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 정말 장사안되나요???

마음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2-20 14:17:45

저희 동네에

삼겹살 돼지갈비 위주의 고기를 파는 고깃집이 있는데

꽤 장사가 잘됐었어요.

그자리에서 한 4년간하다가 다른 사람이 인수했는데.,

그대로 주인만 바뀐거죠.

지금 주인바뀐지 5개월정도 됐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아요.

저희 아파트단지내 있는 사람이 인수했다는데

이것저것 떼고 600-700만원 얻어간다는데,

사실 이가게를 저희 엄마가 인수받고 싶어하셨거든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예전에 음식집 경력도 있으셔서..

엄마 쉬게 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요즘 경기도 너무 안좋고

괜히 남아있는 노후자금마져 없어질까봐

제가 극구 반대했는데

그가게가 잘되니깐 자꾸 후회되시나봐요 ;;

또 엄마친구도

얼마전 갈비살집을 차렸다는데

손님이 바글바글 하다는 소릴 듣고

더 그러시는 모양인데..

극구 말린 제게 가끔

아쉽단 소릴 하시네요..

근데 다들 장사 안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래도 잘되는집은 잘되겠죠??

IP : 112.221.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2.2.20 2:29 PM (219.251.xxx.5)

    장사가 하고 싶을때는 대박난 집만 눈에 들어오는 법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01 유통기한도 안지났는데 치즈가 시면.. ㅇㅇ 2012/03/08 599
79200 불이나서 집이 폭삭 무너지는꿈 4 꿈풀이 2012/03/08 4,299
79199 남자자취생인데요, 간단히 해먹을 요리 비법좀요ㅠㅠ 13 자취생 2012/03/08 1,782
79198 딸아이 이제 초3인데요.. 학원 어떤거보내세요.. 공유 해보아요.. 11 초3엄마 2012/03/08 1,637
79197 최근 많이 읽은글 더보려면,,, ㅠㅠ 2012/03/08 488
79196 시어버린 깍두기 구제하기.. 7 맛있는김치 2012/03/08 3,166
79195 점빼고 뒤늦게 습윤밴드 붙여도 될까요 2 .. 2012/03/08 3,950
79194 미국대학 여름방학 언제쯤 시작인가요.?? 유학생들 한국 들어오는.. 4 ........ 2012/03/08 7,176
79193 여자분들이 여자 대통령을 많이 응원한다고 하던데요 14 택시 아저씨.. 2012/03/08 1,126
79192 중학교 1학년 문제집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중딩엄마 2012/03/08 868
79191 아가이름 작명소 맡길때 미리 몇개 지어가도 될지... 5 아가 2012/03/08 1,239
79190 7살딸의 용돈기입장 5 만원과 천원.. 2012/03/08 1,183
79189 노무현의 대양해군 스위치를 눌렀다.. 16 해군기지 2012/03/08 1,507
79188 아이 없는 사람들은 경조사나 명절때... 15 2012/03/08 2,549
79187 연수기 관리하시는분이 우리 아줌마한테 반말해요... 2 -.- 2012/03/08 1,592
79186 재혼 후 영주권 신청 중... (변호사님 도움 절실) 이민 2012/03/08 833
79185 고급스러운 브로치 파는 곳 아세요? 6 82맘 2012/03/08 2,863
79184 분당) 과잉진료안하는 소아치과.. 어른치과 추천좀요 7 7살 2012/03/08 3,020
79183 저희 아들 중2..넘 힘들어요. 6 ㅠㅠ 2012/03/08 1,881
79182 (지금)나경원 불출마기자회견 18 끝까지..... 2012/03/08 2,459
79181 고등어는 먹어도 되지않나요? 16 생선 2012/03/08 2,521
79180 나경원의원 불출마 선언 12 경원 2012/03/08 1,547
79179 자연애 섬유유연제 안좋아요? 3 파스타 2012/03/08 642
79178 초등학교아이 피아노 너무 늦은건가요? 7 .. 2012/03/08 1,213
79177 새학기 시작되니 갑자기 부지런해져야 할것 같네요 1 게으른엄마 2012/03/08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