,

 

후에...정신적 충격으로 힘들어하셨단 얘기를 들었는데, 결론은 귀신이다. 아니다. 확실한 판단이 나지 않은걸로 기억해요

 

혹시 이 사건..어떻게 마무리 됬는지 기억하시나요?

 

제가 그 귀신 사진 봤는데, 원초적으로 소복입고 머리푼..귀신이었거든요.....전설의 고향 나오는 그런...

 

혹시 이 사건 기억하는분??? 의견 좀나눠주세요.

 

과연 그런 귀신이 있는건지 섬뜩합니다.

 

모 사건에서도 그렇고, 유난히 미신, 귀신을 믿는 사람들은...뭔가를 보고 경험해서 령을 믿고 무당을 믿는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아는분도 돈을 무지하게 버시는게 버는돈 대부분을 굿하고 어쩌고 점짐에 갖다바치는데

 

그렇게 하면 또 돌아온다면서요....원가 믿음이 있는듯 하더라구요.ㅠ

 

정말 전무후무한 사건이었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나온건 귀신...맞을까요 ㅎㄷㄷㄷㄷ

IP : 58.148.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잘알아요
    '12.2.21 1:26 PM (220.72.xxx.65)

    그때 당시 티브이에서 추척방송한것두 봤구요

    뮤비 '당부'라는 곡이죠

    지하철 5호선 광나루 역을 지나가는데 기관사 옆에 서있던..그 하얀소복의 여인..

    정말 섬뜩했죠 그리고 관련 기사도 나왔어요

    5호선 광나루역이 있던곳 3-40년 전엔 그곳이 거대한 저수지였나..그랬다고..
    실제로 거기 치정에 얽혀 빠져죽은 여인이 있었다고 했죠
    그 여인의 혼이 아직도 떠돌아서 지하철 광나루역이 들어서고 나서도 돌아다니는게 아닌가라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 공포의 추억이에요

  • 2. ,,,
    '12.2.21 1:29 PM (110.13.xxx.156)

    합성은 아니라 하지 않았나요?
    저도 합성 전문가 나오고 그랬던 방송 봤는데

  • 3. 귀신 직접 본 사람
    '12.2.21 1:31 PM (119.192.xxx.98)

    직접 본적 있어요. 그래서, 귀신의 존재 확실히 믿구요. 혼의 존재도 믿어요.
    사람이 죽기 전에 누가 잡으러 온다고 하잖아요.
    그게 헛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엔 보지 못하는 실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귀신은 건강한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못하고 기가 허하고 정신이 허한 사람에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봐요.
    정신질환으로 시달리는 사람중에 실제로 정신질환인 경우도 있고 귀신이 든 경우도 있다고 봐요.
    이승환 뮤비에 나온 귀신은 실제 귀신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영화찰영장에서 귀신음성이나 모습이 자주 잡히는것으로 보아 있다고 믿어요.

  • 4. 저도..
    '12.2.21 1:35 PM (121.174.xxx.222)

    기억합니다.. 지하철이 들어오는 순간 기관사(?) 옆에 머리 길게 푼 소복입은 여인이 서 있던걸..
    으아...... 무섭네요.. 오늘 날씨도 스산한데...

  • 5. 그 귀신이요
    '12.2.21 1:35 PM (220.72.xxx.65)

    저 뮤비랑 다른사진도 봤는데 합성같진 않았어요

    실제 혼령사진 맞아요 여인의 발이 약간 떠 있었죠

    머리는 풀어헤친 긴머리였고..얼굴은 물에 약간 불은듯한..(물에 빠져죽은 혼이라해서)
    아..아직도 격나네요 무섭당 ㅠㅠ

  • 6. ..
    '12.2.21 1:39 PM (58.239.xxx.82)

    합성아니라고 기억해요
    섬뜩한 기분 기억나네요
    보는 순간 주변과 동떨어진 느낌이 확연했어요

  • 7. 셜록홀릭
    '12.2.21 1:52 PM (211.246.xxx.192)

    이거 이세환퇴마사가 그 귀신하고 이야기하고
    그래서 방송에도 나왔는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 내용을 해줬고 사촌오빠가 좋아해서 죽였다는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 8. 맞아요~!
    '12.2.21 1:53 PM (220.72.xxx.65)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어요~! 그 여인이 억울하게 죽은거죠

  • 9. ㅇㅇ
    '12.2.21 2:00 PM (110.70.xxx.90)

    합성 아니죠
    한창 아차산 귀신으로 얘기 많이 나왔어요

    이승환도 그 일 때문에 맘고생도 많이 하고 그거랑 관련해서 귀신소동이라는 노래도 만들었죠

  • 10. 귀신소동
    '12.2.21 2:08 PM (211.52.xxx.13)

    합성은 절대 아닐걸요. 귀신여부는 모르지만 그건 믿어요. (왜 하필 거기에 그런게 찍혀서는...)
    이승환씨 아직도 콘서트때 그 얘긴 꼭 해요. ㅋㅋㅋ
    그리고 귀신소동이란 곡도 그 다음 앨범에 만들어서 넣었고, 공연에서 꼭 불러요. ㅋㅋㅋㅋ
    전 오래된 팬의 입장이라 뒤끝이 길다며 웃기도 하지만, 농담이고...억울한 심정 이해해요.
    본인은 살면서 가장 억울한 일이 그거라고 아직도 말하고, 당시 엄청 괴로워했던걸로 알아요.
    그따위 노이즈마케팅을 할만큼 비열하지도 않고, 자존심이 강한 뮤지션이에요.
    또 당시에 뮤비 감독도 언론에 등떠밀렸고, 딱 정확하게 그렇게 말한 것도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그 곡은 5집의 애원이란 곡입니다. 김현주, 장혁씨가 주연이었죠. ^^

