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도 별로고 예체능도 별로인 아이들의 미래는...?

그럭저럭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2-02-20 19:15:18

딸 둘인데요, 아직 초등이지만 제 보기엔 공부에 그다지 빼어난 머리는 아닌 것 같구요,

미술, 음악, 체육에도 그다지 소질은 없어 보입니다.

요즘엔 대입시험에서 12개 틀려도 지방 캠퍼스에 갈 정도로 모든 아이들의 학력 수준이 높아졌다는데요,

저희 아이들처럼 공부도 별로고 그 외에도 그냥저냥인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본인만 행복하면 됐지 뭘 그러냐고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일단은 밥은 벌어먹고 살아야 되니까 어찌됐든 자기 앞가림은 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제일 쉬운 방법인 공부가 안 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진로를 결정할까요?

 

들리는 이야기는 전부가 잘 하는 아이들 위주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 얘긴 들어보질 못해서요.

저는 그냥 우리 애들이 커서 행복하게, 그러나 가난해서 밥 걱정하고 살지 않을 정도만으로 살게 하고플 뿐입니다.

IP : 115.41.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2.2.20 7:19 PM (211.178.xxx.89) - 삭제된댓글

    공부못하는 아이들은 아주 조용히 지내더군요 몇개틀렸다 몇등이다 아예 말이 없어요 공부에관한한 무한침묵.....잘하는 아이들만이 들려오니 다 잘하는것처럼 들릴수도있군요...
    모든 엄마들의 바램인듯해요..평범한 아이 최소한 지 밥벌이나 똑부러지게 하는거,,,,한데 요즘은 이것조차 버겁네요...다들 정말 많이하는것같아서요.

  • 2. .....
    '12.2.20 7:28 PM (210.216.xxx.181)

    시험이 쉬워진거지.사실,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이 공부도 예체능도 별로예요.
    특출나지않아도 평범하게 살수만 있으면되죠.

  • 3. 자영업
    '12.2.20 7:34 PM (112.151.xxx.89)

    재주가 없는 보통인 애들이 어디든 가서 무슨일이든 잘하더라구요.
    알바도 잘하고 점원일도 잘하고 조수일도 잘하고.
    성실하면 독립해 나와서 성공해요.

  • 4. .....
    '12.2.20 8:14 PM (110.10.xxx.144)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에도 예체능에도 재능이 없죠.

    그래도 다 먹고 살잖아요. 작은 회사를 다니건, 자영업을 하건
    다 먹고는 사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4 변호사님 트윗 1 NOFTA 2012/02/21 537
72653 [원전]방사능이 있던 없던, 쓰나미 쓰레기가 미,캐나다 서부해안.. 2 참맛 2012/02/21 1,201
72652 제 아들이 주걱턱인데요.. 7 고민맘.. 2012/02/21 1,626
72651 박근혜의 과거 단절론과 정수장학회 5 샬랄라 2012/02/21 647
72650 내가 청춘이면 엄마도 청춘이야!!! 상큼쟁이 2012/02/21 465
72649 하루 반나절 집에 혼자있었는데 참 무료하고 심심하네요.전업님들 .. 16 하루가 심심.. 2012/02/21 2,949
72648 애가 기침했는데 피 나왔어요. 5 어떡해요 2012/02/21 1,302
72647 지하철 최고의 비매너 인간 8 아침 2012/02/21 1,654
72646 [원전]핵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의사들이 나섰다 4 참맛 2012/02/21 503
72645 광파오븐을 쓰고싶은데 설명서 어디서볼수있나요... 2 불량주부 2012/02/21 1,116
72644 지구가 100명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면,,... 2 jp-edu.. 2012/02/21 955
72643 요즘 많이들 나오는 동안얘기에 보태어....^^ 3 알팔파 2012/02/21 1,064
72642 영국에사는 친구가 가방을 보낸다면.. 7 버버리 2012/02/21 1,828
72641 꿈에 산을 넘는게 안좋다는데 맞는지요 2 2012/02/21 1,273
72640 자연관찰 책중에 프뢰벨꺼 괜찮은가요? 5 .. 2012/02/21 1,740
72639 팔순여행 추천해 주세요. 7 세월이 참 .. 2012/02/21 3,030
72638 한식조리사 자격증 많이 어려운가요? 7 ... 2012/02/21 2,540
72637 베이비시터..바꿀 시기일까요? 13 속상한 엄마.. 2012/02/21 2,132
72636 집의 컴퓨터 무선공유기 비번 걸면 스마트폰으로 안 잡혀요 3 와이파이 2012/02/21 1,843
72635 일본에서 못먹는 방사능식품 한국은 허용 2 어휴 2012/02/21 1,400
72634 어제 약국에서 바락거리며 신발던지며 울던 애.. 4 ..... 2012/02/21 1,916
72633 덧글 감사드려요. 내용은 지웁니다. 6 답답 2012/02/21 1,177
72632 미국으로 출장가는데 수퍼에서 사올만한 것들 추천 부탁 9 미국출장 2012/02/21 3,517
72631 요즘 왜케 자살많아? 또 광주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투신해 사망.. 4 호박덩쿨 2012/02/21 2,336
72630 월급받는 아이를 보면서 4 신입사원 2012/02/21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