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달려 달라...의 진실

나거티브로 할까?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2-02-20 11:51:24

http://wikileaks.org/cable/2008/07/08TOKYO1985.html #

원본은 위 링크에 있다.

대충 경향이 언급한 내용이 나오는 첫번째 문단의 요약부분과 두번째 문단을 보면

SUBJECT: TOKYO DECISION TO INCLUDE TAKESHIMA IN TEXTBOOKS
MAY HAVE "EXPLOSIVE" IMPACT ON JAPAN-ROK RELATIONS
¶ 1. (C) Summary. ROK Embassy diplomats describe Japan's
decision to mention the Liancourt Rocks in educational
documents as "explosive." Officials in Seoul felt "betrayed"
by the move, especially after ROK President Lee Myung-bak
directly appealed to Prime Minister Yasuo Fukuda to "hold
back" on the textbook issue at their summit on the margins of
the Hokkaido Lake Toya G8 meeting. According to the Embassy,
the textbook controversy could have a "serious impact" on the
ROK's foreign policy with Tokyo, casting doubt on Seoul's
participation in the Japan-ROK-PRC summit, and has the
potential to affect South Korea's participation in the
Six-Party Talks process. Media and academic contacts note
conservative Diet politicians influenced PM Fukuda's
position, which appears to have been crafted by Chief Cabinet
Secretary Machimura and based on complex internal party
politics. End Summary.
-------------------
Explosive Situation
-------------------
¶ 2. (C) On July 16, ROK Embassy First Secretary Kang
Young-hoon told Embassy Tokyo political officer that Tokyo's
July 14 decision to include its claim to the disputed
Liancourt Rocks (named Takeshima by Japan and Dokto by South
Korea) in an educational manual used by junior high school
students was "very, very serious," "enormous," and
"explosive." Following efforts made by new ROK President Lee
Myung-bak to put aside the contentious historical differences
that have plagued ROK-Japan relations, Kang said Seoul
officials felt a sense of "betrayal," particularly after Lee
directly appealed to PM Fukuda to "hold back" on the textbook
issue at their bilateral summit on the margins of the
Hokkaido Lake Toya G8 meeting.

위에 밑줄 친 부분이 경향이 딱 짤라먹어서 기사낸 부분이다.

대충 보면 한국 외교관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총리한테 "hold back"이라고 말한뒤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 Hokkaido Lake Toya G8 meeting 이 열리고 있는 자리에서

독도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지 말고 나중에 논의하자는 차원에서 hold back, 즉 기다리라고 말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한국정부는 이후에 강경하게 대응했고, 일본 정부의 이번 행동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는 내용이다.

일단 여기에 "hold back"이라는 말 만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정확히 한국말로 어떤 말들을 하는 도중에 저 말이 나왔는지

알 수 없다. 거기에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외교관들이 배신감을 느낀 이유는 지금 당장 독도 문제에 대해서 항의를 했으면 했는데

지금 의논 중인 문제부터 끝내고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했다는 거에서 배신감을 느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해 보인다.

왜냐면 외교관들은 독도문제 터지자마자 바로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 열심히 국익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다른 의제보다 이 문제를 더 먼저 언급해서 일본 정부에게 항의하고 있는 것에 좀 더 힘을 실어주기를 원했을 수 있거든.

하지만 여기서 이명박 대통령은 역사적인 논쟁보다 지금 직면학 다른 의제들부터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이였고 여기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보면 된다.

IP : 119.67.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2.20 11:58 AM (118.46.xxx.91)

    좌제동=콜록789야

    네가 여기 지하철막말녀 댓글들 일베로 날라서 82쿡 회원님들을 무개념녀로 만들었냐?

    8번째로 물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032 현미밥으로만 먹으면 단백질보충 2 충분할까요?.. 2012/04/09 1,499
94031 서버가 공격당했다면 우리가 움직이지요! 6 두분이 그리.. 2012/04/09 1,007
94030 나꼼수 봉주 11회 여기서 아주 잘 들으실 수 있습니다.... 6 함엔따 2012/04/09 1,068
94029 포항사시는분 -숙소문의해요 1 쵸코토끼 2012/04/09 648
94028 (펌)너무나 다른 ‘27세’… 버리고, 베끼고, 속였다 - 김용.. 1 요리조아 2012/04/09 1,701
94027 강남에 인테리어 잘 하는 곳 소개좀 해 주세요 4 인테리어 2012/04/09 999
94026 나꼼수 서버가 심하게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2 옮겨주세요!.. 2012/04/09 980
94025 비레대표 1 궁금 2012/04/09 441
94024 4월 28일 여의도에 나무 심으러 가실 분~! 봄이다아아 2012/04/09 637
94023 봉주11회 멜로 보내 주세요 5 나꼼수 2012/04/09 670
94022 수원 토막사건 범인 거주지 미제사건 피해여성 135명 lsk351.. 2012/04/09 3,758
94021 놀라운? 시어버터 후기 4 따뜻해 2012/04/09 3,020
94020 조선족 살인사건 관련 기사 21 ㅇㅇ 2012/04/09 3,736
94019 구두방에서 굽길이 자르는 거 얼마하나요? 3 궁금 2012/04/09 1,151
94018 아래 김용민 욕 링크 등등 못봐주겠네요 11 딴나라당파 .. 2012/04/09 790
94017 피아노학원 6 피아노학원 2012/04/09 966
94016 나꼼수 서버, 디도스 공격당하고 있답니다 10 brams 2012/04/09 1,200
94015 카드도용 해외승인 ㅠㅠ 6 내게도 이런.. 2012/04/09 2,454
94014 7살 아이 3D영화 볼 수 있을까요? 4 ^^ 2012/04/09 667
94013 "재외선거서 '한나라당' 돌풍 일어났다" 10 참맛 2012/04/09 2,134
94012 새벽 5시까지 살아있었다니 니들이 죽였구나! 2 원통하다 2012/04/09 1,603
94011 혹시 아이피 175.125.XXX.167 쓰시는 분 지금 계신가.. 아주 사적인.. 2012/04/09 756
94010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 요즘 내복 입혀보내시나여?? 3 궁금한맘 2012/04/09 920
94009 수원 **교회건 어찌됐나요? 4 궁금? 2012/04/09 1,108
94008 갤럭시노트펜 오프라인에서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1 님느의 2012/04/09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