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비통 가방 하나 사려다가

루이비통 조회수 : 4,964
작성일 : 2012-02-20 12:37:19

 

 모델 검색해보고 그러다가  웬 새댁이 남편 졸라 샀다며 블러에 올렸는데

 

 집 배경을 보니. 원룸에  아기도 있고 그닥 좋아 보이는 형편도 아닌데 루이비통 남편한테 졸라서 선물 받았다고

 

좋아서 사진 올린거 보니. 마음이 그러네요.  (물론 사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지요)

 

 그깟 가방이 . 여자들 한테 이런 존재 인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우리집 형편은 좀 나으니까 이럼서   지갑 선물 받은 거 가방으로 교환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 보는 저도 다르지 않겠지요.

IP : 121.169.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0 12:48 PM (182.216.xxx.2)

    원룸에서 둘이 사는 것도 아니고 아기를 키우면 빨리 한푼이라도 더 모아서 최소한 방음이라도 제대로 되고 좀더 나은 집으로 옮겨갈 생각을 해야지 참..... 그 원룸이 전센지 월센지는 몰라도 만일 월세라면 그 가방 하나 값이면 몇개월치 월세는 될 텐데요; 생각이 없네요 참.....

  • 2. 원글
    '12.2.20 12:51 PM (121.169.xxx.20)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라는 댓글 올라올 줄 알았어요. ^^ 알아요.

    그래도 베란다도 없이 빨래건조대 침대 앞에 놓고 보행기 그앞에 아이 앉히고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만

    그냥 그랬어요. 이렇게 까지 가방이 큰 의미 인가.

    남편도 회사에 월급 100만원 조금 넘는 여직원들도 가방은 죄다 명품이더라.. 함서 저보고 사라는데

    그냥 갈등 생기네요.

  • 3. 음.
    '12.2.20 12:52 PM (115.161.xxx.192)

    그사람은 가방이 큰 의미인가보죠.
    남이 평가할 부분은 아닌거같은데요...

  • 4. 01
    '12.2.20 12:56 PM (125.130.xxx.97)

    요즘은 수입병행해서 좀 저렴하게 나오는곳도 있던데.. 여기함둘러보세요,http://alwayexpress.com/sr2/?q=%EB%AA%85%ED%92%88%EA%B0%80%EB%B0%A9

  • 5. ..
    '12.2.20 12:56 PM (1.225.xxx.70)

    그사람은 가방이 큰 의미인가보죠. 2222222
    그 옛날 남편 월급이 80만원일때
    아이 수영 강습비 6만 6천원이 저에게 유일한 사치이자 큰 의미였어요 ㅎㅎ
    전 그 애기엄마 맘이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 6. ..
    '12.2.20 12:58 PM (1.225.xxx.70)

    ↑↑ 이 와중에 광고질하는 쟤 뭐니?

  • 7. ㄱㄱ
    '12.2.20 1:09 PM (119.194.xxx.76)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만..원룸 살면서 루이비통 들고 다니면 주변 사람들이 진퉁도 짝퉁으로 보겠죠. 뭐든 형편과 구색이 맞아야..

  • 8.
    '12.2.20 1:11 PM (203.142.xxx.231)

    원글님 말도 맞죠. 그분을 탓하는게 아니라, 가방이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 누구든 들수 있죠. 뭐 그리 까칠하게 남의 판단할 노릇이라고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이 판단을 하거나 비난을 한것도 아닌데. 그냥 본인도 그보다 처지는 낫지만, 뭔가 싶다는 말은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9. ..
    '12.2.20 1:23 PM (115.161.xxx.192)

    그냥 본인얘기만 하셨음 모르겠는데
    알지도못하는 다른사람얘기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 10. ,.
    '12.2.20 2:06 PM (221.139.xxx.119)

    허허,,, 참,, 원글님께서 조심스레 글 잘쓰셨구만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원글님 자신도 돌아봐지고 또 가방이란게 여자한테 그렇게 큰의민가....싶고...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잖아요...

    남 평가하지마라, 자기얘기만하지 다른사람얘기한다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참.. 차가워요..ㅠㅠ

  • 11. 시러 루이
    '12.2.20 2:53 PM (210.216.xxx.148)

    어제 수리떄문에 배장 갔다가 창피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게 어찌나 낯 뜨거운지@@
    수리 실밥이 뜯어져 갔는데 154000원 내랍니다.
    모든게 다 유상 수리라고 하더군요.
    기간 상관없이~~
    이기적인 루이피똥

  • 12. 플럼스카페
    '12.2.20 3:52 PM (211.246.xxx.208)

    저도 원글님 말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블로거를 욕하는게 아니라 세태유감같은 소회로 읽히는데...

  • 13. ..
    '12.2.20 5:00 PM (112.161.xxx.121)

    뭐든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 그사람한테는 그게 의미있는 거라는말 너무 우습네요.;;

  • 14.
    '12.2.21 5:46 AM (217.84.xxx.79)

    아마 애기도 키우고 힘들어 우울증도 올 상황에서 다행히 명품백을 돌파구로 삼았다싶네요 다행인거죠 그나마 그걸로 충족되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저도 우울증을 쇼핑중독으로 이겨냈던 적이 있어서 그냥 생각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13 어제 이태원 상가 GM?? 말씀해주시던데.. 음.. 2012/03/29 616
89112 낼모레영화보려고하는데 추천좀요 날수만있다면.. 2012/03/29 477
89111 강정한라봉이 왔어요..대박맛있네요..+조금 섭섭했던얘기 3 ㅇㅇㅇ 2012/03/29 1,321
89110 몇 천원하는 애들 옷 사러 갔다가... 3 땡땡이 2012/03/29 1,504
89109 답이없어요..ㅠ 1 ,. 2012/03/29 807
89108 종부세, 양도세, 50% 소형의무 재건축을 원하시면 민주당 뽑읍.. 4 개념강남인 2012/03/29 1,034
89107 5캐럿 다이아몬드 매매,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움 절실합니다) 4 다이아 2012/03/29 5,105
89106 “인사를 잘 안받아주시네요 .. 2012/03/29 682
89105 음식은 고유문화라서 1 쉽진않겠지만.. 2012/03/29 603
89104 오늘의 사진 . 5 음하하 2012/03/29 1,639
89103 까마귀를보거나 소리들으면 정말 나쁜일이생기네요ㅜㅜ 18 사랑달 2012/03/29 9,541
89102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3 미치겠다 2012/03/29 1,036
89101 대졸 자녀 취업 시기를 알고 싶어요. 2 대졸 취업 2012/03/29 974
89100 호텔 부페 추천해주세요 7 궁금이 2012/03/29 1,771
89099 요즘 부동산얘기가 많아서..이거참고하시라고 4 어이쿠 2012/03/29 2,599
89098 웃기는 내 동생 좀 보세요, 3 울동생 2012/03/29 1,027
89097 처방받은 수면제가 효과가 없네요 - 3 효과꽝 2012/03/29 1,520
89096 보험레진 or 비보험레진 8 치과치료 2012/03/29 14,547
89095 KB 스마트 폰 적금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29 663
89094 오십줄에 빚에서 벗어날려나 2 현수기 2012/03/29 1,342
89093 초등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8 2012/03/29 1,199
89092 돈벌러 갈테니... 걱정마쇼.. 15 치.... 2012/03/29 3,017
89091 이해가 어려운 시아버님 1 이해힘들어 2012/03/29 1,090
89090 MB심판의 새벽이 밝았다! 5 세우실 2012/03/29 1,835
89089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 -마지막- 1 아들 2012/03/29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