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구미 조회수 : 393
작성일 : 2012-02-20 11:44:06

늘 82쿡 보면서 여러가지 살림이나 요리팁을 얻고있는 회원입니다...

작년 9월말쯤 아디다* 축구화를 5학년 아이에게 정말 큰 맘먹고

십만원이 넘는 걸로 생일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

잘 신고 다니다가  12월말에 밑창 스파이크 부분이 2개가 떨어져서

구정전에 롯데백화점을 통해 as를 맡겼습니다...

수선비는 17000원 지불했습니다...

열흘뒤에 수선됐다고  찾아와서 신어보니 너무너무 작아서

아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아이가 발이커서 5학년인데 265신습니다...

제가 신어보니 (240입니다) 저한테조금 큰 정도 입니다...

백화점에 전화했더니 다시 as 맡기라고 하더군요.

다시 맡기고 아디다*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수리맡기면 조금은 늘어나고 줄어들수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그럴거면 왜 5밀리 간격으로 신을 파냐고 했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전화오더니 자기들도 신어 봤는데 너무 작아졌다고 인정하더군요.

본사 심의로 들어갈거같다고 했습니다...

심의 결과 늘릴수 있는데 까지 늘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제품이 와서 다시 찾아와 신어보니 발이 들어가나 발가락을 구부리고 있어야하고

걷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인터넷 아디다* 고객의 소리

에도 올렸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다시 수리 맡기라고만 제품을 봐야한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어떻게 해 준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담당자 바꿔달라고 해도 그럴수 없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해서 제품보내면서수선 더 이상 원하지 않고 환불이나 아니면 이런 상황에 적절한 보상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런 전화도 없고 아무소리 없더니 저번 주 금요일 백화점에서 수선해서 늘려 놨으니

찾아가라고 전화왔습니다. 죄송해서 사은품도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운동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늘어날만큼 늘어난 축구화는 기능이없다 생각하구요. 소비자가 뭘 원하든지 말든지 제멋대로하는 아디다*에 책임을 묻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운동화 수선을 위해서 들고 왔다갔다 추운데 지하철타고 5번정도 왕복한 제 자신이 참 미련하게 느껴집니다)

IP : 115.136.xxx.1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57 치과 레진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2 치과 2012/02/20 3,159
    73756 흔들의자 써보신분 계세요,, 컨츄리분위기 내고 싶은데요!? 2 판다 2012/02/20 1,685
    73755 런닝머신 팔아보신분 계세요? 3 뚱녀 2012/02/20 2,188
    73754 어찌하면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뀔까요? 1 .. 2012/02/20 1,897
    73753 79년 10월 김재규는 왜 박정희를 쏘았는가? 김재규 2012/02/20 1,267
    73752 플라스틱 도마가 자꾸 움직여서.. 3 뭘로 2012/02/20 1,298
    73751 아이 성장 검사... 15 키고민 싫어.. 2012/02/20 2,600
    73750 셜록홈즈 드라마, 연출 끝내주네요 3 ㅇㅇㅇ 2012/02/20 2,507
    73749 미국 로스앤젤레스 날씨 3 여름 2012/02/20 2,735
    73748 위기의 주부들 질문이요~ 7 teresa.. 2012/02/20 1,822
    73747 오늘 복희누나 내용좀 알려주세요 4 못봤어요 2012/02/20 2,016
    73746 이거 정상적인 대화 인지 좀 봐주세요. (거짓말 하는 중3 남자.. 28 거짓말 2012/02/20 3,946
    73745 뒤늦게 김수현앓이중..-드림하이..연기대상 찾아보고 있네요 4 늦바람 무서.. 2012/02/20 2,034
    73744 줄 서있는대로 택시타기 1 택시 2012/02/20 1,174
    73743 암기 못하는 딸아이 ㅠㅠ 방법 없을까요? 17 ㅠㅠ 2012/02/20 5,076
    73742 평소에 칵테일 자주 드시나요? jjing 2012/02/20 1,011
    73741 6세 여아, 하루 1시간 반 봐주고 월 25만원 어떤가요? 9 맞벌이 2012/02/20 2,739
    73740 급합니다ㅜㅜ영어문장해석해주세요~~ 2 ㅠㅠ 2012/02/20 1,110
    73739 갑자기 제주도에 가게 되었어요... 11 아씐나,,,.. 2012/02/20 2,496
    73738 아이 교정 고3겨울방학때 해주고 싶은데 중학생때 빨리 하는게 좋.. 2 치과 2012/02/20 1,956
    73737 잘몰라서 그러는데요 전세구할때 누가 먼저 집을 구해야하나요? 3 초짜 2012/02/20 1,739
    73736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 옥션에서 사보신분 계세요? 3 클로버 2012/02/20 3,058
    73735 대형마트 문제의 다른 관점 6 람다 2012/02/20 1,715
    73734 집에 있는 저 양주들...어떻게 처분할 방법이 없을까요? 4 푸르른물결 2012/02/20 2,574
    73733 이가 돌출이 아니라, 잇몸이 튀어나온경우도 교정이 되나요? 1 치아교정 2012/02/20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