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두면이 유리인 아파트에서 살아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2-02-20 13:32:23
요즘 옮겨갈 전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요즘엔 타워형의 아파트가 많아서인지 이런 타입이 많네요..
근데 이런 형태의 거실은 한번도 살아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궁금해서요..

우선 겨울엔 많이 추울거 같아서 좀 고민이 되구요.. 
요즘 아파트 단열 잘되있다고 해도 무조건 확장한 아파트들이라서... 
그외 햇빛은 많이 들어오겠지만 여름이나 이런때는 좀 사생활 노출땜에 블라인드를 계속 쳐놔야 할것도 같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해보기엔 일반적인 구조보다는 단점이 더 많을것 같아서요..
이런 구조의 거실아파트에서 살아보신 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IP : 175.11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0 1:34 PM (180.231.xxx.54)

    안정이 안되요.. 붕뜬 느낌이랄까.
    층수가 높고 앞에 다른 동이 없어서 사생활 노출 신경쓸 일은 없었는데
    불안한 느낌이 있었어요.

  • 2. ....
    '12.2.20 1:35 PM (175.214.xxx.242)

    판상형은 사생활 노출 안되어서 블라인드 하나 없이 살아도 되나요?
    아파트 사생활 노출은 다 거기서 거기...

    두면이 유리인집은 남향이라면 좋아요. 밝고 햇볕도 잘 들고 오히려 판상형보다 거실쪽은 굉장히 좋아요.
    다만, 그런 구조가 되기위해 현관에서부터 거실까지 복도가 생기는데 복도쪽이 조금 어두운게 단점이구요.

    거실만 딱 봤을때는 한면유리보다 두면 유리가 더 낫습니다.
    겨울에 커튼만 이중커튼 쓰면 한기도 그다지 없어요.

  • 3. 미니메이
    '12.2.20 1:37 PM (125.143.xxx.249)

    지금사는집이 그런데요 고층이고요
    항상 환해서 좋은데 ㅎㅎ
    겨울엔 커텐 치고요
    봄여름에 거실에서 자고일어나면 신선이 된기분 ㅋ
    거실에서 싸이클돌리고잇으면 근두운 탄기분 ㅋ
    저는 좋아용

  • 4. 순이엄마
    '12.2.20 1:38 PM (112.164.xxx.46)

    무서웠어요. 꼭 떨어질것 같아요.

    친구가 한달지나면 익숙해지고 일반 아파트는 답답하게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콘도 온것처럼 설레던데 그게 아마 붕뜬 느낌이었나^^

  • 5. 마이마이
    '12.2.20 1:44 PM (119.67.xxx.185)

    저, 그런집에서 살아요. 타워형 아파트구요.

    좋은점은요....엄청 밝아요. 고층이고 앞에 걸리는게 하나도 없는 전망이긴 해요. 전망도 좋고..

    밤에 불끄고 밖 내다보면, 저희 남편은 항상 홍콩 와있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집은 유리인 면이, 남동/북동 이렇게 직각으로 창이 나 있는데, 어느 방향 할거 없이

    창 두쪽으로 나있으면 밝아요.

    그리고 환기가 엄청 잘 되서, 여름에 시원해요.

    단점은 좀 춥습니다.

    안방도 이렇게 직각으로 창이 나 있거든요.

    벽이랑 창이랑 엄청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시스템 창호 좋은거 시공되어 있어도 좀 추운건 있어요.

    그래도 전 좋아요.

    항상 밝은집, 시원한집....제가 좋아하거든요.

  • 6. 아...
    '12.2.20 1:53 PM (118.131.xxx.102)

    제가 예전에 살던집이 타워형 이라 거실 양면이 다 창문이었어요.
    결론적으로는 무척 만족했습니다.
    일단 해뜰때부터 해질때까지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오구요
    전망도 파노라마 전망이죠~ ㅎㅎ
    또 저희집은 앞쪽이 산이고 옆쪽에는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트인 전망이라서 커텐도 안달고 살았어요.
    그 집 살면서 제일 좋은 점이었답니다. 거실 양면이 트인 것.

    아 그리고 별로 춥다는 거 못느끼고 살았습니다. 햇빛이 잘들어서 그랫나봐요.
    겨울에도 난방 거의 안하고 살았네요.
    하여튼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아니 단점이 없었죠. 장점만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84 배추 절인거 헹궈도 짠건가요? 4 배추김치 2012/06/11 2,198
118183 카카오스토리에 댓글단거요 7 2012/06/11 3,273
118182 오피스 와이프 글보니 예전에 직장생활 초기때가 생각납니다 17 2012/06/11 5,726
118181 놋북 볼때 자세는 어떻게 하고있나요? 2 노트북 2012/06/11 1,437
118180 남편은 외식을 싫어합니다.. 13 .. 2012/06/11 4,001
118179 서울날씨어때요? 1 2012/06/11 1,225
118178 피아노랑 일반짐 같이 옮기려면... 5 ^^ 2012/06/11 1,246
118177 날이 더운데. 오이지... 2 2012/06/11 1,413
118176 압력밥솥고민 ㅠㅠㅠㅠ 14 결판내자! 2012/06/11 3,398
118175 나는 꼽사리다. 금주 8회 링크 2 네오 2012/06/11 1,584
118174 눈썹화장이 필요할까요? 초등맘 2012/06/11 1,463
118173 조미료 정말 몸에 안좋을 까요? 31 갑자기 2012/06/11 4,347
118172 급질! 두바이 레스토랑 추천해주셔여~ 1 궁금이 2012/06/11 1,339
118171 헤어진사람 아닌거 아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괴로운건 왜일까요 4 민들레 2012/06/11 2,190
118170 중2아들 친구 부모님 이혼이요.. 13 ㅠㅠ 2012/06/11 3,649
118169 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딱 한 달 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2012/06/11 3,128
118168 굵은 소금 간수는 어떻게 빼나요?? 4 띵이 2012/06/11 3,085
118167 서래마을 빌라오띠모 다녀오신분 서래 2012/06/11 1,870
118166 이탈리아 살기는 어떤가요? 5 소금광산 2012/06/11 5,470
118165 오투액션과 옥시크린의 차이가 뭔가요? ,,,, 2012/06/11 6,438
118164 인테리어 이정도로 하먼 얼아나 들까오? 27 샘말 2012/06/11 4,899
118163 세상에 유신때도 아니고 어케 이런일이 2012년에~~ 2 차돌바위 2012/06/11 2,023
118162 맥주 얼었던거 다시 먹을수있나요 4 맥주 2012/06/11 2,121
118161 남편이 제 요리실력이 날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하네요. 15 2012/06/11 3,751
118160 낚시인지 아닌지 헛갈리다가도 ... 7 헛갈려 2012/06/11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