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인데 밥을 넘 안먹어 한약을 약하게 지어먹일까하는데요 함소아어떤가요?

함소아한의원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2-02-21 11:23:43

18개월인데요.

밥을 정말 넘넘넘 심하게 안먹어서요...정말 힘드네요.

한약을 함 지어먹일까하는데요..약하게요.

함소아한의원은 아이들 전문한의원이니 어련히 알아서 약하게 지어주겠지요??

근데 금액이 얼마나 할라는지...십만원에서 십오만원선이면 적당할텐데..

괜히 되도않게 삼사십부르고 그러는거 아니겠지요?그러면 문을 박차고 나와야겠지요..돈이 없어서..........

얼마쯤 할려나요?집 가까이 있어서 82님들께 먼저 물어보고 함 가보려구요...

IP : 110.35.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2.21 11:26 AM (218.152.xxx.206)

    그렇게 비싸지는 않던데요. 근데 24개월 지나서 먹여야 하지 않나요?

    저는 밥 잘먹는것 몇개 샘플로 먹여봈는데요.
    아무리 달게 햐더라도. 밥 잘 안 먹는 아이는 한약도 잘 안 먹으려고 하던데요.
    샘플 먹여보고.. 이거 샀음 큰일 났었겠다. 싶었어요.

  • 2. ..
    '12.2.21 11:31 AM (112.167.xxx.205)

    아이고.. 울 조카가 태어나면서부터 좀 그래서 그 함소아과에서 약을 얼마나 지어먹었는데요..
    먹음 그때뿐이예요.. 거의 달고 살아요..
    지금 5살인데 먹는건 참 잘 먹어요, 놀랄정도로.. 편식도 없고..
    헌데 살도 안 찌고 키도 그리 큰것 같지 않고 (문서상 평균임)
    철따라 유행하는 감기, 이런거 다 앓고 그래요..
    그냥 그려러니 해요..
    올케는 그나마 그렇게 먹여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 아닌거 같아요..
    잠시동안 노력해서 왜 밥을 안먹는지..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세요..
    밥 먹는 습관을 다시 들이던지 음식을 좀 바꿔보시든지...

  • 3. 흰둥이
    '12.2.21 11:59 AM (110.70.xxx.231)

    보름에 20만원쯤 했어요 작년 여름에 저희애도 그 월령이었구요 두달은 먹여야한다며 80만원 일시불 권유도 하는데요 아이가 안먹을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 4. 졸리
    '12.2.21 12:23 PM (121.130.xxx.127)

    아이에게 무슨 한약을 지어먹이시나요?
    한약 모두 중국제일겁니다
    그리고 그거 잡초니 방부제 엄청 뿌려올거구요
    또 씻지않고 그냥 끓일거구요

    또 한의사들은 각분과파트가 없어요
    저렇게 소아한의원처럼 보이게 호도하는게 의료법에 어긋납니다

    그래서 함 소아한의원이나 함소아한의원이 아니고 함소아 한의원으로 되있을겁니다
    소아한의원이라고 붙여쓸수없어요
    함소아가 함박웃는아이라는 뜻이라고해서 그냥 넘어갔죠
    소아과학회에서 소송했었을때요

    제발 아이들 밥안먹는다고 한약먹이지마세요
    요사이는 몸에 좋은게 아니고 어떻하면 나쁜걸 안먹이냐가 관건이지않나요?
    방사능 중금속오염등등

    아이들 밥안먹을땐 엄마들의 노력이 젤 필요합니다
    밥먹기 두시간전에 간식안주기 특히 단거요
    아이가 간식달라고 떼써도 잘참기등등 이런식으로 교정하셔야합니다

  • 5. 밥을
    '12.2.21 12:45 PM (211.210.xxx.62)

    밥을 안먹는 아이가 한약을 먹을까 싶군요.
    고맘때는 잘 안먹더라구요.
    대여섯살 되어 어린이집이라도 가면 조금씩 양이 느니 힘들더라도 꾸준히 간식과 식사에 집중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6. 붕심
    '12.2.21 1:47 PM (115.93.xxx.38)

    사람의 체질은 태어날때 정해져 있습니다.
    혹시 밥을 안먹는게 아니고 늦게 먹는게 아닌지?
    우리아이도 그맘때 쯤 그랬던것 같은데
    한끼 밥먹이려면 보통 2시간은 걸렸거든요.

    체질은 부모의 것을 닮게 되어있습니다.
    소화기 계통이 약한사람은
    음식을 빨리 먹지도 많이 먹지도 못합니다.
    그런사람의 특징은 음식을 짜게 먹습니다.

