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준비생인데요 거북이가 생쥐 잡아 먹는 영상 보고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02-20 23:53:40

 어릴때 햄스터 키운적 있구요

 대학때 생쥐 해부 실험한적 있어요

 저는 안했는데 어쩔수 없는 과정이라 울었어요

 그때 실험용 생쥐를 꺼내는데, 그 생쥐가 살겠다고

 사람손처럼 생긴 손으로 철장 잡고 안놓더라구요

 전 너무 슬퍼서 살짝 눈물나던데 남들은 바로 기절시켜서

 해부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혐짤인데

 엄청 큰 어항에 큰거북이 먹이로 생쥐를 넣었는데

 거북이가 하체를 뜯어먹고 상체만 위로 헤엄쳐서

 올라가는 영상이었어요

 그 영상 보고, 너무 힘들어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 너무 나약해 져 있는걸까요? ㅠ

IP : 112.150.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2.20 11:56 PM (118.46.xxx.91)

    혐짤, 혐오동영상 보지 마세요.
    그런 거 보고 충격 안받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2. ..
    '12.2.20 11:56 PM (59.29.xxx.180)

    시험준비하는 수험생이 공부는 안하고 인터넷 뒤지면서
    혐짤이라고 되어있는 것까지 보니까 그렇죠.
    공부나 하세요.
    인강들으라고 있는 컴퓨터로 헛짓하지 마시구요.

  • 3. 토토
    '12.2.21 12:11 AM (220.86.xxx.40)

    거북이도 저 먹고 살자고 먹은거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굳이 그런 영상 찾아보지 마시고...

    ^^;;; 고양이 잠자는 포즈라는 이미지라도 찾아서 보시고 잊으세요

  • 4. ..
    '12.2.21 12:31 AM (211.109.xxx.230)

    제목도 분명히 써놨는데 난 이걸 왜 눌렀니............

  • 5. ㅠㅠ
    '12.2.21 12:35 AM (58.127.xxx.20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거 보지 마세요ㅠㅠㅠㅠ 아..글로만 읽었는데도 힘들어요ㅠㅠ 우리는 너무 모순된 존재고 받아드리기 힘든 것들이 많다는 것이 괴롭지만..어쩌겠어요. 그 거북이는 잘못이 없죠. 그걸 찍으려고 어항에 생쥐를 넣은 인간이 잔인한 거지....

  • 6. -.-
    '12.2.21 12:54 AM (175.213.xxx.248)

    으 안그러고싶은데 상상이 되네요..말로만도 괴로운데 어쩌자고 보셨어요..

    거북이도 살려고 먹은거다 라는 윗님말씀밖에 없겠어요

    초원에서는 지금도 사자가 임팔라같은거 사냥하고있겠죠...

    동물들끼리는 다 그리 살고 죽지요...다행히 사이코가 동물학대하는영상같은거보다는 나은거같아요...

    잊고 열공하세요

  • 7. 이미 본 거, 운명이죠.
    '12.2.21 1:38 AM (122.36.xxx.144)

    시험공부 못하실 거 없어요.

    언제 알게 되어도 생명은 소중하죠.

    내가 힘들 때니 고통이 더 전해져 오는 거고요.

    잊지 마시고, 공부하시면서 힘들 때

    살아서 감사하다, 좋은 일하며 살아야지,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고 실천하세요. 동물실험 안 한 제품 쓰시고

    라쿤털이라도 달린 옷은 입지 마시고요, 주변에도 알리세요.

    나는 이런 이유로 그렇다, 그것도 중요한 일이에요. 강압적으로는 말고요.

  • 8. ㅇㅅㅇ
    '12.2.21 2:51 AM (180.71.xxx.87)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면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불쌍하고 눈물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504 옛날드라마 '케세라케라' 보다가 ...에릭 끝까지 밉네요 333 03:05:01 81
1671503 프로포폴을 처방받은적이없는데 받앗다고나와요 3 마약 02:37:17 586
1671502 압력솥 둘 중 뭘로 할까요? 공간에의식두.. 02:35:31 86
1671501 30년 전 오은영 박사님 2 .... 02:15:00 929
1671500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했다는 엄마 15 전씨처럼 02:11:32 1,266
1671499 "민주당사 폭파시키겠다" 테러글 60대 검거 2 개한심 02:10:41 557
1671498 한남동 꿈을 꿨는데 2 .. 02:05:31 573
1671497 헌재 탄핵심판은 지지율심판이니 ... 02:00:29 236
1671496 경찰들 불쌍해 죽겠어요 5 Tu 01:48:55 1,159
1671495 카레무료 나왔네요.ㅋㅋㅋ 1 ... 01:45:52 1,359
1671494 저속체포에 급속 노화 왔네요 6 아니 01:25:42 1,024
1671493 조선일보가 이미 예견했네요 멧돼지 미래 4 내일을향해쏴.. 01:23:09 2,166
1671492 노무현 대통령과 콩나물국 사건 5 .. 01:20:04 1,036
1671491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 조국혁신당은 모든 역량을 .. 6 ../.. 00:57:36 1,624
1671490 아들 세례명좀 봐주세요~ 추천 해주셔도 되구요~^^ 11 감사 00:56:18 626
1671489 유지니맘) 1.4일 토 .2시 안국역 1번출구 떡볶이 나눔 11 유지니맘 00:50:40 1,265
1671488 내일 일어나면 체포되어 있길 8 00:47:40 1,184
1671487 일상) k문화가 엄청난 인기인데 3 에휴 00:44:44 1,229
1671486 쿠@@트에어프라이어공회전 1 방학 00:37:52 370
1671485 폭력 일부러 유도 하는거 아닌가요 4 폭력 00:33:35 1,338
1671484 올드팝송 제목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57 찾아주실 수.. 00:25:14 1,049
1671483 라면 1000개 선결제했다 취소한 전광훈 ㅋㅋㅋ 7 쇼츠 00:24:39 2,654
1671482 경호처공무원들 투항 중 22 ,,,, 00:17:30 4,846
1671481 33개월 아이, 자기 이름, 엄마, 아빠 글자 인지 14 ㅇㅇ 00:10:12 1,364
1671480 오븐형 토스터기로 김굽기 2 좋다 00:03:14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