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라도리
'12.2.20 3:03 PM
(125.128.xxx.116)
헬쓰 그런사람 간혹 있는거 같아요
같이 헬쓰 다니시면 안되나요
2. ...
'12.2.20 3:03 PM
(211.199.xxx.196)
헬스는 혼자 알아서 하는 운동인데 무슨 모여 밥을 먹나요..완전 웃기네요...영어회화나 그런 그룹 수업을 하는 모임이라면 같이 밥먹고 하는것 이해되지만 헬스가서 만난 아줌마랑 밥먹을 이유도 필요도 없잖아요.
3. 나무
'12.2.20 3:20 PM
(220.85.xxx.38)
둘이 같이 나가세요
식사 준비 해야되면 그것도 미루세요
외식으로 대체하구요
4. 아메리카노
'12.2.20 3:21 PM
(59.26.xxx.107)
전 동네 아파트 앞에 잇는 헬스장 다니는데요
제가 그곳을 8년 넘게 다녔지만 그런거 없어요
일단 요즘은 일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일찍 와서 운동하고 씻고 가기 바쁘고
시간 널널한 아줌마들은 주로 50중반에서 후반이예요
오전 시간엔 주로 아줌마,낮에는 텅텅 비고 저녁엔 학생,직장인들이죠..
전 거의 오전에 가는데 간혹 아저씨들 있어도 서로 말도 잘 안하고
나이드신 아저씨한테 인사는 해도 뭐 다 동네 사람들이라..;;;
5. jk
'12.2.20 3:43 PM
(115.138.xxx.67)
뭐 별로 이상하지 않는데... 또 이상하게 보면 이상하게 보이겠죠... 뭐...
수영을 오래해서리 같이 하시는 분들끼리 남녀가 어울리는게 너무나 당연한지라...
1년넘게하면 그렇게 되는게 당연하거든요... 왕따가 아닌이상...
본인도 첨에는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그런 집단에 들어가게 되니(일부러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시간 안바꾸고 계속 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버림) 아.. 그냥 저럴수도있구나.. 저렇게 자연스럽게 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개별적으로 하는 운동이라도 자주 자주 보게되면 그렇게 되죠.. 1년넘게 보는 사이에서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잖아효????
근데 오래하신건 아닌거 같으니 뭐.. 상황이 다를지도...
6. 세뇨리땅
'12.2.20 3:57 PM
(58.225.xxx.15)
운동 같이하세요~ 술먹고 이상한짓 하고 다니는 것보다 몇배 나은 취민데...
건강 생각해서 운동하고, 이상한 사람들도 아니고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좋은거 아니겠어요?
못미더우면 같이 하면되는거고..
7. '
'12.2.20 4:13 PM
(118.33.xxx.62)
남편분이랑 같이다니세요~ 그랬는데 그럼 운동안하겠다 그럼 진짜 이상한거고
같이가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아무문제없는거고,
저두 신랑이랑 같이 헬스다니거든여 ㅎ
8. Brigitte
'12.2.20 4:52 PM
(188.99.xxx.84)
님도 같이 가세요
9. 어딜 가나
'12.2.20 4:56 PM
(125.128.xxx.42)
남녀 어울리기 좋아하는 부류들은 늘 있잖아요. 꼭 뭘 하고 안 하고를 떠나...
교회, 문화센터, 동호회...
하다못해 우리집 뒷산에서도 그런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더라는....
뭘 하던 안 하던 보기 좋지는 않죠. 점잖아보이지도 않고요..
그런데 그런 것도 천성인지, 못하게 해도 기어이 하고 그러잖아요?
10. 가을이니까
'12.2.20 5:12 PM
(125.180.xxx.204)
남자고 여자고 꼭 그런부류 있잖아요
서로 히히덕거리는 ..
11. 토토
'12.2.20 5:36 PM
(220.86.xxx.40)
같이 가세요
전에 엄마 모시고 병원갔는데
분명히 부부는 아니고, 보험설계사(여)랑 가입자(남)의 대화내용인데
설계사 여자분이 계속 남자분 무릎을 쓰다듬으면서 얘기...
저희 엄마가 먼저 눈치 채시고 저사람들 부부 아니라고 그러시더라고요.
남자도 여자 허리쪽에 자꾸 손 대고 여자는 계속 남자 대퇴부쪽 만지작만지작.
