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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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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라고 아시는분 계신가요

사랑해 11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2-02-20 14:49:18

친한 후배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는 착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남자가 구원파? 라는 기독교?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이단이라는 사람도 있고 ..

여자쪽 집은 천주교라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찾아보니 그냥 기독교의 권력 싸움이라는 말도 있고 저도 잘 몰라서 조언을 구합니다.

패가망신? 하지않는 건전한 종교라면 뭐 문제될까 싶다가도 이단이라는게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당..

IP : 183.103.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12.2.20 2:52 PM (61.72.xxx.112)

    이단이에요.
    완전 이상한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가족이 완전 헌신해아 하는 스타일이라고 들었어요.

  • 2. 원글
    '12.2.20 2:58 PM (183.103.xxx.217)

    감사합니다. 헌신해야 하면 재산도 바치고 뭐 그런걸 요구할까요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후배는 싫은 소리 못하는 스타일이라 결혼하면 남자 하자는데로 할 스타일이라 걱정되요..

  • 3. 제가
    '12.2.20 3:32 PM (112.148.xxx.78)

    원래 기독교인데(지금 교회안나감;;;;)
    아무튼 교회안다니고 쉴때 옆집 아줌마한테 끌려서 구원파를 가봤는데
    이단이더라구요.
    정말 쏙 빠집니다.ㅠ
    전 마지막?단계에서 엥? 뭔가가 틀리다..라는 것을 확신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어요.
    그냥저냥의 신앙이 아니고,
    이 세상은 구원되기 전단계.. 그러니까 구원받기위한 준비...
    내세를 중시해요.
    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재산을 교회에 갖다주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단의 성격이 다분하죠.
    그러나 그 사람들 구원받기위해? 이생에서의 삶은 이세상 어느 기독교인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성경적으로 살아갑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한국은행에 혼자 데려다놔도 돈한푼 안가져갈 사람들...ㅠ
    아무튼 평범하지 않지요.
    결혼하면 죽자살자 부인을 구원파로 만들려고 인생 걸겁니다.ㅠ

  • 4. 원글
    '12.2.20 3:45 PM (183.103.xxx.217)

    네 감사드려요..그러게요 안그래도 후배가 그 종교로 개종할 생각이에요;; 남자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고 나이가 있어서 이만한 남자를 만나기가 정말 힘든것도 사실이라서요 (전문직)..섣불리 헤어지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단은 좀 그런거 같네요..

  • 5. ....
    '12.2.20 4:32 PM (115.126.xxx.140)

    저도 걱정 많이 했어요. 가족 중 한 사람이 구원파 다녀서요.
    그런데 말한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맨날 가서 성경공부한다고 하고요.
    공부도 참 많이도 하데요.
    옆에서 보면 아주 심한 사이비 그런데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교리적으로 이단이지, 뭐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그런데는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천주교랑 기독교도 힘든 결혼인데, 천주교랑 이단이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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