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이 많이 나는데요 도와주세요!

아이가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2-02-20 19:54:42
6살 아이구요

어제부터 열이 많이 나서 아침에 병원갔더니 열 감기라고 약 주셨어요

그 약 안에 타이레놀이 포함되어 있어 먹였는데 삼십분 넘도록 전혀 열이 안 떨어지고 39도 가까이 되네요

한시간까지 있어보고 효과 없으면 부루펜을 추가로 먹여도 되나요?

우리 아이는 원래 부루펜이 더 잘 듣는거 같아서요
아님 타이레놀을 이미 먹였으니 더 먹이면 안되나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이미 다 퇴근하고 아무도 안받아요
ㅠㅠ
IP : 14.67.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2.20 7:58 PM (1.251.xxx.58)

    39도면
    혹 독감 아닌가요?
    계속 그러면 응급실에라도 가보시고요. 애가 어리네요.

    좀 괜찮으면 내일아침 종합병원 가보세요.
    동네병원은 아무래도 큰병에서는 한계가 있어요...책임도 안지고요..

    저도 저희애 동네병원만 믿다가 결국 저혼자 결정해서 종합병원가서 링게르 맞힌적이 있어요.
    동네에서는 아무리 의사에게 애가 이상하다고 얘기해도 괜찮다 라고만 하더라구요

  • 2. 두기친구
    '12.2.20 8:01 PM (183.105.xxx.108)

    해열제는 2시간정도 지나서 먹이시고 애기 목욕시켜보세요.너무따뜻하지않은물로요.아님 미지근한물수건으로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쪽을 계속닦으세요.배는닦지마시구요.저는 목욕을 시키는편인데 일단으느좀내려가요.해열제는 1도정도밖에 안떨어지기때문에 약에만 의존마시고 씻기던가 닦이던가해서 떨어뜨리세요.
    그래도안되면 응급실이라도 가서 해열주사맞히세요.열이 제일무서운거예요.

  • 3. 바나나
    '12.2.20 8:03 PM (125.184.xxx.172)

    독감유행이구요 빨리 검사하세요.울애도 지금 병원갔다왔더니 독감이라네요

  • 4. queen2
    '12.2.20 8:11 PM (175.211.xxx.75)

    응급실 가세요

  • 5. ...
    '12.2.20 8:16 PM (122.32.xxx.12)

    안되면.. 부루펜 좌약있으시면 그 좌약 을 좀 써 보심.. 좋은데..
    너무 안 떨어 지면요...(근데 열나는데.. 무조건 응급실로 가야 되고 그렇긴 한데.. 저도 딸아이가 어쩌다 한번 열 나면.. 약 먹어도 저정도 열 나는 경우 있더라구요.. 한 3일 연속으로 이렇게 나는 경우도 있고 한데... 정 안되면.. 그냥 해열 주사 한대 맞추구요...아니면 먹는 해열제로 해결이 안되면 그냥 좌약도 씁니다..좌약이 좀 더 내리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구요..)

    그리고 해열제는 저희 딸아이도 타이레놀 이런건 잘 안듣고 부르펜이 더 잘 내리더라구요..

  • 6. 독감일수도 있어요
    '12.2.20 8:30 PM (1.238.xxx.49)

    저희 둘째가 지지난주 해열제 먹어도 39도에서 안떨어지고 다시 올라서-40.2`3도 응급실 이틀 연속으로 갔는데
    독감 검사하라고 하더라구요.
    A형독감(신종플루라고 하던데 맞나요?)이라고 타미플루 하루치 처방받고(응급실이라서요) 다음날 낮에 가서 4일치 더 처방받았어요.
    애들은 거의 다 나았는데 온식구가 다 걸려서 남편이랑 저랑 아직도 고생중이에요.
    자고 일어나면 몸이 좀 가뿐한게 아니라 더 아파요. 등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독감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열 빨리 잡혔으면 좋겠구요, 원글님도 안옮게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22 한살림매장 비회원도 살수있나요? 6 궁금 2012/02/22 5,009
74421 순대는 뭘로 찍어먹나요?(베스트글보고.......ㅋㅋ) 18 ㅋㅋㅋ 2012/02/22 2,665
74420 소시오패스인지 아닌지 가려내는 간단한 저의 테스트 4 ... 2012/02/22 4,557
74419 李대통령 "친인척ㆍ측근비리 국민께 할 말 없다".. 3 세우실 2012/02/22 1,057
74418 '닥치고 3분요리' 공유해 보아요 122 새똥스티커 2012/02/22 8,955
74417 해외 출장가서 전화통화를 극도로 꺼리는 사장 검은나비 2012/02/22 830
74416 재산많은 집 미망인 글 보고..돈 있는집 자녀들의 의식 10 부모도 문제.. 2012/02/22 4,579
74415 장례식장에 입을 옷이 없는데 이옷 입으면 안될까요? 4 .. 2012/02/22 1,629
74414 부산-초중등 조카들과 뭘하면 좋을까요? 1 ... 2012/02/22 813
74413 휴롬으로 녹두전 해보신분?? 2 ... 2012/02/22 2,291
74412 요즘 메이드에게 팁 놓고 나오는 문화로 바뀌었나요? 2 우리나라 호.. 2012/02/22 1,246
74411 이런 말을 친구에게 들으면 어떠시겠어요? 3 ... 2012/02/22 1,331
74410 한끼 시어머니식사....햇반드리는거 어찌생각하세요? 40 2012/02/22 12,127
74409 컬투쇼"종가집 며느리'편~ 8 July m.. 2012/02/22 4,719
74408 일본산 부품 안쓰는 정수기?? 소중한물 2012/02/22 989
74407 거위털 이불이 방금 왔는데요 4 ㅇㅇ 2012/02/22 1,472
74406 옛날예적에 우리엄마들처럼... 2 밥통 2012/02/22 920
74405 학습할때 도움준다는 서브리미널 음악 효과있나요? 마리아 2012/02/22 1,271
74404 옆에 베스트보고 짜장면 땡겨 죽겠어요 ㅠㅠ 2 중국집불나 2012/02/22 931
74403 코스트코 회원증 2 궁금녀 2012/02/22 1,909
74402 저희 아이 혼자해도 될까요...영어공부법... 3 부탁드립니다.. 2012/02/22 1,478
74401 아기 없는 2인 부부 식비 어느정도 쓰세요? 4 아이린 2012/02/22 2,303
74400 시어버터 사용후의 클렌징? 3 2012/02/22 2,338
74399 책추천해주세요 - 12 좀 급해요 2012/02/22 5,223
74398 성북구, 종로구나 일산에 스시하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1인 4-.. 3 졸업 2012/02/22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