그러다가 진찰 순번이 되니까 남자 혼자만 들어가고 그 여자는 연락하라면서ㅓ 가버리더라구요
-_- 보험설계사랑 따로 만나는것도 경계해야하는 세상이냐고 엄마랑 둘이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12. 그러다가
'12.2.20 7:23 PM
(116.37.xxx.141)
제 친구 남편 바람 났어요
남편이 참 잘 생겼거든요
주변서 가만 두질 않네요. 운동 할때 입으라고 옷도 사주고....
하여간 사단이 났어요
13. ..
'12.2.21 1:02 AM
(125.186.xxx.90)
동네헬스장 함께 다니세요.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 시간만 내면 될듯해요.
보란듯이 다니세요.
14. 적극말림
'12.2.21 1:53 AM
(59.15.xxx.229)
같이 운동을 다니시거나
다른 헬스장을 보내시던지 하세요
건전한 사람들은 운동하고 집에가기 일하러가기 바쁘죠
그렇게 모여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모이고...그러다보면 사단이 나요
울신랑도 그래서 저한테 한번 된통 혼난케이스
배나오고 애셋딸린 유부남 좋아하는 정신나간 애엄마도 있더라구요
지신랑은 어따 쳐박아두고...결혼해보면 니남자든 내남자든 다 거기서 거긴데
자기꺼 아닌거는 뭐 대단한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가봐요
15. .....
'12.2.21 2:07 AM
(203.248.xxx.65)
1년넘게하면 그렇게 되는게 당연하거든요... 왕따가 아닌이상... 2222222222222222
16. glass1
'12.2.21 3:39 AM
(99.254.xxx.157)
저의 소견인데 혹여 싸움의 불씨가 될까 다소 조심스럽네요 .
만약 제 남편이 그렇다면 많이 화가나고 짜증스러울거 같아요 .
저도 헬스장에 다니긴하는데 운동가서 아는사람만나면 목례나 하고 운동하고 오는게 다인데..
유부남이신남편이 아줌마들과 어울려다니며 시간을 보낸다는건 썩 유쾌한일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주부들 대부분이 자신에게 쓰는거를 아까워하면서 쓰질 못하는데 눈 딱 감고 본인을 위해 헬쓰장 접수하세요 그러면 남편행동이 순수한것인지 아님,,, 게다가 의심도 풀릴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17. 허걱
'12.2.21 8:19 AM
(119.70.xxx.81)
그런 경우도 있나보죠.
여자들 하고도 밥 먹는거 불편해서 피하는데
하물며 남자회원하고라....
그것도 동네 헬스장에서...ㅠㅠ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한가봅니다.
18. 여러해전에
'12.2.21 8:30 AM
(121.164.xxx.20)
제가 다니던 헬쓰클럽..
이 도시에서 젤로 규모가컸고 당연 회원도 무척 많았죠
회원끼리 아주 잘 어울려서 동호회 결성해서
회장 총무뽑고 한달에 한번 모여서 밥도 먹고 아주 재미나게 지냈죠
그런데.
.물론 안그런 사람들도 많았지만 여러커플(?) 탄생했죠
바람직하지 않은 커플...-ㅅ-;;
19. 음
'12.2.21 8:35 AM
(175.210.xxx.243)
오래 다녀서 잘 안다면 밥 같이 먹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학원에서 뭘 배우는데 남자들이 몇명있어요. 비슷한 또래의 아저씨도 있고 삼촌뻘 아젔도 있지만 아줌마들이 일부러 챙겨주고 한번씩 밥도 먹어요. 근데 딱 거기까집니다. 다들 저같은 생각이에요. 가끔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인 얘길 듣는데 아줌마들끼리 모였을때 다둘 웃었어요. 절대 네버 한번도 남자로 생각해본 적이 없거든요
20. ...
'12.2.21 8:35 AM
(211.208.xxx.43)
모든 일이 다 그렇게 시작되는거 아닌가요?
작정하고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러다보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배우자가 싫어하면 안가면 될 것을..그래도 가고 싶어 한다니 더 싫으네요.
부르는 친구들도 밉고.
21. 음
'12.2.21 8:37 AM
(175.210.xxx.243)
일부러 챙겨준단 얘기는 아줌마들이 많아 텃새부린다 생각할까봐 일부러 더 챙겨준단 얘기니 오해없으시길
22. ㅋㅋㅋㅋ
'12.2.21 8:46 AM
(61.98.xxx.189)
헬쓰든,수영이든,,어떤 운동이든 같이 다니다 보면 술한잔 할자리,,,밥먹을 자리 잇죠,,그럼 다 바람 나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편 정신 챙기심 되죠,,,그런데,이분은 노래방 도우미,문자까지,주고 받으셧음,끼는 보이네요
23. 존심
'12.2.21 8:51 AM
(175.210.xxx.133)
같이 하는 운동은 대부분 어울려서 식사도하고 술도 같이 먹지 않나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등등
24. ...
