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도 별로고 예체능도 별로인 아이들의 미래는...?

그럭저럭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2-02-20 19:15:18

딸 둘인데요, 아직 초등이지만 제 보기엔 공부에 그다지 빼어난 머리는 아닌 것 같구요,

미술, 음악, 체육에도 그다지 소질은 없어 보입니다.

요즘엔 대입시험에서 12개 틀려도 지방 캠퍼스에 갈 정도로 모든 아이들의 학력 수준이 높아졌다는데요,

저희 아이들처럼 공부도 별로고 그 외에도 그냥저냥인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본인만 행복하면 됐지 뭘 그러냐고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일단은 밥은 벌어먹고 살아야 되니까 어찌됐든 자기 앞가림은 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제일 쉬운 방법인 공부가 안 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진로를 결정할까요?

 

들리는 이야기는 전부가 잘 하는 아이들 위주고, 공부 못하는 아이들 얘긴 들어보질 못해서요.

저는 그냥 우리 애들이 커서 행복하게, 그러나 가난해서 밥 걱정하고 살지 않을 정도만으로 살게 하고플 뿐입니다.

IP : 115.41.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2.2.20 7:19 PM (211.178.xxx.89) - 삭제된댓글

    공부못하는 아이들은 아주 조용히 지내더군요 몇개틀렸다 몇등이다 아예 말이 없어요 공부에관한한 무한침묵.....잘하는 아이들만이 들려오니 다 잘하는것처럼 들릴수도있군요...
    모든 엄마들의 바램인듯해요..평범한 아이 최소한 지 밥벌이나 똑부러지게 하는거,,,,한데 요즘은 이것조차 버겁네요...다들 정말 많이하는것같아서요.

  • 2. .....
    '12.2.20 7:28 PM (210.216.xxx.181)

    시험이 쉬워진거지.사실,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이 공부도 예체능도 별로예요.
    특출나지않아도 평범하게 살수만 있으면되죠.

  • 3. 자영업
    '12.2.20 7:34 PM (112.151.xxx.89)

    재주가 없는 보통인 애들이 어디든 가서 무슨일이든 잘하더라구요.
    알바도 잘하고 점원일도 잘하고 조수일도 잘하고.
    성실하면 독립해 나와서 성공해요.

  • 4. .....
    '12.2.20 8:14 PM (110.10.xxx.144)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에도 예체능에도 재능이 없죠.

    그래도 다 먹고 살잖아요. 작은 회사를 다니건, 자영업을 하건
    다 먹고는 사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81 초등과외선생이 자꾸문제를 못풀어요-82쿡친구분들리플진짜절실 7 열받아 2012/03/16 2,235
82680 평택시내 밤10시 이후 갈수있는 야식집 추천부탁드려요 1 응급!! 2012/03/16 1,809
82679 청남대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2 효도관광 2012/03/16 7,684
82678 문어 삶는법 문의.. 4 .. 2012/03/16 6,872
82677 이사견적 적당한지 봐주세요 3 희망 2012/03/16 882
82676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완전 맞네요 5 집에서도 조.. 2012/03/16 2,289
82675 영화 보셨어요?? 3 페스티발 2012/03/16 757
82674 전세 문의요~~ 2 부동산 문의.. 2012/03/16 616
82673 몸으로 떼운다는 신랑 10 이럴수가 2012/03/16 3,278
82672 결혼식당일 헤어 메이크업을 무려 다섯시간 전에 하는건가요? 6 봄신부 2012/03/16 3,556
82671 아예 돌아서서 장난치고 떠든다네요..ㅠ.ㅠ 7 앞자리 친구.. 2012/03/16 1,387
82670 아들 키우시는 분들 피아노 가르치세요^^ 15 민트커피 2012/03/16 4,398
82669 데님(청)으로 만든 이쁜 버버리코트(트렌치코트) 아시는 분~!!.. 6 꼭 찾아주세.. 2012/03/16 1,556
82668 지금 아프리카 TV에서 파업콘서트 해요. 너무 재밌네요 16 너무 재밌어.. 2012/03/16 1,655
82667 오늘 집에 가기 싫어요 6 싸운후 2012/03/16 1,416
82666 빈폴에서 나온 그림 그려진 숄더백(핸드백?)예쁘데요. 가방 2012/03/16 1,029
82665 그럼 영어책이나 테이프 교재등은 주로 어디서 구매해야 되나요??.. 2 저도 영어 2012/03/16 828
82664 친한 엄마 아들이 노는애들과 어울리는데.. 3 친구 2012/03/16 1,324
82663 토마토가 먹는 자외선차단제 래요 7 책에 2012/03/16 3,978
82662 아직도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40 리아 2012/03/16 7,091
82661 이 가방 어때요? 2 질문 2012/03/16 931
82660 발이 더 자라기도 하나요?? 10 술퍼요 ㅠㅜ.. 2012/03/16 1,126
82659 이사가기 전에 겨울옷 세탁을 해둘까요 ? 4 이사 2012/03/16 1,084
82658 스톤헨* 커플링 괜찮아요? 1 하자 2012/03/16 970
82657 급) 말린 민들레 나물 어찌 데치죠.? 가채맘 2012/03/16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