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들어가 새로 개편된 교과서 받아왔는데
도덕책 비중이 아주 크네요
저 학교다닐땐 국민윤리라고 배운거같은데
암튼 대강 훑어봤더니
직업윤리 갈등 발생이유해결방법 폭력의 대처법 성차별의 사례와 교육 인터넷과 도덕 행복의 정의
자신의 권리찾기 외모지상주의 유행과 차별 해외에서 한국인으로 어떻게 해야하나등 다 적지도 못할만큼
굉장히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더라구요
서술형도 많아 토론도 유도하고...
국어교과서도 나름대로 또 심도있네요
굉장히 바람직해보이고 좋네요
블락비같은 사건으로 봐도 우리국민의 도덕지수는 굉장히 높아보이는게
공교육의 힘이 컸나보네요 그 전 교과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요
부모가 집에서 다루기도 버거운 주제들,, 가정교육의 부분을
학교에서 어느정도 맡아서 인성교육 시키는것 같아서
마음도 놓이는것같아요
어차피 아이 공부 거들면서 아이랑 같이 책도 읽고 대화하고 하겠지만
참........감사할 따름
별게 다 감사하다고 하시겠지만 전 정말 고마운 심정이네요
도덕 교과서가 제부담을 확 덜어줄거라 기대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