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원파? 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사랑해 11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2-02-20 14:49:18

친한 후배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는 착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남자가 구원파? 라는 기독교?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이단이라는 사람도 있고 ..

여자쪽 집은 천주교라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찾아보니 그냥 기독교의 권력 싸움이라는 말도 있고 저도 잘 몰라서 조언을 구합니다.

패가망신? 하지않는 건전한 종교라면 뭐 문제될까 싶다가도 이단이라는게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당..

IP : 183.103.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12.2.20 2:52 PM (61.72.xxx.112)

    이단이에요.
    완전 이상한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가족이 완전 헌신해아 하는 스타일이라고 들었어요.

  • 2. 원글
    '12.2.20 2:58 PM (183.103.xxx.217)

    감사합니다. 헌신해야 하면 재산도 바치고 뭐 그런걸 요구할까요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후배는 싫은 소리 못하는 스타일이라 결혼하면 남자 하자는데로 할 스타일이라 걱정되요..

  • 3. 제가
    '12.2.20 3:32 PM (112.148.xxx.78)

    원래 기독교인데(지금 교회안나감;;;;)
    아무튼 교회안다니고 쉴때 옆집 아줌마한테 끌려서 구원파를 가봤는데
    이단이더라구요.
    정말 쏙 빠집니다.ㅠ
    전 마지막?단계에서 엥? 뭔가가 틀리다..라는 것을 확신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어요.
    그냥저냥의 신앙이 아니고,
    이 세상은 구원되기 전단계.. 그러니까 구원받기위한 준비...
    내세를 중시해요.
    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재산을 교회에 갖다주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단의 성격이 다분하죠.
    그러나 그 사람들 구원받기위해? 이생에서의 삶은 이세상 어느 기독교인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성경적으로 살아갑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한국은행에 혼자 데려다놔도 돈한푼 안가져갈 사람들...ㅠ
    아무튼 평범하지 않지요.
    결혼하면 죽자살자 부인을 구원파로 만들려고 인생 걸겁니다.ㅠ

  • 4. 원글
    '12.2.20 3:45 PM (183.103.xxx.217)

    네 감사드려요..그러게요 안그래도 후배가 그 종교로 개종할 생각이에요;; 남자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고 나이가 있어서 이만한 남자를 만나기가 정말 힘든것도 사실이라서요 (전문직)..섣불리 헤어지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단은 좀 그런거 같네요..

  • 5. ....
    '12.2.20 4:32 PM (115.126.xxx.140)

    저도 걱정 많이 했어요. 가족 중 한 사람이 구원파 다녀서요.
    그런데 말한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맨날 가서 성경공부한다고 하고요.
    공부도 참 많이도 하데요.
    옆에서 보면 아주 심한 사이비 그런데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교리적으로 이단이지, 뭐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그런데는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천주교랑 기독교도 힘든 결혼인데, 천주교랑 이단이라니..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01 학교 가는 길에 화장실 들러야 하는 아이 4 ... 2012/06/18 1,377
120700 은교를 봤어요 7 ... 2012/06/18 3,238
120699 유치원생 왕따 있을까요? 2 바다네집 2012/06/18 2,244
120698 유인나, 지현우 진짜 사귀네요 파파라치가.. 22 ㄱㄱ 2012/06/18 12,675
120697 치하철 티켓 발권기에서 첨 사용하는거 어렵나요? 5 지하철티켓 2012/06/18 1,312
120696 어제 후궁봤는데..감독과배우인사 왔더라구요..얼씨구나 좋은구경했.. 1 후궁 2012/06/18 1,795
120695 얼굴작고 통통 vs 얼굴크고 마름.. 19 .... 2012/06/18 3,215
120694 허벅다리 살쪄서 3 살이 쓸려요.. 2012/06/18 2,181
120693 매실 질문 1 매실 2012/06/18 1,372
120692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마음이 짠하네요 7 ^^ 2012/06/18 2,176
120691 범어동 손샘 영어학원 보내는분 여기 괜찮나요? 대구입니다... 2012/06/18 3,996
120690 평일방과후랑 가격 차이 많네요. 토요방과후 2012/06/18 1,260
120689 잔파대가리 장아찌(락교?) 만들고 싶은데요 5 도전 2012/06/18 2,377
120688 EBS 달라졌어요 하숙집 며느리의 반란 보셧어요? 14 어제 2012/06/18 14,226
120687 만약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정자제공한다면 찬성할수 있어요? 23 혈연문제 2012/06/18 5,434
120686 전용면적 84.84면 몇평인가요? 4 아파트 2012/06/18 10,405
120685 아이 요충 경험 있으신 분. (혐오일 수 있으니 패스해주세요) 4 괴로워 ㅠㅠ.. 2012/06/18 3,283
120684 금고 대용으로 사용할 것 3 추천 부탁드.. 2012/06/18 2,371
120683 허벅지에 책 끼우셨나요? 저 지금 시작했어요 5 여러분 2012/06/18 3,336
120682 제발 신발 아무곳에서나 벗지 말았음 좋겠어요 4 여름 2012/06/18 2,469
120681 6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8 1,100
120680 유한킴~꺼 일회용 마스크를 사서 사용하는데요...어디가 앞인지... 1 일회용마스크.. 2012/06/18 1,435
120679 프로폴리스 비염 아이 복용시키는데요 궁금한 점 여쭤봅니다. 4 dma 2012/06/18 3,015
120678 친구가 없는 딸아이때문에 너무 속상합니다 12 @@ 2012/06/18 11,242
120677 노예로 쓰기위해 자식낳는 아버지...자식이 뭔지 1 요지경 2012/06/18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