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저희 아파트 부근
호떡집도 하나 없어졌어요. 말로는 호떡믹스 땜에 장사가 안되서 안한다고.
떡뽁기 집도 자영보다 체인점 아*같은걸로 들어오죠.
음식점도 거의 다 체인이에요.
대기업에서 문어발식으로 늘리는 식당인거죠.
이러면 대기업은 앉아서 로얄티 받겠죠?
앞으로,
퇴직하고 자영으로 할수 있는 일이 과연 있을까요?
금년들어 저희 아파트 부근
호떡집도 하나 없어졌어요. 말로는 호떡믹스 땜에 장사가 안되서 안한다고.
떡뽁기 집도 자영보다 체인점 아*같은걸로 들어오죠.
음식점도 거의 다 체인이에요.
대기업에서 문어발식으로 늘리는 식당인거죠.
이러면 대기업은 앉아서 로얄티 받겠죠?
앞으로,
퇴직하고 자영으로 할수 있는 일이 과연 있을까요?
대기업 출자총액제한 폐지이나 골목상권영업을 허가해준 정부의 정책도 문제가 크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대기업이 잘되는 길이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는 착각에 대기업이 붕어빵을 팔아도 그저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생각없이 스스로 대기업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죠. 그러다가 직장에서 짤리고 붕어빵 장사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에게 남은 선택이 죽음밖에 없어야 정신들을 차리려나
이대로라면 늙고 할 일은 마트 화장실 청소부...정도 밖에 없을듯해요. 암울하네요~흑
솔직히 동네빵집은 요즘 진짜 암울한 것 같아요. 물론 프랜차이즈보다 맛난 동네빵집도 있긴 한데 여긴 완전 고급빵집이라 비싸구... 음ㅠㅠ 국가에서 동네빵집이나 소규모 상인들 지원을 좀 해줘서 가격이라도 경쟁력을 갖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점점더 악화될테지요..
대기업과 프렌차이즈본사만 먹고살만하고 나머지는 겨우겨우 입에 풀칠이나하는구조에요..
진심 걱정됩니다..우리나라의 미래가요...
일본처럼 몇십년씩 대이어 하는 장인 가게들이 드물어서 더 그런 걸까요.
일본에는 작은 식당 같은 곳도, 몇 대씩 이어서 하는 곳이 많잖아요.
한국은 무조건 아들은 대기업~이니까 더 그런 듯.....
유학파 전문가 붙여 음식 개발하고 상품으로 내면
나머지 단순 기술자가 찍어내듯 만들죠.
동네 빵집에서 연구해봤자 맛을 따라가기 어려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26 | 결국 나경원/김재호 부부는 골로 가는군요.. 34 | .. | 2012/03/02 | 9,805 |
77825 |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2 | ^^;; | 2012/03/02 | 1,265 |
77824 | 진급누락... 화풀이 육아휴직 후회할까요? 18 | 슬픈 워킹맘.. | 2012/03/02 | 5,789 |
77823 | 저만 아쉬웠던건 아니었겠죠 ㅠㅠ 대문에 갈줄 알았는데요. 6 | 자연과나 | 2012/03/02 | 2,026 |
77822 | 주병진쇼 다음주도 추억팔이 하네요 6 | ... | 2012/03/02 | 2,349 |
77821 | 생신상 일년에 세번은 못차릴거같네요 2 | Smooth.. | 2012/03/02 | 1,212 |
77820 | 집 매매 9억5천만이면, 부동산 복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9 | 판교맘 | 2012/03/02 | 3,458 |
77819 | FTA의 궁금한 모든것..거짓과 진실을 구별합시다 2 | FTA | 2012/03/02 | 736 |
77818 | 광파오븐 그릴- 전자렌지 같은 유해성이 있을까요? 2 | 생선굽기 | 2012/03/02 | 4,470 |
77817 | 아이가 친구관계로 힘들어해요TT 23 | 사랑해 11.. | 2012/03/02 | 6,078 |
77816 | 故김대중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 김대중 | 2012/03/02 | 914 |
77815 | 이큅먼트 블라우스에 꽂혔어요 싸게 살 방법 아시는분~~ | 지름신 | 2012/03/02 | 1,227 |
77814 | 故노무현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6 | 노무현 | 2012/03/02 | 793 |
77813 | 서세원 아내 서정희 “우리처럼 아프고 힘든 사람들…” 50 | 호박덩쿨 | 2012/03/02 | 19,338 |
77812 | 오늘 해품달에서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7 | 음 | 2012/03/02 | 2,049 |
77811 | 서울에서 45km 떨어진 그곳에서 | 서울새 | 2012/03/02 | 1,115 |
77810 | 해독쥬스 먹고 설사할수도 있나요? | dd | 2012/03/01 | 7,142 |
77809 | 비비안 님 힘내세요. 25 | 비비안님 팬.. | 2012/03/01 | 3,086 |
77808 | 벌레 꿈풀이 궁금해요 3 | 샐리 | 2012/03/01 | 1,449 |
77807 | 귀여운 둘째 2 | 둘째 | 2012/03/01 | 1,088 |
77806 | 웃기는 해장국집 여사장님 5 | ㅋㅋ | 2012/03/01 | 1,867 |
77805 | 사이드매치란 이상한 광고 자꾸 뜨는데요 어케 없에죠? 1 | .. | 2012/03/01 | 518 |
77804 | 실용음악과 졸업 후 유학보내신 분 6 | 현숙 | 2012/03/01 | 1,892 |
77803 | 엄마 입원실에서 너무 풋풋한 장면을 봤어요 ㅎ 6 | 구여운 것들.. | 2012/03/01 | 3,051 |
77802 | 티비가 교육에 안 좋다는 건 알지만.... 2 | 티비사랑 | 2012/03/01 | 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