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는언제까지안아줘야하나요?

gm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2-02-20 16:36:32

 이제 5키로 조금 안되는데

너무무거워요

 

언제까지안아줘야해요?흑

IP : 175.116.xxx.6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2.20 4:38 PM (222.112.xxx.184)

    9키로에도 안겨 있습니다....

  • 2. ..
    '12.2.20 4:38 PM (125.152.xxx.85)

    헉~ 아직 갓난 아이 같은데...

    안아 달라고 할 때까지 입니다.^^;;;;

  • 3. brams
    '12.2.20 4:39 PM (110.10.xxx.34)

    내 팔이 내 팔이 아닐때까지요.....

  • 4. ..
    '12.2.20 4:41 PM (222.121.xxx.183)

    15키로도 안아달라 합니다..
    좀 지나면 아이 몸무게에 비례하여 팔 근육이 찡하고 올라오면서 안힘든 날이 옵니다..

  • 5. ///
    '12.2.20 4:42 PM (59.22.xxx.245)

    애기 잘 크고 있음에 감사해하고 입방정으로 애기 탈 날까봐
    윗 어른들이 그런말씀들 하시더군요

    애기가 싫어할때까지 안아줘야죠 ^*^

  • 6. .....
    '12.2.20 4:42 PM (175.214.xxx.242)

    7살이라도 때때로 안아줘요. - -;;
    어릴때 두돌까지는 수시로 안아줬구요.
    네돌까지도 엄청나게 안아줬어요.

    나중에는 20킬로 넘어도 번쩍 번쩍 잘도 안아요.
    쌀 20킬로는 못 들어도 내자식 20킬로는 잘~~들 수 있어요.

  • 7. 라플란드
    '12.2.20 4:42 PM (211.54.xxx.146)

    ㅎㅎㅎ 기억안나네요..그냥 안아줬어요 계속..
    지금6살인데...15키로짜리가...자주 업어달라고 합니다..
    업어줍니다...
    아참..윗댓글다신분 말씀처럼...자식에게 무겁단말은 절대 입밖에 내지 말라더군요(저도 친정엄마께 혼났어요)

  • 8. 지금 10살
    '12.2.20 4:49 PM (118.220.xxx.17)

    저도 아이 아기일 때 그런 생각한 일이 있어요.
    6개월인 아기 안고 있는 사람보고 깜짝 놀라면서 그때도 아이를 안아야 하냐고 ㅋㅋ
    지금 생각하니 우습네요.
    아기라고는 처음 안아보니 조금만 지나도 팔에 쥐가 나더군요.
    그런데 지금 10살인 우리 아들, 장거리여행 갔다오면 꼭 차에서 잡니다.
    깨워도 안 일어나고 있을 땐 그냥 번쩍 안아서 침대까지 배달해드려요.
    저랑 몇 키로 차이 안나요.
    대신 제 팔이 옛날보다 두배로 두꺼워졌죠 ㅎ
    갑자기 몇십키로를 안으려면 못 안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아이가 커오면서 단련이 되었기땜에 가능해요.
    걱정마세요. 할 수 있어요.

  • 9. ㅎㅎ
    '12.2.20 4:49 PM (222.107.xxx.181)

    초등 2학년 올라가는 딸내미
    안아달라면 안아줍니다(25키로)
    업어주기도 합니다.
    슬슬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만
    될때까지는 해주려구요.
    단 몇초라도.

  • 10. 올해 11살
    '12.2.20 4:55 PM (203.142.xxx.231)

    울아들. 체격은 작아서 지금 33kg 나가는데 가끔 안아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안아줘요. 그러고 나면 지가 저 안아주겠다고 합니다.

  • 11. ..
    '12.2.20 4:56 PM (182.172.xxx.121) - 삭제된댓글

    7키로 됐을때 한계를 느꼈다가
    지금 11키로인데 버쩍버쩍 들어요.ㅋ

  • 12. 이제 초등 3학년
    '12.2.20 5:01 PM (121.167.xxx.46)

    30키로가 넘었는데 자기는 새털처럼 가볍다며 마구 엥깁니다. 죽겠습니다.ㅠ.ㅠ 그래도 그렇게 엥길때가 좋을 때라고 하더군요.ㅎㅎ

  • 13. 아기가
    '12.2.20 5:05 PM (164.124.xxx.136)

    원할때까지요

    5키로때 너무 무거워서 못안아 줄거 같았는데
    지금 13키로인데 아주 잘 안아줍니다
    물론 무겁습니다
    그런데 아기의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과 정비례하게 엄마의 안아주기 내공도 들어납니다

