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식하면 가난하다;;-.- 제 얘기...

^^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2-02-21 09:38:55

요즘 펀드가 그나마 올랐네요. 하도 죽을 쑤는 게 익숙해서 오르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2006년도부터 펀드 광풍이 불어서 꼭지에 들었지요.

 자잘한 거 처분하고 중국펀드는 맨날 놔둬라 해서 여지껏 놔뒀는데(2006년 10월 중순 가입)

뭐 -40까지 갔다가 +로 들어선 적도 있어여. 그 때 처분해야 하는데..다시 마이너스.

말도 안 되는 일본쪽 펀드 엄청 물렸고 아시아펀드 하나 있는 거 아직도 -20네요.

은행 말만 믿고 덜컥 든 내가 바부탱...솔직히 저도 은행 vip라 담당자가 이것저것 많이 권해주는데

조금만 얘기해도 금세 바닥이 나더군요. 연금만 해도 차라리 82가 훨 나을 정도예요 ^^

 국내 펀드 이제 17% 찍었는데 이거 2006에 넣은 거. 그 당시 예금이자가 7~8%는 되었는데

5년이며 최소 30%가 되어야 정기예금보다 나은 거...그냥 맘 편히 일 년마다 갱신했거나 한 5년 푹 넣어뒀으면

훨씬 나았다는 거죠.

그나저나 2007년 여름에 줄 서서 들었던 미래에셋인사이트펀드는 지금 얼마인가요?

증권사에서 들어서 들어가 보지도 않고 그냥 냅두고 있는데...

일 한다고 힘들어, 이렇게 빙신 짓하면서 금융쪽 배불린다고 힘들어...

펀드 계좌 들여다보는 오늘 아침, 무식하면 가난하다=억울하다, 라는 생각이 입맛이 씁니다.

IP : 115.143.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2.21 9:49 AM (121.139.xxx.195)

    맞아요. 무식하면 가난하죠. 저도 펀드로 돈을 날렸죠. 한참 미네르바 뜨고 금리가 올라간다는 소리에 손해난 펀드 환매해서 대출금 갚았거든요. 그런데 미국이 돈 마구 찍어내서 금리는 내려가고 금융기관 도산될 것 돈으로 다 살렸죠.

    일제시대, 아니 가까운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만 봐도 돈 벌 수 있는것 지금은 보이잖아요. 그때 돈 벌지 못했다고 조상 원망 했는데 지나고 나서 학자들이 정리해 놓은것으로 배우니까 그때 흐름이 보였던거였지요.

  • 2. ..
    '12.2.21 10:02 AM (119.202.xxx.124)

    ㅋㅋㅋ
    무식하면 가난하다?
    그러지마세요. 은행vip 신데 가난하다고 하심 안될듯.
    전 똑똑한데 돈이 없어서 가난해요.
    몇년 전 여유돈 있는 지인에게 '금' 예금에 투자하라고 적극 권했는데. 안하더군요. 지금 금이 얼마나 올랐는지 생각해보세요. 아놔~~~ 난 돈만 있음 진짜 잘 굴릴 수 있는뎅.....

  • 3. ..
    '12.2.21 10:04 AM (119.202.xxx.124)

    최진기의 생존경제 들으니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주식이든 뭐든 남들이 해서 돈 벌었다고 할때 소문듣고 들어가는 사람들은 다 망한다고
    그 정보가 오죽하면 나한테까지 왔겠냐고요.
    꼭지에서 사니까 대부분 실패하는거래요.

  • 4. ...
    '12.2.21 10:12 AM (112.167.xxx.205)

    무식이 아니고 .무지.입니다.
    투자하고 펀드를 굴리고 싶으면 공부를 좀 하셔야죠.

    은행 말만 믿고 덜컥 든 내가 바부탱...
    그냥 맘 편히 일 년마다 갱신했거나 한 5년 푹 넣어뒀으면 훨씬 나았다는 거죠.

    원글님도 쓰셨듯이 이건 무식과 상관없죠..

  • 5. ok
    '12.2.21 2:09 PM (14.52.xxx.215)

    글읽어보니 엄청 유식하신것 같은데요?
    뭔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는 저야말로 무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010 투표했어요!!! 1 경기도민 2012/04/11 412
94009 젊은층 투표가 늘었나요? 5 ... 2012/04/11 1,137
94008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5 우연인지? 2012/04/11 969
94007 급질)이와중에 죄송. 교과서 어디가서 사나요? 3 dma 2012/04/11 569
94006 지금 투표하러 가요^^ 4 ^^ 2012/04/11 474
94005 이제 퇴근하고 투표하러 갑니다 ^^ 3 두분이 그리.. 2012/04/11 579
94004 펌) 그네를 위한 트위터꾼의 패기.JPG 3 ... 2012/04/11 1,195
94003 박그네를 좋아하는 고성국씨가 50% 못 넘길거라고 함- 우리가 .. 7 끌레33 2012/04/11 1,702
94002 투표줄이 길어요!!! 3 백만순이 2012/04/11 950
94001 입은 살고 행동은 굼뜨고... 1 -.- 2012/04/11 539
94000 투표하는데 줄이길어요 4 랄랄라 2012/04/11 912
93999 투표인증 팁...호란이 했던거요 2 소희맘 2012/04/11 1,571
93998 레인부츠 신으면 발에 땀이 차지 않나요? 구입시 사이즈는 운동화.. 4 레인부츠 2012/04/11 2,417
93997 나는 꼼수다 호외 올라왔어요 (냉무) .. 2012/04/11 501
93996 투표했습니다... 1 존심 2012/04/11 373
93995 투표하고 출구조사도 했어요.. 2 단풍별 2012/04/11 740
93994 업데이트 - 곳곳에서 투표소 줄이 늘어서 있다는 제보들~~ 4 참맛 2012/04/11 1,252
93993 투표할 때ᆢ 6 행복 2012/04/11 489
93992 투표 인증샷 업로드 질문이요 3 오홍 2012/04/11 756
93991 커피끓이는주전자 7 ... 2012/04/11 1,334
93990 투표,오후에 해야지 미루지 마시고 지금 가세요!! 3 지금갑시다 2012/04/11 939
93989 투표하고 싶은데, 도움 좀 주셔요. 1 표표 2012/04/11 395
93988 투표구 앞에 출구조사 여러명 와있네요.. 9 생애처음 2012/04/11 1,346
93987 **82 최대 댓글 쇼쇼쇼!! 현 상황 (댓글 200넘었어요,,.. 1 광클릭 2012/04/11 788
93986 막달 임산부 투표하고 병원왔어요~~ 13 fkddl 2012/04/11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