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나이 32살 아직 아직 안늦었을까요?

마음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12-02-20 16:36:34

제 남편은 올해 서른두살 이에요.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 급여가 매우 작아서

이직을 위해 대학원공부와 토익공부도 같이 하고있어요.

그런데

남편한테 말은 안했지만..

요즘 대학교 갓 졸업자들도 취업이 잘 안되는데

제 남편이 될 수있을지 전..사실 걱정이네요..

 

남편은 그래도

어떤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토익성적도 높히고,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쓰게 만들어 놓는다고

퇴근후에도 매일 공부하느냐 열심히긴 한데..

 

워낙 남편 직종이

이직이 힘들고,,

아니면 아예 다른쪽으로 이직해야하는데

나이가 걸리지 않나 걱정도 되요..

 

담달부터 용돈 쪼개서

주말반으로 토익학원 등록한다고 하는데

물론 수강료 아깝지 않게 열심히 하리라 믿어요

근데 전 왜 자꾸

쉽지 않을꺼란 생각만 들까요..

IP : 112.221.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2.20 4:37 PM (222.112.xxx.184)

    한창때죠...!
    나도 그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다면..이라고 하고 싶은 나이입니다.

  • 2. ...
    '12.2.20 4:40 PM (112.219.xxx.205)

    나이가 많은대신 스펙을 더 높이면 되죠.. 희망을 가지세요. 같은 스펙일 때 어린 나이가 유리할 뿐이에요.

  • 3. 차이라떼
    '12.2.20 4:42 PM (119.69.xxx.142)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의심하지 마시구요!!!!! 이게 포인트에요
    제가 요즘 제 문제로 고민이 많은데
    그냥 그렇게 생긱하면서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 4. 세우실
    '12.2.20 5:03 PM (202.76.xxx.5)

    제 생각에도 그 정도면 크게 걱정하실 만큼 늦었다고 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5. ...
    '12.2.20 5:20 PM (79.194.xxx.139)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32라면 뭐 괜찮아요. 직장 경력도 계속되시는 중이니까요. 직업과 관련된 거라면 석사학위 따시는 게 토익보다 더 의미가 있겠네요.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직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35 오일풀링 오일쨉니다.. 5 순대 2012/03/26 3,892
87934 오바마가 한 말, 감동적이었습니다. 5 루마마 2012/03/26 2,348
87933 지인이 제 통장계좌를 잠시빌리자는데요...... 17 고민중 2012/03/26 5,500
87932 예전글 찾아요 봄햇살 2012/03/26 736
87931 예전에 회사에서 어떤 부장님이 신입직원 교육시킨다고 했던 사람인.. 2 이런 2012/03/26 1,095
87930 등치 좀 있는데 옷색깔 과감하게 입으시는 분 계세요? 3 살빼자 2012/03/26 1,356
87929 부산사시는분들 문재인.손수조 등 분위기 어떤가요 1 4.11 총.. 2012/03/26 1,325
87928 양배추는 미리 씻어서 썰어두면 4 왜 쓴맛이?.. 2012/03/26 3,231
87927 순수하게 아이 혼자 독학으로 민사고 가는애들이 존재할까요? 14 DD 2012/03/26 4,485
87926 유치원생이 엄마의 손을 잡고 원하다가 그 자리에서 하는 사고가 .. 수박나무 2012/03/26 1,144
87925 미드 '프렌즈'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저장해놓고 볼수있는곳 있나요.. 2 미드 2012/03/26 2,502
87924 나이는 먹어가는데 김연아 너무 좋아요 ㅋㅋ 6 피카부 2012/03/26 1,592
87923 손수조, 이번엔 서울 원룸 전세권 면적 허위 신고 10 .. 2012/03/26 1,913
87922 자꾸 잊고 착각하고...업무에 지장이 있습니다. 어느 진료과를 .. 3 혼돈 2012/03/26 1,073
87921 문대성 - 전여옥 자매결연 (표절남매) 1 Tranqu.. 2012/03/26 1,444
87920 집지을때 풍수컨설팅 받으시는분 계시나요.. 5 풍수 2012/03/26 2,015
87919 김종훈 "구멍가게는 20년전에 사라졌는데, FTA로 무.. 9 세우실 2012/03/26 1,257
87918 올인원e*세제 써보신분~~ 세제궁금 2012/03/26 831
87917 결혼식 좀 더 상세버젼... 13 별달별 2012/03/26 3,568
87916 대략 난감하고... 민망하고..ㅋㅋㅋ 우꼬살자 2012/03/26 1,202
87915 핸디용청소기.. 1 천사볼 2012/03/26 980
87914 넝쿨당에서 자식인거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밝혀지지 않았나요?? .. 24 흠냐 2012/03/26 7,640
87913 우리나라에 들어온 후쿠시마 식품들 6 샬랄라 2012/03/26 2,481
87912 무엇을 잘못했다고 3 생각 2012/03/26 1,184
87911 빕스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ㅋㅋ 7 big23 2012/03/26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