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시가 "타짜" 영화판과 같네요 아무리 운이 있다해도 이건..........

억욱한 맘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2-02-20 16:06:46

이번에 첫아이 대학입시를 치뤘네요

가군 안정찾아 썼는데 추합이 됐어요

점수차가 촘촘하다 보니 문과는 이름이라는 말을 듣고

나름 안정이라는 인문학부를 썼어요

나군 서강 경제도 버리고

추합이 되어 등록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탑이라는 경영학과

추합되고 있는 번호들 성적이

우리아이보다도 낮아요

안정안쓰고 소신썼어도

가슴졸여서 경영까지는 생각도 못했을텐데

타짜영화처럼

쫄면은 지는거네요

이런 입시시스템

언제까지갈까요

화가나네요

IP : 112.16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4:10 PM (119.71.xxx.179)

    연고대로 빠진 아이들이 많은덕이죠뭐.. 그건 그야말로 운..

  • 2. ,,,
    '12.2.20 4:12 PM (218.39.xxx.87)

    가군에 연고대 쓰신건가요?

  • 3. ㅅㅅ
    '12.2.20 4:13 PM (210.107.xxx.161)

    근데 이전에도 입시는 복불복이었어요.
    이번 연대경영 고대경영보다 성대경영 중대경영 성적이 더 높고해서 말이 많은데..

    저 시험봤을땐 나름 오래전 얘긴데 그땐 연공 고공보다 한공 성적이 더 높았어요.
    참고로 이때 입시는 불수능으로 꼽히는 해였구요.
    그냥 운이랍니다. 아쉽고 속쓰려도... 어쩌겠어요.

  • 4. 에고
    '12.2.20 4:29 PM (119.203.xxx.194)

    심심한 위로를 드려요.
    입시가 복잡해서 원서영역 꼭 공부해야해요.
    연고대 상경계열은 서울대 원서 넣은 아이들이 안정지원해서 넣기 때문에
    다른과에 비해 수시 추합이 가장 많죠.
    상위학과에 모험하기에는 연고대 이름이 아깝고,
    안정권 찾다보면 하향지원하게 되고
    그런데 입시 치뤄보면 배짱 지원 이런거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예요.
    가나다군 원서 하나 하나 다 소중하잖아요.

    더구나 이번 입시는 난이도 조절을 안해서
    더 혼란스러웠을테구요.

  • 5. 원래
    '12.2.20 6:32 PM (119.70.xxx.162)

    연고대도 그렇고 서강대도 그렇고
    아이러니하게도 인문학부가 점수가 제일 높답니다.
    제 아이가 몇 년전에 넣었던 고대도 인문학부보다
    경영대나 정경대가 훨씬 점수가 낮았어요.
    최초합으로 하면 경영대가 정경대가 높을지 몰라도
    추합점수로 보면 몇바퀴 빠진 뒤라 점수가 훨 낮아지죠.

    그래서 수능은 시험보다도 원서영역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45 방송3사 공동 파업선포식 생중계 5 radio2.. 2012/03/05 964
77844 군소정당 '한나라'로 당명 변경… 새누리 "황당&quo.. 6 .. 2012/03/05 1,071
77843 가죽쇼파에 볼펜으로 낙서한거 지울수있나요? 10 으악 2012/03/05 6,409
77842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나 암이면 hpv검사시 꼭 양성이나오나요? 3 불안한엄마 2012/03/05 6,790
77841 오금동 빗과 가위소리 미장원 잘 하나요? 송파 2012/03/05 1,582
77840 인도주의적으로 일본인을 받아들이자는???? 6 이런 2012/03/05 1,084
77839 아이가 개그 따라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8 코미디 빅리.. 2012/03/05 1,620
77838 해품달 끝나고 뭐에 ...땡기세요?? 더킹? 패션왕? 왕세자? 23 드라마족 2012/03/05 2,875
77837 수영은 언제 배우는것이 좋을까요? 9 ... 2012/03/05 1,909
77836 1학년인데...우유급식 안 하면 안 되는 분위기 인가요??? 12 우유급식 2012/03/05 1,883
77835 강용석 펀드.... 8 ㅡ.ㅡ;; 2012/03/05 1,141
77834 다른 어린이집들도 특별활동 신청 제약 두나요? 5 .. 2012/03/05 703
77833 계피가루..어떻게 쓰나요? 수정과 말고.^^;;; 11 음식 이야기.. 2012/03/05 5,805
77832 요즘 초등학생들 불쌍해요. 9 호박칼국수 2012/03/05 2,325
77831 락스색깔이 변했어요. 2 이상해서 2012/03/05 645
77830 프라다 등 명품가방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명품가방 2012/03/05 3,692
77829 40대후반 예뻐지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78 참담한녀자 2012/03/05 17,240
77828 제가 먼저 연락해볼까요?? 5 연락 2012/03/05 1,702
77827 인칭을 왜 우리라고 하죠? 9 나인데 2012/03/05 1,256
77826 명의 빌려달라고 하는데....괜찮나요? 6 속상해요 2012/03/05 1,910
77825 오영실 “구두쇠 의사남편, 월급통장 준 적 없다” 섭섭 54 싫은여자 2012/03/05 23,575
77824 키톡에서 멸치무침 5 머리가 나빠.. 2012/03/05 1,590
77823 숙박왕 김재철 이젠 해고왕되려나봐요 2 칼든 망나니.. 2012/03/05 1,452
77822 외환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sara 2012/03/05 808
77821 한나라당의 부활 (부제 : 주워먹기 甲) 1 세우실 2012/03/05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