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지진

지진걱정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2-02-20 14:50:15

혹시 일본에 계신분들 지금 동경은 지진에 대해 어느정도 걱정하고 계시나요?

동생이 일본에 있어요

지진 관련해서 기사가 나면 보고 또보고 걱정되는데

동경 사시는 분들은 아무 걱정없이 살고 계시는것 같기도 하고

한국만 민감한건가요?

IP : 175.211.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2:52 PM (59.15.xxx.61)

    거기 사는 사람들은 지진이 거의 일상이니까
    또 나는가보다...하는 분위기.
    우리나라 휴전선에서 총격있으면
    우리는 뭐 그런가보다 하는데
    외국에서는 전쟁난 줄 아는 ...뭐 그런 것 같아요.

    제발 큰 지진 안나고
    원전 안전하고...
    뭐 별 기도를 다합니다.

  • 2. 일본지진
    '12.2.20 3:01 PM (175.211.xxx.115)

    ㅠㅠ 그렇군요~
    동생남편은 일본인이예요~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스트레스겠네요~

  • 3. 원래..
    '12.2.20 3:02 PM (115.161.xxx.192)

    그냥 모든걸 받아들이는 민족성이 있어요...
    일본사람들은 무슨일이있어도 호들갑을 안떨더군요.. 매사에.
    늘 지진속에 살아서 그런가보다했어요.
    근데 진도 5정도면 심한편이긴해요.
    처음일본갔을때 진도 3정도에 세상 끝나는줄알았네요...;;

  • 4. 별로
    '12.2.20 3:10 PM (110.3.xxx.8)

    안민감해요. 작년 대지진 겪고 한동안은 조금 흔들리면 철렁했는데 뭐 그것도 익숙해지네요.
    오히려 조금씩 지진 있으면 반대로 안심하는 면도 있구요.
    에너지가 분산 방출된다구요.

  • 5. 리아
    '12.2.20 3:48 PM (36.39.xxx.159)

    깊은 밤 곤히 자고 있다, 눈을 번쩍 떴어요. 집이 흔들려서요.
    이건 제가 처음 겪은 지진..

    그 다음부터는 ,,, 익숙해지지만, 불안이 없어지지는 않아요.

    일본인친구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처신하지만, 언제나 불안한 마음은
    한켠에 두고 있고, 큰 지진은 안 일어났으면 하고 빈다...라고 했어요.

  • 6. 반쪽사과
    '12.4.4 12:20 AM (183.99.xxx.171)

    오늘도 일본 비상이더군요...
    물론 지진으로 인한것은 아니지만은요...
    하지만 일본에서도 또 일어날대지진을 인정한이상 많이 위험한건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전조현상들을 보니 더 실감이 나고요...
    하지만 슬프지만 일본사람들도.... 일본으로 가신 한국분들도.....교포들도....... 많은 생각은 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삶의터전...이라는것....다른곳으로 다 버리고 오기가 쉽지는 않은거죠.....
    큰일이 안나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65 면접 내일 연락준다는 말 3 ... 2012/03/16 2,501
82564 광파오븐 써보신분.? 2 쏘렐라 2012/03/16 1,299
82563 아시아 다른나라는 쌍꺼풀 별로 안하나요? 4 g 2012/03/16 1,522
82562 만삭사진.....부담스럽지 않나요? 30 임산부 2012/03/16 4,567
82561 피자가게를 하는데.. 12 모닝콜 2012/03/16 2,412
82560 10살 아들 첫 말이 너~무 힘들게 나오고 말이 빠른데... 2 분당쪽 치료.. 2012/03/16 625
82559 인테리어책 추천부탁드려요 1 Jh 2012/03/16 795
82558 단팥빵 잘하는 빵집 좀 알려주세요~ 25 빵 좋아해요.. 2012/03/16 6,803
82557 드림하이촬영장소인 인천아트플랫폼은 뭐하는곳인가요? 1 2012/03/16 744
82556 콜라비 어떻게 드시나요? 4 요리꽝 2012/03/16 1,728
82555 wmf프로피후라이팬은 몇중인가요? 3 ,. 2012/03/16 1,923
82554 시아버님께서 아이 옷을 자꾸만 사주시는데요 15 으잉 2012/03/16 3,675
82553 고3..영어과외..성적 오르지도 않고..그래도 해야겠죠?...... 2 골아파요~ 2012/03/16 1,833
82552 요리초보급질> 갈비핏물 얼마동안빼야하나요? + 간장비율 4 초보주부 2012/03/16 961
82551 내가 집을 팔고 싶어 안달 난거보면 나중에 오를 것 같은 불길한.. 2 qnehdt.. 2012/03/16 1,633
82550 뒷북 압수수색 증거인멸 방조, 靑행정관은 호텔서 출장조사 세우실 2012/03/16 346
82549 자꾸 코가 간질간질하고 재채기 나는 거 ... 2012/03/16 1,181
82548 카드명세서 항상 확인하나요? 2 토실토실몽 2012/03/16 1,031
82547 으아 있다 매점알바 면접보러 가요 떨려요 6 ... 2012/03/16 2,120
82546 키플링 첼린져 초등 3학년이 들기에 크기가 괜찮은가요? 4 키플링 2012/03/16 2,127
82545 세상에ㅡㅡ홈쇼핑에서 개인정보 그냥 다말해주네요 랄랄라 2012/03/16 987
82544 프리님이 요즘 뜸하시네요.... 8 2012/03/16 3,559
82543 내용 지워요 3 남편의 상속.. 2012/03/16 696
82542 저 지금 비뇨기과 카운터 앞 대기의자에 앉아있어요 ㅠㅠ 8 ... 2012/03/16 3,022
82541 아내의자격을 보다 20 2012/03/16 4,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