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는 아내'

진다연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2-02-20 15:58:24
봄이 다가오는 즈음 하나둘씩 떠나는 친구들을 보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무친다.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내용이다. 2012년 미혼 남성들의 속 마음은 어떨까. 정말 '아내'만 있기를 바라는 남성은 얼마나 될까.

결혼정보클럽이 28세에서 34세 사이의 미혼남성을 대상으로 '맞벌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맞벌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남. 단순히 '아내'가 아니라 '일하는 아내'를 80% 이상 현대남성이 원하는 것.

맞벌이를 원하는 남성은 전체 응답자의 88%를 차지해 과거 5년 전보다 14% 가량 증가. 이는 집값 상승을 임금인상이 따라 가지 못하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됨.

 1984년생에서 1978년생 미혼남성 300명을 분석한 것으로, 조사결과 전문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혼남성들이 맞벌이를 원하는 것으로 ....

어떤 직종을 가진 여성을 얻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공무원 36%, 교사 29.3%, 전문직18.5%, 기타 16.2% 로 공무원과 교사의 인기가 여전히 높아.

커플매니저는 “본인들 스스로가 학원비, 과외비 등 사교육비 부담을 피부로 느끼며 자란 세대여서 경제적인 부분에 더욱 민감하며, 집을 보유하지 않은 남성의 경우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부담, 이어 출산과 양육에 따른 비용까지 미리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과 교사 미혼남성의 경우, 90%이상이 같은 공무원이나 교사 직업을 가진 동종업계 배우자와 결혼해 맞벌이 하고 싶다고 답해 같은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이러한 공무원들의 동종업계 선호 쏠림 현상에 대해  "교사 및 공무원은 안정적인 직장이긴 하나 대기업 및 전문직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지 않아 외벌이만으로는 여유 있는 생활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이어 "그러한 경제적인 이유 이외에도 같은 수준 또는 그 이상의 Wife를 원한다고....
IP : 152.14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4:05 PM (210.206.xxx.85)

    아무래도 돗자리 깔아야할듯
    제목만봐도 152.149 니놈이네~
    니앞가림이나 신경쓰세요.
    오죽 무능하면...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97 조갑제 "문재인 대선출마 선언 헌법위반" 4 세우실 2012/06/22 2,555
122496 전세 올려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17 두두둥 2012/06/22 9,585
122495 여름휴가 날짜 정하셨습니까? 3 궁금 2012/06/22 1,455
122494 강아지를 찾았어요 6 철렁-- 2012/06/22 2,204
122493 밑에 아침밥 글 보고 생각나서요.. 결혼하고 너무 변한 남편 3 아침밥 2012/06/22 2,874
122492 다음주 초3 아이 생일음식 뭐가 좋을까요? 6 한여름 2012/06/22 2,224
122491 무배당 적금식 보험이요... 6 보험 2012/06/22 1,682
122490 위안부 추모비 철거 운동에 맞대응 [서명 부탁드림니다] 3 휘나리 2012/06/22 1,029
122489 김치고수님 도와주세요.플리즈 7 ??? 2012/06/22 1,551
122488 인천공항 주차장 좀 알려주세요. 3 동네만운전함.. 2012/06/22 1,688
122487 강아지가 집에서 나가는걸 완전 싫어해요... 9 ㅇㅇ 2012/06/22 3,323
122486 글 내립나다 감사드려요 40 에헤라디야~.. 2012/06/22 3,959
122485 MBC 구하기 서명하셨어요???? 7 정상화 안되.. 2012/06/22 1,727
122484 여름 방학 대비 음식 준비는? 1 초둘맘 2012/06/22 1,641
122483 지역유선방송 보는 분들.. 요즘 화면 괜찮으신가요? 1 지역유선방송.. 2012/06/22 1,360
122482 결혼 압박감 남녀 심리 4살 차이론 2 하릴없이 2012/06/22 2,409
122481 집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면... 좀 그렇죠? 9 소쿠리 2012/06/22 4,166
122480 무릎이 걸을때 보다 서있으면 더 아픈건가요? ... 2012/06/22 1,487
122479 친구 曰 '우리 오빠(남편을 지칭)가 너 너무 말랐대' 8 2012/06/22 3,661
122478 감자탕을 다 끓였는데.. 국물이... 국물이..ㅜ 2 킹콩과곰돌이.. 2012/06/22 1,923
122477 아이가 쎄진 않지만 자주 물려온다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3 ddd 2012/06/22 1,603
122476 포괄수가제 반대 목소리는 어떻게 낼 수 있나요? // 2012/06/22 1,297
122475 국회 月120만원 연금 19대부터 폐지한다 7 세우실 2012/06/22 2,566
122474 처음으로 성당가려고합니다.그냥 일요일 가면 될까요? 4 궁금 2012/06/22 2,260
122473 자외선 차단제는 몇 시까지 발라야 하나요? 2 !!!! 2012/06/22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