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담그려고 산 메주가 방금 도착했는데 대략난감입니다.

장담그기~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12-02-21 11:37:18

지난해 82쿡 어느님의 고추장 담기에 용기를 내어

고추가루 3kg으로 고추장을 담아

올해는 고추장은 안해도 되는데

고추장이 성공하니

간장, 된장도 욕심이 나서 소심하게 메주 두덩이를 샀습니다.

저울에 달아보니 3킬로 하고도 200-300g 정도 됩니다.

그런데 소금과 물의 양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한말(? 한말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기준으로

만드는 법이 설명 되어 있어

메주 3kg 200-300g 은 소금과 물을 어느 정도로 넣어야 할까요?

 

아이가 만성 질병이 있어

싱겁게 먹어야 해서 된장 담을 용기를 냈는데

지금 메주 두덩이 꺼내 놓고 난감해서

일단 자게로 달려 왔습니다.

좀 싱겁게 해도 되는거지요?

IP : 119.203.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11:45 AM (1.225.xxx.29)

    우렁각시님의 방법을 보시고 비율은 계산해서 담가보세요.
    http://blog.naver.com/sr636/50045400662

  • 2. ...
    '12.2.21 11:46 AM (112.167.xxx.205)

    메주 무게가 그 정도면 대략 반말정도입니다.
    메주 한말은 7-8키로를 말합니다.

    소금물의 양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물을 조금 넣으면 간장이 조금 나오고 물을 많이 넣으면 간장이 많이 나오죠.
    물이 많던 적던 소금물의 농도는 똑같구요.

    보통 메주 무게의 2.5-3배 정도를 넣습니다.
    소금물의 농도는 계란이 500원정도 뜨는 것을 기준으로 맞추시면 됩니다.

  • 3. ,....
    '12.2.21 11:47 AM (119.69.xxx.194)

    생수병2리터기준으로 7개넣으세요
    소금은 너무적게 넣으려다보면 된장맛을
    망칠수도 있어요 자칫하면 된장에서 신삿이
    날수도 있어요

    물이 그정도면 소금은 3.3에서 3.5키로정도
    넣으세요

  • 4. ,....
    '12.2.21 11:48 AM (119.69.xxx.194)

    신삿->신맛

  • 5. 독수리오남매
    '12.2.21 12:07 PM (211.33.xxx.77)

    전 작년에 메주 반말을 첨으로 담았는데요.. 10리터 정도의 항아리를 구입했어요.

    메주를 씻어서 말리고 생수 8리터에 소금을 넣어서 휘휘 저은 후 씻어놓은 계란을 넣어서

    500원짜리동전만큼 떠 오르면 그 물을 걸렀어요..

    거를때에는 소쿠리에 깨끗이 씻어 말린 광목천을 놓고 거기에 소금물을 바가지로 조심스럽게 퍼서 걸렀죠..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이 잠길 만큼 부은 후..대나무가지로 메주가 뜨지 않게 눌러놨어요..

    (걸러놓은 소금물이 남으면..아깝지만 전..그냥 버렸어요..김치절일때 사용하셔도 되요..)

    씻어말린 대추와 건고추를 넣고 빨갛게 달군 숯을 넣은 후 광목천을 놓고 고무줄로 감싼 후 뚜껑을 닿았어
    요..

    그리고 제가 아는 언니는 익은 된장이 짜면.. 나중에 메주콩을 삶아서 으깬 후.,,, 짠 된장과 섞어서 먹더라구요..

    짠게 걱정 되시면..나중에 메주콩을 삶아서 섞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꺼 같아요..

  • 6. 어제 담근이
    '12.2.21 3:39 PM (122.34.xxx.23)

    저요! 어제 담그면서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메주와 소금은 일대 일, 물은 그 세배!

    일단 메주를 깨끗이 씻어 말리신 다음, 항아리도 씻어 말리시고( 소주로 한 번 헹궈도 좋대요)
    소금물을 하루정도 푼 다음

    항아리에 메주, 소금물, 뜨거운 숯, 마른 고추, 볶은 깨! 넣으면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83 롱코트 기장을 잘라서 , 새로운 옷으로 재탄생 시키려는데..기장.. 8 장롱속 롱코.. 2012/03/12 3,463
80882 맞벌이일 때 살림도우미분 쓰려면 월급이? 4 Jh 2012/03/12 1,393
80881 김포나 일산에 영어학원 1 `` 2012/03/12 729
80880 회장,부회장,반장 욕심없는 아이라서... 2 ??? 2012/03/12 1,441
80879 sk텔레콤 LTE 광고 진짜 여자입장에서 너무 화나지 않나요?.. 25 ... 2012/03/12 3,737
80878 시어머니 칠순이라고 친정에서 부조금을 드렸는데.. 6 ... 2012/03/12 3,168
80877 화차 보신 분...스포 부탁드립니다... 3 ... 2012/03/12 2,044
80876 유치원에서 티비 만화 보여주나요? 3 엄마 2012/03/12 1,151
80875 진동파운데이션 페이XX 것 괜찮나요 9 민트커피 2012/03/12 1,837
80874 백화점 카드 해지 하신분 계신가요? 5 . 2012/03/12 1,245
80873 요즘 날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요? 5 장례식복장 2012/03/12 2,103
80872 수박씨 닷컴 3 가을햇살 2012/03/12 974
80871 남은 족발로 어떤 음식을 탄생시킬수 있을까요? 4 요리초보 2012/03/12 990
80870 넝쿨째들어온당신에 나오는 남자배우 33 호박 2012/03/12 7,806
80869 음악 파일을 메일로 전송하는 방법 takiga.. 2012/03/12 787
80868 그림 배우는데...재미 있어요 3 취미 2012/03/12 1,177
80867 미간과 이마 보톡스 가격.. 7 솔라시도 2012/03/12 5,294
80866 DIY가구 취미이신 분들 조언좀... 7 나비 2012/03/12 1,224
80865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13 궁금 2012/03/12 2,449
80864 제가 33인데 이런 옷은 넘 올드한가요?? 4 야옹 2012/03/12 1,673
80863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 79 .. 2012/03/12 50,383
80862 여기에 이런글 써도 되는건가요~? 나우루 2012/03/12 674
80861 김진애 의원 전략공천 아고라 청원 서명 10 부탁드려요... 2012/03/12 882
80860 아이돌보미 면접 보라 오라는데.. 2 구청에서 하.. 2012/03/12 2,379
80859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