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에 들어가는 신입생 여자아이용인데요.
지금까지 까사미아 흰색 가구를 사용해왔어요.
벌써 14년 이상을 사용했는데도 그리 흠이 있다거나 그러지는 않은데
너무 오래 사용하다보니 진력을 내네요.
그런데, 새로 바꿀 가구가 결국은 또 흰색이 되어야 하는지, 아니면
색깔있는 가구로 바꿔야 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대학생이나 그 이상의
딸을 두고 계신 분들이 보실 때 흰색 가구가 나은지 아니면 다른 나무 색깔 가구가
나은지 알려 주시면 결정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아울러 다른 추천하고픈 가구가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로선, 한샘 책상 (연한 단풍나무색으로 책상 전면에 책꽂이가 달림)과,
까사미아의 책상 (흰색이나 책상 상판만 나무 색)이 괜찮은듯 싶긴 해요.
또, 싱글 침대를 사야하는데, 이건 또 어디 제품이 좋은지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 딸은 공부 많이 해야하는 科 임에도 불구하고 책상이 중고등학교때 만큼 많이 쓰이지 않았어요
화장 코너가 있음에도 책상 반 화장대 반 처럼 아주 잡다한게 다 올라가 앉았더라고요.
공부는 주로 노트북을 들고 집 여기저기 옮겨앉아 다니며 공부 하고..
저라면 싫증 나더라도 가구는 그냥 쓰라고 하고
침구와 커텐 등을 갈아주고 가구 개비할 돈으로 애 옷이나 운동 등 치장에 쓰겠어요.
대학에 들어가는 딸이 성인인데 여자아이라니요? 19-20세 아니감요
점두개님, 제 눈에는 아직도 여자 아이로 보여요.
양해해 주셔요.
그렇다고 알록달록한거 사줄수도 없으실테고요
침구를 바꾸거나 벽을 도배를 새로 한다거나 이런건 어떨까요
벽이 바뀌면 가구 느낌이 또 달라지럭 같아요
데코룸 가구도 이뻐요
그 돈 모았다가 결혼할때 좋은거 해줄것 같은데요..
대학생..집에 잠잘때나 들올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