  • 11. 아 당부가 아니라
    '12.2.21 2:10 PM (220.72.xxx.65)

    애원이였군요 어떤 여인이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고 지하철역이 배경인..김현주 장혁씨가 주연이였나요? 그랬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2. .....
    '12.2.21 2:3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귀신이 어디쯤에 나오나요? 지금 찾아보는데, 화면이 흐릿해서 눈알이 빠지게 봐도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 13.
    '12.2.21 2:35 PM (58.148.xxx.162)

    댓글들 보니...그럼 귀신이 맞는거네요......ㅎㄷㄷ
    저도 어렴풋이 기억에...합성인지 판단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막 그랬던거 같은데,
    이승환씨 같은분이 아직까지..그 얘기를 하시는걸 보면...정말정말 억울했나 봅니다..
    귀신이..정말 그렇게 머리풀고 소복있고....그 모습으로 이승을 떠돌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섭네요....ㅠㅠ

  • 14. 된다!!
    '12.2.21 2:59 PM (58.226.xxx.24)

    근데 귀신이 있다면 좀 나쁜 사람좀 괴롭히지. 참 이상해요

  • 15. 귀신소동
    '12.2.21 3:39 PM (211.52.xxx.13)

    .....님 // 당연히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편집되었죠~
    촬영하고 편집과정에서 귀신이 발견됐고,
    첨엔 감독도 이승환씨도 신기하니까 그런 뉴스도 나오고 했는데,
    귀신이 찍혔다고 하니 조작이라고 몰린거죠. ^^
    뒷페이지에 누가 귀신장면 올리셨나보던데, 전 안봐서 어떤 장면 올리셨는지는.... ㅋㅋㅋ

  • 16. 귀신소동
    '12.2.21 3:40 PM (211.52.xxx.13)

    참....나중에 정밀 감정해서 편집이나 합성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는데,
    원래 이런 결과는 뉴스화가 잘 안되잖아요....언론에서 거의 싣지도 않았다고...
    이승환씨가 공연에서 설명했어요. ^^

  • 17. ...
    '12.2.21 4:39 PM (211.208.xxx.43)

    무서워요!!!!

    근데 진짜 귀신이 있다면 전두환 같은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멀쩡히 살까요?
    복수 했음 좋겠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09 만리장성을 쌓았던 남자랑 친구가 될 수 있나요? 24 ;; 2012/02/21 22,461
72808 녹물나오는줄모르고 세탁기를 돌렸어요TT 1 녹물빨래 2012/02/21 1,721
72807 전주살아요~~ 6 팔랑엄마 2012/02/21 1,589
72806 신혼집 구하는건 시댁에서 해줘야 한다는 직장동료.. 같은여자지.. 11 집은 시댁에.. 2012/02/21 3,223
72805 외국인 영어 수업 해 보신 분? 기대반 2012/02/21 548
72804 32개월 아기 한글공부 시켜야 하나요? 11 또 고민이야.. 2012/02/21 5,209
72803 강아지 귀염증반복되는분이렇게해보세요.. 11 moon 2012/02/21 19,972
72802 번역알바 하는게 불법인지요? 소득원천징수영수증 문제.. 1 공무원 2012/02/21 4,064
72801 진짜 고민이에요..곧 미용실갈껀데.. 가르마 방향 어디로할까요?.. 3 고민 2012/02/21 3,385
72800 [충격] 김종훈-정동영, '이완용 vs 김구'의 대결? 3 prowel.. 2012/02/21 1,428
72799 달맞이꽃종자유는 어느회사제품이 괜찮은가요 달맞자 2012/02/21 833
72798 82쿡은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론 매우 불편합니다. 4 ... 2012/02/21 1,264
72797 박희태 의장 불구속 기소…헌정사상 최초 2 세우실 2012/02/21 776
72796 임신중인데 독감 걸렸어요. 감기에 좋은거 뭐 있을까요? 8 임산부 2012/02/21 1,213
72795 초4전과구입시... 2 은새엄마 2012/02/21 833
72794 영어 학원 외국인 선생님 14 영어좋아 2012/02/21 2,313
72793 좀 고민되서 올려봐요. 사랑니 뺐는데 계속 아픈데 여기서 계속 .. 2 마음 2012/02/21 845
72792 푸드프로세서 1 쿠진아트 2012/02/21 798
72791 [화학 내용추가] 분산액에 대해 잘 아시는 교수님이나 연구기관좀.. 2 분산액 2012/02/21 438
72790 서울시내에서 맞선 주선 하기 좋은 장소가 어딘가요? 2 좋은 곳 2012/02/21 1,125
72789 이하이 어떠세요? 58 ... 2012/02/21 8,319
72788 자동혈압계와 수동혈압계 수치 차이가 있는것이 정상인가요? 6 혈압 2012/02/21 8,805
72787 태양의 신부 보시는분.... 3 태양 2012/02/21 1,512
72786 과외하면서 보는 달라진 엄마들...... 43 우후후후후 2012/02/21 16,305
72785 주식수수료 궁금합니다. 3 수수료요 2012/02/21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