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하면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뀔까요?

..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2-02-20 17:42:09
항상 모든 일이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닥치지도 않는 미래와 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고 머릿속에는 엄청난 소설을 쓰고 있어요..

평소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생각하고 느낍니다..

의심도 굉장히 많은 편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늘 불면증과 우울증, 그리고 조울증도 있어요.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요..

그리고 늘 무기력하고 초조하고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가 않네요..

누군가 긍정적으로 모든일을 생각해야지 실제로 모든일이 잘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렇게 생각할려고 해도 그게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제 성격 어찌 고치면 좋을까요?

이제는 정말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IP : 175.126.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7:33 PM (221.139.xxx.63)

    제가 그랬어요. 결혼전에...
    잠을 못잘 정도로 고민이였지요.
    없던 일도 소설쓰면서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면서 혼자 울고불고 할 정도로...
    남들보기에는 차분한 사람인데 저혼자그렇게 마음고생을 만들어서 했어요.
    결혼후..
    긍정적인 남편과 살다보니 제가 고민하면 남편이 뭐라해요. 생기지도 않을일을 걱정한다구... 그리고 만약 나쁜일이 생기면 자기가 다 해결해줄테니 걱정말라구/.
    이런소리듣다보니 좀 안심이 되구....
    스스로 느긋해지려고 많이 노력했구요.
    나이 먹어가는 탓도 있어요. 나이먹어가니 조급함이 많이 사라졌어요. 자신감도 생기구... 그러다보니 걱정이 줄었어요.

    일부러 주말에 복지관 같은데로 요리도 배우러 다니고 바쁘게 살았아요. 친구도 만나 수다떨구.. 책도 많이 보고.....혼자 고민할 시간을 줄세요.
    그리고 스스로 자꾸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해요.
    저는 요즘 나쁜생각이 들면 반야심경을 속으로 외워요. 아무 생각못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31 오빠 결혼식에 여동생 복장 26 궁그미 2012/04/23 28,151
99430 초등생들 보통 언제쯤 머리에 냄새나나요? 6 2012/04/23 3,746
99429 말 잘못한건가요? 3 ... 2012/04/23 792
99428 초등고학년애들 치약 성인것 쓰나요~ 10 치약 2012/04/23 1,751
99427 국 끓일때 쇠고기 덩어리째 쓰는 거랑 잘라진 것 쓰는 게 다른가.. 8 아기엄마 2012/04/23 1,935
99426 진짜 82에 요즘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16 ... 2012/04/23 1,676
99425 제 잘못이고 제가 못된걸까요? 81 싫다.. 2012/04/23 12,065
99424 동생이 타던 마티즈 받는 절차 6 초보 2012/04/23 1,174
99423 이럴 경우엔 1 어떤게 좋을.. 2012/04/23 465
99422 고민 2012/04/23 559
99421 주민등록초본 떼어보면 4 초본 2012/04/23 1,207
99420 대륙이라 그런가 규모가 엄청납니다 대륙 2012/04/23 692
99419 삼성 장남 이맹희씨는 이병철 회장의 아들 아닌가요? 20 엄마다름? 2012/04/23 9,058
99418 루이비통 토탈리 mm사이즈 1 ? 2012/04/23 1,554
99417 젖이 나오는 호르몬이 높게나왔데요.. 9 20대중반... 2012/04/23 3,040
99416 조언 부탁드립니다. 7 호도과자 2012/04/23 758
99415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옹호 여경, 징계없이 잘 먹고 잘 살.. 소래공주 2012/04/23 1,331
99414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액 낮추기 내년부터 실행되나요? 버핏세 2012/04/23 680
99413 아이 치아흔들려 보조장치 했는데 음식 2012/04/23 796
99412 “9호선 요금인상 연기… 사과도 할수 있다” 9 시장 덕분 2012/04/23 2,154
99411 가끔 말을 막 하시는 어머님.... 4 가끔 2012/04/23 1,573
99410 초등남아 자전거 구입하려구여 3 선물 2012/04/23 980
99409 고수님들..연애상담합니다. 3 미워 2012/04/23 951
99408 우리사무실에서 있었던 대화..... 8 속터져 2012/04/23 2,476
99407 종아리 살은 어찌할까요..!! 날씬이 2012/04/23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