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배령부부를 보고나서요.
1. 돈과 사회적 지위
'12.2.20 3:03 PM (116.127.xxx.24)그 둘만 내려놓으면 충분히 만족하며 행복해질수 있다잖아요. ㅎㅎ
근데....그 두가지가 가장 어려운....ㅎ
쳇바퀴인줄 알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저로선 마냥 부럽고 셈나고 그래요.2. 두사람이
'12.2.20 3:19 PM (61.76.xxx.120)잘 맞더라고요.
남편은 목공일이나 이런저런 부지런함이 있고요.
아내도 솜씨도 있고 일단 남편에게 미루거나 게으르지 않고 야무지고 괜찮았어요.
손님이 오시면 작은 가짓수의 반찬이라도 척척 해내고...3. 아아
'12.2.20 3:25 PM (223.134.xxx.172)원글님 글이 어찌나 예쁜지, 콧잔등 차가우면서도 포근한 겨울공기의 향기가 저를 감싸주는 듯 해요~!
4. ,,,,,
'12.2.20 4:03 PM (121.148.xxx.53)저도요 , 어제 방송에서 보고, 동네 사람들이요. 친정간다고 하니까, 나와서 눈치워주던거 뭉클하고
그런 주변사람들 있는곳에가서 정말 다 내려놓고 살고 싶었어요
어릴땐 그랬던거 같은데, 무슨 걱정이 없어 보이고,
하루종일 고민에 싸여 사는 저와 많이 비교되고 샘나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희 아이들이 그냥 그렇게 살았음 좋겠어요.
다만, 아이를 낳게 되면 좀 그렇지만,
고민없이 사는거 보고 무척 부러웠어요. 몸은 고되보이긴 하더라구요.5. 정말
'12.2.20 4:24 PM (222.107.xxx.181)아이 있는 집이 없더군요.
아이가 없어야 가능한 삶이지 않을까 싶어요.6. ...
'12.2.20 4:54 PM (61.74.xxx.243)방송보고, 여자분 블로그 가봤는데, 글솜씨가 참 좋아요.. 일기처럼 쓴 글들 읽다보면, 아름다운 수필 한편씩 읽는 기분이예요.. 부부가 참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서로 배우자를 잘 만난듯해요.. 자연도 좋고, 인심도 좋고, 사람도 좋고.. 다 부러운데, 저는 그런곳에서는 각종 벌레 때문에 못살듯...
7. 생일날
'12.2.20 6:53 PM (124.50.xxx.136)이라고 부인이 남편분께 미역국 끓여 달라고 하니 선선히 응해주면서
생일이라 응석부리는 거라고 부엌에 들어가 일하는 모습보니 저래서 부부구나 싶더군요.
평소 부인이 음식솜씨를 비롯 손끝이 참 야무진거 같아요.
8살 차이나는데도 서로 존중해주고 떼쓰거나 크게 바라는것도 없이 평등하게 잔잔하게 사는거 같아요.
꾸ㅡ밈없이...부인은 언제든지 도시에 내려오면 아주 세련된 커리어우면 냄새 폴폴날거 같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62 | 한가인 얼굴이 얼굴형만 변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눈이 가장 달라.. 4 | 제가 보니 | 2012/03/02 | 4,698 |
77861 | 가사 도우미요.. 2 | 궁금 | 2012/03/02 | 1,112 |
77860 | 이지 BUY라는 빵집 12 | ... | 2012/03/02 | 3,650 |
77859 |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티지아이.빕스등)에서 생일할때 케익 들고 .. 1 | 엄마다 | 2012/03/02 | 2,900 |
77858 | 육아 너무 힘들어요 3 | 슈퍼엄마 | 2012/03/02 | 1,310 |
77857 | 장담그기 좋은날 아시면 가르쳐 주셔요 6 | 장담그려 해.. | 2012/03/02 | 2,244 |
77856 | 어린이집 옆 베스트글 읽고 궁금 4 | 궁금이 | 2012/03/02 | 1,548 |
77855 | 미국관광(특히 LA)가셔서 한인렌트카 업소 이용하실때 꼭 알아두.. 2 | 한인렌트카 | 2012/03/02 | 9,832 |
77854 | 세자리 숫자가 가득써있는 노트 이게 뭘까요? 5 | ㅁㅁ | 2012/03/02 | 1,898 |
77853 | “김재호 판사, 박 검사에 직접 청탁전화” - 사정당국 관계자 .. 4 | 다크하프 | 2012/03/02 | 2,066 |
77852 | 민주당 등신들아~ 7 | 에효~ | 2012/03/02 | 1,583 |
77851 | 오리진스가 잊혀진 것 같네요 2 | 사월의눈동자.. | 2012/03/02 | 2,429 |
77850 | 유기를 삶았어요... 회복 가능할까요?? -컴대기중- 2 | 무지한 주부.. | 2012/03/02 | 1,745 |
77849 |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법? 7 | 화병 난 사.. | 2012/03/02 | 4,567 |
77848 | 세남매가 어찌그리똑같은지 | 휴유 | 2012/03/02 | 1,253 |
77847 | 여아 영어이름 좀 봐주세요.. 15 | 고민 | 2012/03/02 | 8,597 |
77846 | 7년 전 저장해둔 볼때마다 눈물나는 글-“가여운 내 새끼야, 에.. 12 | 새벽이니까 | 2012/03/02 | 5,018 |
77845 | 초등학생들이 애국가와 작곡가 모른다고 뉴스뜬거 8 | 부끄 | 2012/03/02 | 1,116 |
77844 | 미의 기준을 왜 서양에 맞추나요? 4 | ..... | 2012/03/02 | 1,842 |
77843 | 내가 왜 쇼핑은 갔을까 ..우울하네요.. 42 | 심란하네요 | 2012/03/02 | 15,114 |
77842 | 가정용 로스터기 3 | 궁금해요. | 2012/03/02 | 2,683 |
77841 | <외상후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뇌기능이 떨어졌을때는.. 5 | 브레인 | 2012/03/02 | 1,284 |
77840 |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2 | 타인의 삶 | 2012/03/02 | 1,337 |
77839 | 둘째가지니 첫째때 섭섭한게 생각나요 4 | 노노 | 2012/03/02 | 1,198 |
77838 | 등산하고 전철에서 술파티하는 사람들 有 17 | ..... | 2012/03/02 | 2,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