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아이 어린이집에 4시까지 있는거 힘들까요?
어린이집 다닌지 2주되었어요. 3주째.
첫날부터 적응잘하고 오래있는거아니라(10시-1시) 아직까진 즐거워하고 울고 그런것 없어요. 선생님이 잘놀고 잘먹는다고 그러시네요.
늘 1시에 데려오는데 제가 며칠뒤 대학병원진료가 있어요. 일보고 오면 4시인데 그날 하루만 아이가 4시까지 어린이집에 머무는거 힘들까요? 아직 어린이집에서 낮잠자본적이 없어서.. 4시까지 있으려면 친구들하고 낮잠을 자야한다는데요. 엄마없이 낯선곳에서 자본적이없는 아이라 잘수있을지 모르겠어요.
늘 일찍 데리러오다 갑자기 그날만 늦게 데리러가면 애가 혹여나 충격받을런지..ㅜㅜ
1. ...
'12.2.20 7:47 PM (203.226.xxx.62)원래 시간표상으로는 자는거지만 안 자는 아이를 억지로 재우진 않던데요.
제 아이도 낮잠을 자려 하지 않아서 다들 잘 때 다른 곳에서 혼자 책 읽고 있더라고요. 서냉님들이 종종 봐주시고요.
하루정도는 괜찮을거에요.2. ..
'12.2.20 7:49 PM (59.15.xxx.229)보통 아이들 점심먹고나서 낮잠자고 일어나 간식먹으면 4시다되가요
둘째는 오빠따라 일찍 얼집가기 시작해서 두돌때부터 4시에 데려왔거든요
차츰 수순을 밟아 시간 늦춰서 적응시키고 4시에 데려오는거면 모를까
그날만 4시에 데려가면.....아이가 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낮잠을 잘수 있는지 체크해보시고 먼저 시도해보시고
늦은 시각에 데려가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잘 따라주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평소데로 가는 시각에 데려가는게 낫지 싶습니다3. 원글
'12.2.20 7:54 PM (124.111.xxx.85)선생님이 4시까지 있으려면 낮잠을 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애는 잠에 있어선 순한편이라 집에 있을땐 놀다가 졸리면 그냥 혼자 자리가서 자고 그러거든요. 근데 어린이집에선 어떨지 ㅜㅜ
당장 낼모레라 조금씩 시간 늘릴수 있는 기간이 없네요. 원래 친정엄마가 봐주시기로 했는데 갑자기 안된다고 하셔서 ㅜㅜ
시간 절대 못바꾸는 진료라 1시에 데리러가는건 불가능해요. 병원도 멀어서 오면 4시예요.
내일 선생님께 잘 부탁드려볼까요. 제 아이만 안자려하면 다른 아이들까지 그러려고 할거고 선생님들 힘드실텐데 ㅜㅜ
어린이집 보내본지 얼마안되서 잘 모르겠네요.4. 제가
'12.2.20 8:31 PM (125.128.xxx.45)지난해에 어린이집에서 실습 했어요.
제가 실습할때 새로 들어온 아이도 있었는데
그 아이는 낮잠에 익숙하지 않아서 낮잠을 안자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 재우지 않고 그냥 놀게 놔뒀는데..
그렇게 몇일 지나니까 잘 잤어요.
원래 낮잠시간이 되면 모든 원생들이 잠자리에 들지만
안자려고 하는 애들까지 억지로 재우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다른 아이들 잠까지 깨울 염려가 있어서 놀이방으로 데리고 나와 놀게 했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괜찮을거에요^^;;5. 저랑
'12.2.21 6:15 AM (121.160.xxx.6)비슷한 경우이시네요.
제 아이도 30개월에 보냈고, 보낸지 2주째에 제가 대학병원 오후에 예약이 잡혀있어서.. 빨리 돌아온다해도 어린이집에 5시는 되어야 가겠더라구요. 2주째라 적응기간이니 점심 먹고 낮잠자기 전에 하원시키는 중이었는데 어린이집에 말씀드렸더니 봐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잠귀가 밝고 환경이 바뀌면 잠을 못 자는 아이라 못 잘 수도 있는데 어쩌냐고 물어보니 못 자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따로 다른 방에 모아서 놀아주신다더군요. 행여나 아이가 충격먹을까봐 결국 아는 인맥 수소문해서 집에서 봐줄 아이도 친숙해하는 친척한테 부탁하긴 했어요. 어린이집에도 뭐가 낫겠냐고 의견을 물어보니 재우는 것보다는 데려가는 게 좋으나 방법이 없으면 맡기시라고 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072 | 엄마가 몇달째 설사를 하신다는데... 16 | 음 | 2012/03/23 | 4,922 |
87071 | "한국만큼 기형적인 곳은 세계에서 없다" 1 | 샬랄라 | 2012/03/23 | 1,857 |
87070 | 82 이곳만 들어오면 속도가 느려지는지요? 2 | 왜 | 2012/03/23 | 803 |
87069 | 위탄 누가 탈락했나요?? 3 | .. | 2012/03/23 | 2,106 |
87068 | sharp-(rd-em500) 전자사전 팝니다 2 | 사랑지민 | 2012/03/23 | 957 |
87067 | 피부가 까만 사람은 무슨 색 옷이 잘 받나요? 23 | .. | 2012/03/23 | 40,131 |
87066 | 아이때문에 걱정스러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 고민 | 2012/03/23 | 1,785 |
87065 | 참기름으로 해보았는데 의문이 드는건 4 | 궁금 | 2012/03/23 | 2,625 |
87064 | 아래위층소음 미치겠어요!! 6 | 미쳐버리겠네.. | 2012/03/23 | 2,032 |
87063 | 아직도 이름부를때 이렇게 부르나요?? 10 | 리플리 | 2012/03/23 | 2,197 |
87062 | 밑에 케이티 늦는다는 글에 댓글달다가.. 2 | 분통 케이티.. | 2012/03/23 | 774 |
87061 | 한명숙대표님 얼굴이 반쪽이네요.. 13 | 。。 | 2012/03/23 | 2,029 |
87060 | 정형돈 지금 돈까스 파네요 ㅋㅋ 7 | 쩝 | 2012/03/23 | 2,316 |
87059 |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요? 6 | 현사랑 | 2012/03/23 | 1,029 |
87058 | 우리딸이 알려준 문제에 답좀 주세요 20 | 낑깡 | 2012/03/23 | 2,226 |
87057 | 문컵 사용 후기. 26 | 문컵 | 2012/03/23 | 5,851 |
87056 | 무슨 낙으로 사세요? 10 | 낙낙 | 2012/03/23 | 2,015 |
87055 | 예전에 일본 여행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 50 | 자살 | 2012/03/23 | 18,958 |
87054 | 아이는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는 너무너무 싫을때 어떻게하죠?? 10 | 보내야하나요.. | 2012/03/23 | 2,186 |
87053 | 오늘 보이스코리아 하나요 1 | 궁금 | 2012/03/23 | 974 |
87052 | 전부터 궁금한게.... 1 | 과징금 | 2012/03/23 | 655 |
87051 | 옥탑방왕세자-길용우가 세자빈으로 둘째딸 올린 이유 6 | 진짜 | 2012/03/23 | 3,395 |
87050 | 네이뇬의 비열함.. 1 | .. | 2012/03/23 | 831 |
87049 | 딸이갖고온 멘사문제 13 | 코알라 | 2012/03/23 | 3,805 |
87048 | 출산 얼마안남으셨다면..부재자투표신고하세요 2 | 하늘꽃 | 2012/03/23 | 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