  • 14. ...
    '12.2.20 5:25 PM (79.194.xxx.139)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든-_-; 등근육은 약한 사람도 40킬로 정도는 연습 없이 들 수 있어요. 이두근, 삼두근이 약하셔서 힘드신 것이니 팔을 단련하시라고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으실 듯;; 등근육을 사용해서 아기 지탱하는 요령을 터득하시는 게 어떨까요ㅎㅎ

    좀 지나면 아기가 스스로 매달리니까 팔힘은 별로 상관없어집니다. 허리랑 등만 튼튼하면 돼요~

  • 15. ;;
    '12.2.20 5:35 PM (221.147.xxx.188)

    저희아가 신생아때 무게가 그쯤 되던데..한달쯤 됐을 때요.
    아기는 많~~이안아주는게 좋대잖아요. 요령을 바꿔서 안아보세요.
    힙시트 사시는건 어떤지? 전 저렴한 걸로 하나 사서 계속 안고 있어요.
    힘들어도 스킨십 많이 해주세요..

  • 16. 초등 5학년
    '12.2.20 5:41 PM (58.29.xxx.130)

    30kg가 훨씬 넘는 덩치(?)가 저보고 양팔을 마구 내밉니다.안아달라고요 ㅎㅎ

  • 17. 7살
    '12.2.20 5:48 PM (211.114.xxx.103)

    18키로 되는 아들(마른편)도 안아주고 업어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지금은 진짜 들을때 허~!하는 기합소리 넣어야 할 수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가끔 업어줘요
    많이 안아주세요 5키로면 솜털이지요

  • 18.
    '12.2.20 5:59 PM (110.12.xxx.78)

    애가 5키로라니 이건 반전도 아니고 뭥미?

  • 19. 50키로
    '12.2.20 6:02 PM (222.237.xxx.218)

    넘으니까 이젠 지들이 절 안겠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등에 매달리거나 무릎베고 누워있습니다..
    다리에 쥐나요....ㅠㅠ

  • 20. 5키로...
    '12.2.20 6:03 PM (61.79.xxx.66)

    업고 날라다녔어요...
    지금은 14키로...
    백화점에서 안으라고 악을 써요. 이노무시키...

  • 21. 자식이라...
    '12.2.20 6:08 PM (211.246.xxx.160)

    몸무게와 상관없이 안아 달라면 안어주고 업어 달라면 업어주고...
    전 일하는 엄마여서 아이들보면 마음이 짠해서 퇴근후 집안일 해놓고는
    집안에서 자주 업어줬어요.
    한10살까지는 그랬던것 같네요.
    일반적인 무게랑 내 아이의 무게는 느껴지는게 달라요

  • 22. 윗님들ㅋㅋㅋ
    '12.2.20 6:10 PM (113.10.xxx.38)

    한 12키로까지는 도구를 이용해서(슬링,띠, 초대기...) 안고 업어주고요, 지금은 18키로인데 앉아서 안아주고 누워서 안아주고 그래요. 가끔 한번씩 업는데. 죽을거같아요 ㅋㅋ

  • 23. 초대기 아니고
    '12.2.20 6:10 PM (113.10.xxx.38)

    포대기::

  • 24. ...
    '12.2.20 6:11 PM (121.148.xxx.53)

    제 동생이 쓴건줄 알았네요. 저 아이둘 키울때, 응급실에 둘다 가서 링거 맞는데도 노니까 좀 와달라고
    해도 동생이 안오더니, 지금 5키로 짜리 아이 안아달라고 떼쓴다고 이해불가라고 ㅠㅠㅠㅠㅠ

    조금 있으면요. 유모차에 아이 타고, 밑에 5키로 짜리 수박 넣고, 큰아이 16키로짜리가, 안아달라
    보채면, 안고서 유모차 밀고도 오게되는 신공이 생겨요.

  • 25. 아참
    '12.2.20 6:27 PM (113.10.xxx.38)

    힙쌕 사세요 ㅋㅋ

  • 26. 치매가 왔나 ㅠㅠ
    '12.2.20 6:28 PM (113.10.xxx.38)

    힙쌕이래 ㅠ ㅠ 힙씻.. 힙시트

  • 27. ㅋㅋㅋ
    '12.2.20 7:23 PM (58.34.xxx.151)

    저는 한 칠키로때까진(백일전) 산후조리를 핑계로 거의 안아준적이 없어요. 도우미나 가족들이 안아줬어요. 그 무거운걸(?) 어떻게 드나 했는데 ㅋㅋ 지금은 (11kg) 한팔로 번쩍 들어 엉덩이도 씻기고 그래요. 5kg면 출산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몸이 아직 회복이 덜 되어서 더 무겁게 느껴져요. 힘내세요

  • 28. gg
    '12.2.20 8:13 PM (180.67.xxx.11)

