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돼지국밥이 먹고 싶다합니다
맛집 추천해 주세요~
날씨는 어떤지 파카 입고 다니면 더울까요?
아이가 돼지국밥이 먹고 싶다합니다
맛집 추천해 주세요~
날씨는 어떤지 파카 입고 다니면 더울까요?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 연예인들이 가는 곳이에요 요즘날씨는 꽤 쌀쌀한데, 파카입고 오시는게 나을듯해요
부산여자님
점 세개님 감사해요~
2년전 여름에 갔었는데 지금은 계절이 달라서 처음 가는것 같아요~
부산 돼지국밥에도 뽀얀국물하고 맑은국물 계열로 나뉘거든요
신창국밥 계열은 맑은 장국같고
범일동 조방앞 국밥은 뽀얗고 그렇죠
여기저기 숨은 국밥집들이 많아요
쌍둥이집 수백은 항정살로 만들어서 맛난데 국물은 평범한거 같구요
범일동 할매국밥
토성동 신창국밥
대연동 쌍둥이국밥
세군데정도가 제일 무난할듯한데
범일동 돼지국밥골목은 냄새가...
쌍둥이국밥가서 드시는게... 제일 무난하겠어요
드시고 광안대교 넘어가서 해운대도 금방가요~~
해운대 구경하고 해동용궁사 보고, 기장 연화리가서
전복죽 먹음 맛있어요
포장촌 있거든요 낮에만 해요
이만원에 한솥 끓여줘요
오~ 부산여자님 그렇군요..
여름에는 지하철로 움직였거든요 일일 패스권 끊어서..
해동용궁사 꼭 가봐야 겠어요
용궁사는 한 십년 전만해도 정말 좋았는데요 지금은 돈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곳으로 변질된거 같아요. 갑자기 해운대족 뜨면서 여기도 같이 뜨게 됐는데 번적번쩍한 커다란 금불상하며...입구서부터 조악한 조각상들이 가득하고...십년만에 가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물론 경치는 여전히 좋습니다만. 바다절벽위에 세워진 절이라서요. 경주에서 오신분 부산에 유명한 절이라고 모시고 갔다가...좀 챙피했네요. 이거 감안하고 바다경치보러가신다면 모를까 부산 명소라고 하기엔 좀....
용궁사 경치는 특이하게 좋으나 그 외에는 정말 윗님 말씀 그대로 돈냄새
주차장 돈 받는 것 영수증 달라니까 없다하고 불량스러움은 동네 양아치 저리가라
중국절도 아니고 번쩍거리는 저렴함..
좀 경건했으면 좋겠어요.
관광객들이 망치고 또 절의 마인드도 썩~~~
매번 권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가만 있었지만..
저도 미혼때 누구 따라 산책겸 갔다가 참 특이하고 좋다 싶더만..
지금은 ..귀신 나올거 같아요!
무슨 부적인지 뭔지 모르지만 만국기처럼 온 건물에 도배를 하고 펄럭이고..
조각들이 번쩍이고...저는 부끄럽더군요.
그냥 바위위에 세워진 조용한 절이라는 느낌만으로도 각광받던 곳이었는데..
용궁사 뭐가 좋다는건지 순 장사하는절인데,,,
용궁사가 그렇군요..
사진에는 멋지던데..
낙산사 불 나기전에 벼랑에 지어진 불당마루 구멍 사이로 바다가 보이던게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 용궁사도 그렇지 않을까? 해서 가보고 싶었어요
에고..저는 해동용궁사가 좋던데 ^^
장사하는 절은 맞는듯 했지만 그 외 것들은 좋았네요.
타지사람들이 여행으로 처음가는것은 모든게 좋아보이기도 하겠지요?
버스타고가서 버스타고 온터라 ..
별로라 하시니 쫌 머쓱하긴 하지만 ^^
구경삼아서 경치보면서 큰 황금돼지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이 돼지가 나에게 복을 주면 좋겠다~~이럼서...
꿈보다 해몽^^
암튼 멋진 여행되셔요
유지니맘님 딸이랑 부산가실때 제가 지하철 일일패스권 끊어서 다니시라고 말씀 드렸었는데~^^;;;;
여름에 다녀오고 2년만이라 변한게 있나 질문 올렸어요
일단 대연동 국밥집이랑 메밀막국수 리스트에 올렸구요..
그외에 여름에 못먹었던 호떡이랑 아이가 원한다면 백화 곱창집(저는 곱창 못먹음..)
국제시장 가운데 노점튀김은 다시한번 먹어보려구요..
시장안의 앤틱샾이랑 옷칠 젓가락집 다시 찾아보고 소품샾 위주로 돌아다니려구요 보수동 헌책방도..
용궁사는 리스트에 올려 놓고 가렵니다~(팔랑귀..ㅋㅋ)
아~~^^ 알려주신 덕분으로 일일지하철 이용권 끊어서 감사히 알차게 다녔어요 ㅎㅎ
저도 여기 82분들이 알려주신대로 공부 열심히 하고 나선 부산 여행
거의 다 만족하고 잘 다녀온듯. (광안리 조개구이만 ㅠㅠ 안습)
해동 용궁사는 불전함 같은곳이 아주 많이 있더군요.
아마도 상업적으로 비춰지는 이유는 여행객들에게 각각의 이유를 들어 꼭 인사를 드려야 할듯한 분위기를 (학업성취불 .등등 꼭 거기에 현금을 넣어야 할듯한 )
그런데 그렇지 않아도 되요.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 원함은 소통된다고 했거든요.
참고로 저는 한군데만 인사드리고 딸과 용궁사 안에 매점에서 컵라면 하나 사서 바다 바라보며 먹고 온게 다에요.
전 다시 간다면 유부주머니. 비빔당면. 초량밀면 .자갈마당인가에 꼼장어
못먹어봤지만 저희집 단골손님이 말하셨던 파전이랑
족발냉채? 츄릅.
원없이 드시고 구경하시고 즐기시다 오세요.
어제 용궁사 다녀 온 사람이예요. ^^
부산 추천 동선에 항상 있어서 당연하듯 다녀 왔네요.
그냥 경치를 감상하실 거라면 가셔도 좋아요.
(그렇지만 그 정도 전망과 경치는 동백섬과 태종대가 더 좋더군요)
그렇지만 절 자체에 의미를 두시는 분이라면 절대 가서는 안 될 곳입니다.
제가 절을 좋아해서 근방에 절이 있으면 꼭 들렀다 오거든요.
그 고즈넉함과 담백함, 우아함이 참 좋아요.
하지만 어제 해동용궁사는 정말 불쾌하고 화가 났어요.
이건 대한민국이 아니라 중국, 동남아, 대만 등등을 짬뽕시켜 놨더군요.
정말 정체불명의 각종 불상과 곳곳의 불전함...
그런 노골적이고 천박한 절은 정말 처음 봤어요.
해운대와 광안리도 그 화려한 네온사인이 너무 과해서 좀 그랬는데
용궁사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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