'12.2.21 8:56 AM
(118.222.xxx.175)
헬쓰장 다녀 봤지만
자주 보는 사람하고 목례정도지
더 진도 나가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더러더러 눈에 띄긴 하지만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든 제남편이라면 저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 식사모임에 끼는것 싫구요
25. ...
'12.2.21 8:58 AM
(118.222.xxx.175)
게다가 헬쓰는 혼자 하는 운동인데
트레이너하고만 이야기 하면 되지
각자 운동하기도 바쁜데
식사하자는 작당씩이나 ㅋㅋㅋㅋ
같이하는 운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왜 모여서 밥먹는지 이해가 불가입니다
26. ***
'12.2.21 10:21 AM
(219.248.xxx.50)
헬쓰 2년째 다닙니다.
일 때문에 짬짬이 가느라 오전에도 저녁에도 가봤지만
그렇게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어요. 무슨 헬쓰장에서까지 모여 밥을.... 참 나...
27. 아들둘엄마
'12.2.21 10:33 AM
(210.99.xxx.34)
헉,,이렇게까지 댓글많을줄 몰랐네요,,,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하구요,,친구한테 조언해줄때 참고해야겠어요,,^^
28. ㅇㅇ
'12.2.21 10:34 AM
(123.213.xxx.74)
그것도 가능한 사람이나 가능한거죠.
일년 다녀도 식사 하자고 하는 사람이나 하고, 거절하면 되는거고...
관심있음 먹는거고.. 그러다보면 계속 해야하는거고...
수영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런식으로 친목 다지는건 절 별루예요.
좋아하는 사람은 자리 만들고 참석하고 하더라구요.
29. ...
'12.2.21 10:55 AM
(222.121.xxx.183)
헬스는 개인 운동이라 다른지 모르겠는데, 수영은 잘 그럽니다.
저희 팀에 그런 남자분이 있다면.. 남자가 전적이 화려한가부다 생각하거나 부인이 유별나다 생각했을거 같아요..
30. 바닥
'12.2.21 10:56 AM
(121.169.xxx.226)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지..
솔직히 등산도 위험해보이네요. 저런사람이면..
와이프가 똑같이 행동해도 쿨하게 생각하려나..
31. ㅎ.ㅎ
'12.2.21 11:14 AM
(14.57.xxx.176)
우리 친정어머니 저희집 사정으로 몇달 와 계시면서 아파트앞 공원에서 새벽에 하는 에어로빅 몇번 지나가다
가 참여하셨는데 거기서도 아저씨들의 작업질이 있더라구요. 회비도 안내고 하는 그냥 공터운동 개념인데
그것도 여러번 봤다고 인사들하고 친분 생기고 그러면서 버스대절해서 여행계획 세우고 그러더만요.
왜들 그러는건지.....그시간에 집 식구들에게나 잘들하지.
32. 123
'12.2.21 11:45 A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같이 다니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아ㅛ
33. ok
'12.2.21 2:00 PM
(14.52.xxx.215)
나이들수록 남자들이 여성화 되나봐요
여자들 수다에 끼고싶어하고, 같이 어울려 다니고 싶어하고..
떼몰려다니면 바람은 아닐것같고 친구가 없으신가봅니다.
34. 등산!!!
'12.2.21 2:51 PM
(210.117.xxx.248)
노처녀인 제친구 혼자 등산갔다와서 유부남아저씨가 전화번호 물어봐서 가르쳐 줬다고 몇번 전화왔다고
하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그런걸 왜가르쳐주냐니까 종종 여자 한두명오면 말걸어오는 남자들 흔하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제가 완전 욕해줬어요! ㅎㅎ 근데 울친구는 유부남들 한번씩 이럴때 마다 재밌데요
기가 막혀서!! (하다보니 친구욕이,,,,,그친구 유부남들 에피소드 많아서 입이 근질거리는데 친구욕한다고
82분들한테 꾸중들을까봐 차마못하겠네요,)여튼, 손벽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건 확실해요~
35. 쁘띠에이미
'12.2.21 3:04 PM
(218.38.xxx.171)
등산이 더 위험합니다.
36. ...
'12.2.21 3:04 PM
(116.126.xxx.116)
하하
저도 글읽자마자 같이 다녀야한다고 생각되던데 다들 그러네요.
나이들수록 여자가 더 근력운동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