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젊은처자예요 ㅎ
오늘 아침 출근길에
버스에서 어떤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할려는데
너무 완고하게 자리를 거절하시더라구요...ㅠ
제가 일어서서.. 여기 앉으세요~ 하니깐..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그냥 예의상 거절하시는 거겠지.... 했는데..
서있고 싶다고 다리안아프다고... 됐다고.....!!! 이러시면서....... 저 어깨를 누르시면서까지 거절하시더라구요...ㅋ
다리도 안좋아보이셨고 짐도 있었는데.........
버스에 사람도 많았거든요..
왜 자리양보를 거절하셨을까요?
저까지 민망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 다 쳐다보고ㅠㅠㅠ 계속 제 앞에 서계시더라구요....
금방 내린것도 아니였고 저 내릴때도 서계셨어요...ㅠ
다른사람들이 보기를 저보고 자리도 양보안하는 여자로 생각할꺼아닙니까...
물론 자리양보한거 본사람은 알겠지만..
왜 자리 양보한다는데도 거절하셨을까요?ㅠㅠ 양보한다했다 다시 앉기가 참... 민망하거든요 ㅋㅋ
자리양보하면....... 서로를 위해 그냥 앉으셨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