    5킬로면 아직 애기잖아요.
    20킬로 육박할 때까지 안고 업고 했던 것 같네요.ㅜㅜ

  • 29. ..
    '12.2.20 8:40 PM (211.36.xxx.109)

    전 슬픈 얘기가 떠올라요.
    딸래미가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도 많이 안아주고 업어주고 했었어요.
    아이가 워낙 부비대는 걸 좋아하기도 했구,저도 아이가 다섯살때까지 맞벌이한터라 조금이라도 더 아이와 부비대고 싶었구요.
    그랬는데 2학년 올라가면서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6학년때는 정말 비만이었어요.
    중학교 들어가더니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드뎌 6학년때 체중보다 5키로 정도 빠져서 (물론 키가 훌쩍 컸구요)
    날씬해진 기념사진 찍은 날,
    아이가 '엄마 한번만 업어주세요. 나 초등학교때 늘 엄마한테 업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내가 뚱뚱해서 무거울까봐 그말 못했어요.'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아이가 살이찌기 시작한 후로 제가 참 아이에게 모질었던것 같아요.
    너무 무거워서 힘이 들기도 했지만...
    그날 그 큰 녀석을 업고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집안 한바퀴 돌아 주었어요.
    맘이 너무 아프더군요.

    아이가 원할때 꼭 안아주고 업어주고 하세요. 엄마라면...

  • 30. 팜므파탈
    '12.2.20 11:33 PM (124.51.xxx.216)

    17키로도 안아달라고 합니다. ^^

  • 31. 5키로대의 아기라면
    '12.2.21 1:18 AM (175.117.xxx.57)

    애기가 잘 못가누고 축축 늘어지져서
    한손으로 엉덩이 받치고 한손으로 등 받치고 그럴려니 더 힘드실 거예요

  • 32. 세아이맘ㅣ
    '12.2.21 1:21 AM (115.140.xxx.9)

    제 몸으로 감당하며 안아줄수있을때까지안아주고있어요 30키로인 막내딸은 아직도 코알라저럼 안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19 박지원이 대통령으로 나온다는 어처구니 없는..... 9 아이고 2012/04/13 1,434
96918 동대문 제일평화 오전에 문 안 열죠? 4 ... 2012/04/13 1,340
96917 12월 대선 [대통령 고르는 법 ① 싸가지] 2 빤냐 2012/04/13 628
96916 사고력 수학 같은 건가요? 수학 심화?.. 2012/04/13 587
96915 수원 사건, 녹음파일 속 112경찰 “에이 끊어버리자 2 밝은태양 2012/04/13 1,158
96914 유아인이 개념청년??? .........ㅋㅋㅋ 27 별달별 2012/04/13 6,606
96913 만약에 아들이 공부를 너무 잘해서..모든대학 갈수있으면요.. 14 동네엄마 2012/04/13 3,053
96912 일반 집 욕실에 양변기 설치하고 정화조 연결할려면? 1 .... 2012/04/13 2,885
96911 모공수축은 정말 답이 없는건가요? 7 .. 2012/04/13 6,892
96910 박근혜, "연합뉴스가 파업을 왜하나요? 17 파업 2012/04/13 1,842
96909 동네 공원에서 담배피는 중딩놈의 새끼들을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 ..... 2012/04/13 1,443
96908 동태국 상했을까요~~? 김냉보름보관 4 아까워 2012/04/13 831
96907 대학생들 시험기간에 강의실 24시간 개방한다고 5 대학생 2012/04/13 974
96906 딸이 학교안가는이유를 말을했는데,, 14 쪙녕 2012/04/13 4,300
96905 조갑제씨가 김용민씨 북한비판 발언 찾는사람에게 ...이후 2 기억 2012/04/13 1,132
96904 기분이 별로인 아침이예요. 1 기분 2012/04/13 728
96903 전자여행허가서 3 미국여행 2012/04/13 1,025
96902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 맡겼더니.... 2 궁금 2012/04/13 1,671
96901 종편좀 보면 어떠냐고~ 8 ㅇㅇ 2012/04/13 1,424
96900 김용민님 책 샀어요 6 기운내세요 2012/04/13 862
96899 오잉 벌써 모기가 돌아다니네요 5 NB 2012/04/13 773
96898 선거에도 이겼으니 강남에 선물보따리 푼다고 하시네요 가카께서 8 mb 2012/04/13 1,594
96897 제인 버킨(Jane Birkin) 멋지네요.. 12 OST 2012/04/13 3,558
96896 선거후 신문 뉴스 일부러 피했는데... 4 ,. 2012/04/13 891
96895 달력 질문.....(미리 감사~) 7 .. 2012/04/13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