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아파서 갔더니 평발이라네요.
이제까지 모르고 그러니까 안 아프고 살아온 건데 그건 제가 뚱둥하지 않고 또 젊었기 때문이라 하고
이젠 날씬은 하지만 젊지는 않아서 별로 좋아질 것 같진 않은데요 혹시 좋은 운동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치료라고 해야 약먹고 물리치료 받았는데 약은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고 해서 먹었구요 약 먹을 때만 좀 괜찮고
물리치료는 적외선 쬐주는 거 하던데 그러고 매일 5000원 내려니 열번 가면 5만원이데 그러고 나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궁극적으로는 발바닥을 강화시키는 것 밖에 없는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운동이 별로
많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어그 신으니 그 안에 교정 깔개 깔고 있어서 밖에 걸어 다니는 거 괜찮은데 좀 있다 구두 신으면 교정 깔개 깔기도
어렵고 걱정되네요.
집안에서 걸을 때 발바닥이 아프거든요.
한 쪽이 특히 심한데 계속적으로 그래도 물리 치료 다니면 나을까요?
전 좀 회의적이라 몇 번 가고 안 갔어요. 아니면 의사분을 바꿔야 되나 하는 고민도 되네요.
가면 그냥 적외선 20분 쐬주고 끝내는데 사실 그거면 적외선기는 의료상에서도 살 수 있는데 그거 하러 갈려면 꼭
의사 얼굴을 한 번 보고 가야 하니 그것도 진료비라고 돈을 따로 또 내야 되잖아요. 어때요? 그러면 그냥
아직 아프다 그 한 마디 주고 받는게 다고 그 다음 물리실로 가는데도 그러니 매번 9000원 가량 돈드니
정말 적외선기가 효과 좋으면 내가 적외선기 살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그거 얼마 안 하거든요.
다른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