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요즘 그 신문 보는 사람이 제 주변엔 거의 없기도 하고,
가까운 분들은 그냥 웃고 넘기시겠지 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새누리당 영입설 보도를 일축하며 한 말입니다.
한 신문이 어제 1면 기사를 통해 새누리당이 이씨를 대전 유성 선거구에 전략공천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습니다만, 당이 앞서갔던 것인지 아니면 언론이 앞서갔던 건지
결과적으로는 오보가 됐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95582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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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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