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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하면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뀔까요?

..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2-02-20 17:42:09
항상 모든 일이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닥치지도 않는 미래와 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고 머릿속에는 엄청난 소설을 쓰고 있어요..

평소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생각하고 느낍니다..

의심도 굉장히 많은 편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늘 불면증과 우울증, 그리고 조울증도 있어요.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요..

그리고 늘 무기력하고 초조하고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가 않네요..

누군가 긍정적으로 모든일을 생각해야지 실제로 모든일이 잘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렇게 생각할려고 해도 그게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제 성격 어찌 고치면 좋을까요?

이제는 정말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175.126.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7:33 PM (221.139.xxx.63)

    제가 그랬어요. 결혼전에...
    잠을 못잘 정도로 고민이였지요.
    없던 일도 소설쓰면서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면서 혼자 울고불고 할 정도로...
    남들보기에는 차분한 사람인데 저혼자그렇게 마음고생을 만들어서 했어요.
    결혼후..
    긍정적인 남편과 살다보니 제가 고민하면 남편이 뭐라해요. 생기지도 않을일을 걱정한다구... 그리고 만약 나쁜일이 생기면 자기가 다 해결해줄테니 걱정말라구/.
    이런소리듣다보니 좀 안심이 되구....
    스스로 느긋해지려고 많이 노력했구요.
    나이 먹어가는 탓도 있어요. 나이먹어가니 조급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자신감도 생기구... 그러다보니 걱정이 줄었어요.

    일부러 주말에 복지관 같은데로 요리도 배우러 다니고 바쁘게 살았아요. 친구도 만나 수다떨구.. 책도 많이 보고.....혼자 고민할 시간을 줄세요.
    그리고 스스로 자꾸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해요.
    저는 요즘 나쁜생각이 들면 반야심경을 속으로 외워요. 아무 생각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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