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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자꾸 쓰면 늘까요?

그냥~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2-02-21 11:52:27

남편일때문에 외국에 나와산지 두 달된 30대 중반 주부에요.

이곳은 동남아라서 영어권 국가는 아니에요.

근데 아이가 국제학교 다니다 보니 엄마도 영어가 좀 되야겠고

또 실생활에서는 이 나라 언어도 필요하고 하네요.

아이는 영어때문에

저는 나름대로 2개국어의 압박때문에 약간의 압박을 받고 있어요.

 

저는 영어라면 대학때까지는 나름대로 학원 등에 돈 좀 들였고

여름방학에 미국 갔다온 적도 있으나

그 동안 그다지 쓸 일도 없고

가끔 해외여행이라도 가게되면

영어 잘 하는 남편이 다 알아서 하니 점점 쓸 일이 없게 되었어요.

 

근데 여기서는 학교 갈일도 자주 있고

아이 숙제라든지 통신문이라든지 다 영어고

처음에 학교 인터부 할때야 남편이랑 같이 갔지만

그 이후엔 바쁜 남편이 해 줄 수도 없어서

제가 스스로 부딪힐 수 밖에 없네요.

요즘 근처 대학 랭귀지 센터에서 영어 수업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듣고 있는데

그래도 자꾸 쓰니깐 아주 조금은 느는 것 같네요.

어디 가기전에 할 말 있으면 인터넷으로 표현도 찾아보게 되구요.

영어로 전화 통화는 못 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용기내서 해보니..되네요.

 

언젠간 자막없이 미드 보는 날도 왔으면 좋겠어요 .

IP : 139.194.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순
    '12.2.21 12:39 PM (14.56.xxx.188)

    노력하면 나아지겠죠. 그러나 노력한다고 또 다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자막없이 미드보는건 조금만 노력하면 되요. 어짜피 비주얼이 있으니 대충 눈치로..

  • 2. 암요
    '12.2.21 12:54 PM (99.238.xxx.201)

    어디부터가 출발점이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6개월 정도면 영어가 좀 편해지기 시작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분을 봐도 그렇고, 경험도 그렇고요.
    한국어든 영어든 이야기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빨리 느는 것이 보입니다.
    KBS스페셜 2011.12.18일자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꼭 보세요. ^^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3. 사랑이여
    '12.2.21 1:00 PM (175.209.xxx.18)

    http://dic.impact.pe.kr/

    하고 싶은 표현을 검색하면 아주 좋은 표현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 표현들을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면 분명 늘어요.
    말을 할 줄 알면 듣기도 자동적으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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