    우리아이는 고기를 구워서 주면 고기는 안먹고
    기름장(참기름+소금)만 퍼먹던게 기억납니다.
    고기한절음에 기름장만 왕창먹지요
    편식엄청나게 심하게 합니다.
    한번 앞니로 앂어봐서 아니다 싶으면 두번다시 거들떠도 안보죠

    다 지나가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초등5년인데 밥은 잘먹습니다. 그렇다고 빨리 먹는것은 아닙니다.
    음식 여전히 편식심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편식은 사람의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본인이 어렸을때 먹었던 음식을 평생 먹어야 한다
    그것이 저의 지론

  • 7.
    '12.2.21 1:48 PM (112.187.xxx.132)

    애기때 입이 짧아 또래아이들보다 두살은 덜 들어보이고 엄마가 너무 걱정되셔서 한약을 달고 살았어요.
    (애기때부터 한 열살때까진 정말 철마다 먹었네요.)
    기억으론 먹기 싫어하면서도 먹고 나서 사탕 받아먹으려고 먹긴 했는데요.
    한약 먹었다고 밥 잘먹는것도 아니었구요. 위만 다 버려서 초등학교때 위 내시경하고 그랬어요.
    여튼 케바케겠지만 한약 먹는다고 다 잘먹는건 아니라는말씀;

  • 8. 누리맘
    '12.2.21 3:24 PM (211.114.xxx.77)

    우리 아기는 모세기관지염이 심해서 대학병원 다니면서 양약을 보름정도 먹었어요ㅠ
    아기 몸에 얼마나 안좋을까 싶어서 말씀하신 한의원 가서 진맥하고 보약지었는데요
    거기에서 뜸도 뜨고 여러가지 치료도 병행하니까 감기에 잘 안걸리더라구요
    효과가 있었는지 보약먹고나서 밥도 잘 먹었어요
    잘먹으니까 잔병치례 확실히 줄고 잘크고...전 만족합니다.

  • 9. 울 아이들도
    '12.2.21 3:47 PM (122.34.xxx.23)

    어릴 때 너무 허약해서
    돌 때, 세살 때, 일곱살 때
    딱 세번 먹였어요.

    어린 아이들이라 한약 그리 많지 않았어요.

    저도 한약은 엄청 싫어하지만
    어렸을 때 울 아이들 만큼은 효과를 봤어요.

  • 10. ...
    '12.2.21 5:10 PM (112.150.xxx.38)

    저희 아이도 정말 태어날때부터 입이 짧고 18개월 때쯤 절정으로 밥을 안 먹어서 어쩔수 없이 한약을 한번 지어 먹였는데요. 한약마저도 징하게 안먹더군요.

    사탕같은걸로 꼬셔서 먹여봐도,안먹고 다 토하고 결국 돈만 버렸지요. 그리고 40개월쯤 다른 곳에서 한번 더 지어 먹였는데, 그때는개월수가 좀 되어서 그런지 그럭 저럭 한약도 먹더군요. 그 덕인지, 아니면 그냥 먹을때가 되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아주 먹성 좋게 잘 먹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남들 만큼은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74 아이폰 수리비가 27만원 13 4s 2012/02/21 2,618
72873 여야, 정부 票퓰리즘 비판에 포문 '너나 잘해!' 세우실 2012/02/21 466
72872 내일 부산놀러가는데 좋은코스 있을까요^^? 6 아가야놀자 2012/02/21 1,208
72871 원데이 아큐브렌즈 몇일까지 쓸수 있을까요? 8 해피트리 2012/02/21 6,909
72870 와이즈 캠프라는 곳에서 일해본적 있으신분??? 경험담좀 들려주세.. 3 와이즈캠프 2012/02/21 1,212
72869 요새교대 임용잘되나요? 9 요새교대 2012/02/21 2,483
72868 부자패밀리님, 걷기 좀 봐주세요 5 2시간 2012/02/21 1,386
72867 애들 친구 엄마 만나면 할 말이 없어요 4 dd 2012/02/21 2,297
72866 그릇장 옮기기 4 그릇장 옮기.. 2012/02/21 1,572
72865 보육교사 2급 2 정보 좀 주.. 2012/02/21 1,173
72864 맛집부탁드려요.(공덕역부근과, 일산화정부근) 5 gks 2012/02/21 2,078
72863 시식알바 구해요 9 알바 2012/02/21 2,646
72862 아파트에서 딱 하나만 키우라고 한다면~ 4 새댁 2012/02/21 1,528
72861 시비거는 사춘기딸 응대법 좀 알려주세요 5 중2맘 2012/02/21 2,383
72860 나꼼수 나왔나요? 3 참맛 2012/02/21 1,324
72859 한경희 광파오븐 써 보신분 계신가요?~~ 5 지름신 2012/02/21 8,125
72858 우울증...치료병원 4 암환자 2012/02/21 1,881
72857 오토비스 하기전에 먼지제거청소 하세요? 6 .. 2012/02/21 1,326
72856 보험추천 4 보험 2012/02/21 658
72855 예비 중학생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엄마만 걱정.. 2012/02/21 1,861
72854 이력서 제출하고 연락.... 2 돈벌자 2012/02/21 1,200
72853 간짜장에 후추 들어가는 건 당연한가요? 4 그럼 2012/02/21 1,450
72852 켄우드 미니 분쇄기 쓸만한가요? 1 망설임 2012/02/21 1,240
72851 사두고 안쓰시는 미용재료 파실분요. ^^ 미용재료 2012/02/21 912
72850 독재자 기념관을 도대체 왜 짓습니까? 7 밝은태양 2012/02/21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