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구미 조회수 : 364
작성일 : 2012-02-20 11:44:06

늘 82쿡 보면서 여러가지 살림이나 요리팁을 얻고있는 회원입니다...

작년 9월말쯤 아디다* 축구화를 5학년 아이에게 정말 큰 맘먹고

십만원이 넘는 걸로 생일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

잘 신고 다니다가  12월말에 밑창 스파이크 부분이 2개가 떨어져서

구정전에 롯데백화점을 통해 as를 맡겼습니다...

수선비는 17000원 지불했습니다...

열흘뒤에 수선됐다고  찾아와서 신어보니 너무너무 작아서

아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아이가 발이커서 5학년인데 265신습니다...

제가 신어보니 (240입니다) 저한테조금 큰 정도 입니다...

백화점에 전화했더니 다시 as 맡기라고 하더군요.

다시 맡기고 아디다*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수리맡기면 조금은 늘어나고 줄어들수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그럴거면 왜 5밀리 간격으로 신을 파냐고 했습니다.

백화점에서도 전화오더니 자기들도 신어 봤는데 너무 작아졌다고 인정하더군요.

본사 심의로 들어갈거같다고 했습니다...

심의 결과 늘릴수 있는데 까지 늘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제품이 와서 다시 찾아와 신어보니 발이 들어가나 발가락을 구부리고 있어야하고

걷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인터넷 아디다* 고객의 소리

에도 올렸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다시 수리 맡기라고만 제품을 봐야한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어떻게 해 준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담당자 바꿔달라고 해도 그럴수 없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해서 제품보내면서수선 더 이상 원하지 않고 환불이나 아니면 이런 상황에 적절한 보상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런 전화도 없고 아무소리 없더니 저번 주 금요일 백화점에서 수선해서 늘려 놨으니

찾아가라고 전화왔습니다. 죄송해서 사은품도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운동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늘어날만큼 늘어난 축구화는 기능이없다 생각하구요. 소비자가 뭘 원하든지 말든지 제멋대로하는 아디다*에 책임을 묻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운동화 수선을 위해서 들고 왔다갔다 추운데 지하철타고 5번정도 왕복한 제 자신이 참 미련하게 느껴집니다)

IP : 115.136.xxx.1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9 서울 교육감님 3 교육감님 2012/02/20 666
    73638 한겨레 신문의 위엄 4 나거티 2012/02/20 1,080
    73637 이런게 자격지심인거죠? 1 자격지심 2012/02/20 895
    73636 (여자)일산에서 운전하다 서울가면 운전하기 힘드려나요? 13 운전.. 2012/02/20 2,219
    73635 서초구 해우소한의원에 대한 질문이니다. 1 해우소한의원.. 2012/02/20 1,403
    73634 갈치젓 6 된다!! 2012/02/20 1,469
    73633 1층 중문하는거 의견좀주세요 부탁드려요 5 어색주부 2012/02/20 1,416
    73632 원인모르는 혈뇨 계속 검사받으세요? 3 비뇨기과 2012/02/20 3,901
    73631 헤어진 남자친구 54 **** 2012/02/20 13,131
    73630 컨텐츠이용료환불조치 3 독도사랑33.. 2012/02/20 1,866
    73629 동네빵집뿐 아니라, 지역기업들도 다 망해요 14 푸른꽃 2012/02/20 2,148
    73628 2마트몰에서 동아전과 세일하네요. 3 .. 2012/02/20 748
    73627 백석대학교 실용음학과 1 푸루루 2012/02/20 1,223
    73626 양털이불, 양털카페트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1 양털 2012/02/20 7,507
    73625 죽고싶지만 이겨내면 또 괜찮아질까요? 7 엄마 2012/02/20 1,808
    73624 우주인 이소연 “조선일보 보는 사람 주위에 없어…” 22 참맛 2012/02/20 3,945
    73623 새똥님 글을 읽고 ㅡ과연 차없이 살 수있을까? 8 숨은꽃 2012/02/20 2,321
    73622 지방사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요. 95 지방소도시 2012/02/20 17,537
    73621 차 (car) 추천해주세요. 14 프리지아 2012/02/20 1,374
    73620 경주여행 다녀왔어요.(내용이 길어요) 7 *^^* 2012/02/20 2,867
    73619 반찬 사먹는것이 왜이리 안될까요? 5 반찬사먹기 2012/02/20 1,821
    73618 무릎 관절염 환자가 운동하기 좋은 실내자전거 어떤건가요? 3 .. 2012/02/20 5,552
    73617 본인 목소리 마음에 드세요? 29 궁금 2012/02/20 3,773
    73616 요즘 애들은 치아교정은 기본인가봐요.. 10 애엄마 2012/02/20 3,142
    73615 눈영양제 가와이간유구 먹여보신분요.. 4 일본산이라 .. 2012/02/20 5,370