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다니다 보면, 그냥 돈이 휴지조각이에요.
1. ^^
'12.2.20 1:09 PM (182.216.xxx.2)님 글에 답이 있네요
'그렇다고 여행까지 가서, 몇 푼 아끼자고 하나하나 따지다 분위기 망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니,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이렇게 되다 보니' 이게 문제죠
돈을 아끼고 싶으면 철저하게 예산대로 실행해야 합니다.
아예 예산만큼 현금만 챙겨가고 신용카드를 안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죠
전 예산 딱 맞추거나 오히려 좀 남겨서 집에 와서 맛있는 거 시켜먹습니다 ㅋㅋ2. 111
'12.2.20 1:12 PM (118.176.xxx.20)진짜 그런거 같아요...
어디 한번 움직이면 돈...돈...무셔워요...3. ㅇㅇㅇ
'12.2.20 1:15 PM (222.112.xxx.184)ㅇㅇ 맞아요. 여행다니면 어느새 물새듯 돈이 새어나가요. ㅠㅠ
4. 원글이
'12.2.20 1:23 PM (58.76.xxx.181)저 아는 집이 강원도로 여행 갔다가 남편이 자연산 회를 떠오는 바람에 다른 가족들 앞에서 대판 싸움을 벌였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우리 형편에 무슨 자연산이냐? 양식회도 감지덕지지...그러다가 큰싸움으로 번져 그 날 하루 완전히 엉망이 됐다길래...항상 여행 갈때마다 그 일을 반면교사 삼으려 하거든요.
저도 좀 잘 따지는 편이라 같은 우를 범할까봐서요.
이왕 떠 온 회 맛있게 먹고, 다음 일정을 진행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그 엄마가 후회하더군요.
멀리 여행까지 가서 즐기지도 못 하고 시간 낭비했으니, 돈낭비한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저도 가능하며 안 따지려다 보니, 지출이 초과되더군요. ㅜ.ㅜ5. 아그래요
'12.2.20 1:34 PM (118.131.xxx.102)저는 님이랑 반대예요
여행가면 오히려 예상보다 돈이 남아요..
밥도 대충 때우는 편이고 교통도 대중교통 주로 이용하다보면 글케 되더라구요
글타고 거지같이 다니는것은 아니고 최대한 현지화 되어 다니려고 해요.6. 여행
'12.2.20 1:35 PM (121.165.xxx.180)여행 갔으면 그곳에서 즐길수있는걸 최대한 즐기는게 남는거라 생각해요.
즐기려면 당근 돈이 많이 들죠.7. 여행전문가
'12.2.20 1:36 PM (202.30.xxx.237)방콕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
8. 원글이
'12.2.20 1:38 PM (58.76.xxx.181)정말 제주도처럼 일괄적으로 음식값이니 뭐니 비싼 곳도 드문 듯 해요.
저렴한 식당이란 건 아예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이러니 제주도보다는 차라리 동남아...이 소리가 나오겠다 싶더군요.
현지인들이 추천해 줘서 간 곳도 얼마나 다들 비싼지...ㅜ.ㅜ
가격검색해 보고 갔는데도 불과 며칠전에 포스팅한 가격보다 훨씬 비싼 곳도 있었고요.
힘들게 찾아간 곳 도로 나올 수도 없고 해서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먹고 오고, 그래서 다들 배짱장사하나 봅니다.
당분간은 제주도 가고 싶지 않아요.ㅜ.ㅜ(얘기가 옆길로 샜네요...)9. 원글이
'12.2.20 1:40 PM (58.76.xxx.181)위에 여행전문가님...
원글에 방콕은 그 방콕이 아닌 줄 아뢰오...^^;10. ok
'12.2.20 2:16 PM (14.52.xxx.215)여행은 가격대비 만족 나름인것같아요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일때 여행가서 지출도 하고 정신적으로 치유되고
신선한 마음으로 돌아오면 일상에 활력도 되고
돈이 아깝지않죠
가서는 너무 돈,돈 거려도 여행의 묘미가 떨어집니다
반대로 경제사정이 빠듯하거나, 여행으로 인해 휴유증의 여파가 심하다면
고려해야겠죠.
돈으로 환산할수없는 문제라고 봅니다.11. --
'12.2.20 2:42 PM (118.221.xxx.212)모처럼 제주 가볼까 하는데 예산 다시짜야할것 같네요...--;;
12. ,,,
'12.2.20 5:47 PM (112.72.xxx.228)여행가서도 무조건 돈을 물쓰듯이는 아니라고도 봐요
저도 그렇게 다녀온적있는데 남들이랑가니까 길에다 돈을 까는듯이 여유없게
차만타고 먹는거만먹고 왔더라고요 어디 들러서 구경 이런것도 수박겉핧기식이구요
내가족끼리만간다면 또 좋은점은 체면차릴필요없고 절약하고싶으면 아껴쓸수도있고요
전이렇게 생각해요
집에서는 매일똑같은공간에서 심드렁하게 활력소도없이 있는것같아
가끔이라도 종종 외식하고 나가는재미라도 느끼고싶어 사먹기도하지만
여행가서는 정말 맛있거나 한집아니면 들어가봐야 실망만하고 돈만많이들더라고요
시장가서 회떠주고 가서 앉아먹는 식당있던데요 그정도먹고 사오고 합니다
멋진파도나 그런분위기때문에 기름값이야들지만 웬만한거 사먹고해도 다맛있던데요
싱싱한거 먹고 시장구경도하고 물건도 사오고 하는정도로 즐겨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003 | 초등학생애들 글쓰기 연습은 주로 뭘로 하나요 | .. | 2012/03/21 | 1,096 |
86002 | 고딩 남학생 지금 스맛폰 ~ 15 | 앤 | 2012/03/21 | 1,761 |
86001 | 선천적?! 아닙니다. 엄마(아빠)가 키우기 나름!!!! 9 | 교육이야기 | 2012/03/21 | 2,434 |
86000 | <동아> <조선> 새누리당 '전문가 공천'.. | 그랜드슬램 | 2012/03/21 | 1,172 |
85999 | 결혼 안해서 철이 없다. 7 | 그래,맞더라.. | 2012/03/21 | 2,537 |
85998 | 배고픔을 못참아요. 원인이 뭘까요? 2 | 배고픔 | 2012/03/21 | 3,156 |
85997 | 모서점에서 제 주민번호로 다른 사람이 회원 가입 되었어요. 1 | 회원정보관리.. | 2012/03/21 | 1,683 |
85996 | 어린 아이들에게 현미 먹이면 안좋을까요? 3 | ... | 2012/03/21 | 1,916 |
85995 | 키톡구경하다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23 | 반지 | 2012/03/21 | 15,591 |
85994 | 밥땐데 죄송해요 대박 지저분한 글이에요 ㅠㅠㅠㅠㅠ 3 | ㅠㅠ | 2012/03/21 | 1,439 |
85993 | 중3 아이인데요 고등수학 얼마나 해놓아야할까요? 2 | ᆢ | 2012/03/21 | 2,413 |
85992 | 드럼세탁기를 쓰고 있는데요?? 1 | 로즈마미 | 2012/03/21 | 1,333 |
85991 | 미샤 볼터치가 왜그리 비싸나요? 3 | 아니... | 2012/03/21 | 3,154 |
85990 | 인테리어 공사하는 분 소개해주셔요. (서울 홍대근처) 1 | 실력자 | 2012/03/21 | 1,423 |
85989 | 암** 정말 성공하나요? 12 | 고민 | 2012/03/21 | 3,742 |
85988 | 양천구 신정동쪽 여의사 산부인과 아세요? 4 | 친절한 의사.. | 2012/03/21 | 3,721 |
85987 | 원래머리숱적고가는머리카락도 2 | 모발이식가능.. | 2012/03/21 | 2,757 |
85986 | 아는분이 빨간펜하시는데..자꾸 3 | 이리 | 2012/03/21 | 2,615 |
85985 | 아직도 국내쪽이 더 | 저는 | 2012/03/21 | 1,310 |
85984 | 네스프레소 픽시 18만원에 구입하기 6 | ㅎ | 2012/03/21 | 3,096 |
85983 | 표고버섯 말리는중인데요~ 6 | 롤롤 | 2012/03/21 | 1,830 |
85982 | 초등 딸 아이 둘인데 방배 잠원중 어디가 좋을까요? 1 | 방배 잠원 | 2012/03/21 | 1,589 |
85981 | 어제 베스트 글인데요 피부 관련 1 | arie | 2012/03/21 | 1,812 |
85980 | 저 이 돈 받아도 될까요 ? 5 | 고마움 | 2012/03/21 | 1,940 |
85979 | 아래 '오일풀링'(기름가글) 부작용에 관한 자료도 함께 보세요 .. 2 | dd | 2012/03/21 | 11,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